**겸손한 자세로 올림픽축구팀을 응원합시다!**

[감자2004]

게시판에 올림픽팀에 대한 기대가 넘치네여...

언론과 축구전문가들이 올림픽메달도 가능하다고 호들갑을 떨어도..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이번 올림픽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기는 하지만...
냉정하고 겸손하게 지켜봤으면 좋겠네여..

언론과 축구전문가들이란 인간들은.....
항상 청소년대표팀이랑 올림픽대표팀을 역대최강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청소년대표팀이랑,올림픽대표팀이 아시아예선만 통과하면
언론이랑 축구전문가들이 하는 항상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죠..
이번 대표팀은 "역대최강"이다
"조 운만 좋으면 4강까지 가능하다..."

97년 청소년대표팀,99년 청소년대표팀,03년 청소년대표팀
96년올림픽대표팀,00년 올림픽대표팀.................

모두 역대 최강이라고 불리우던 대표팀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세계의 벽을 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언론이랑 축구전문가들이 말한거는 믿을게 못되니까....

지나친 기대는..하지..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냉정하고 겸손하게 우리나라 올림픽팀이 선전하기를
응원했으면 좋겠네여...

[말대가리 잔혹사]

저는 큰기대는 하지 않습니다.....아무리 우리나라가 잘하네 그래도 세계의 벽은 높으니까요..... 하지만 꼭 메달 따지 않아도 됩니다...시원한 골좀 많이 터트려 주길.................

[Ψ휴학13개월째]

동감...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고 그러면 실망만큼 욕하게 되버리니...님말대로 저두 응원은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해야겠습니다.

[지선베베]

사실 홈팀이랑 싸우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압박이 심할 것 같습니다. 그냥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팀의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선수들을 한 번쯤 이해하고 경기를 응원하는 것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