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29)는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하면서 AS 로마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맨시티와 로마는 제코의 이적료를 놓고 아직도 의견의 접점을 찾지 못했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개막을 불과 1주일여 앞두고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데 헤아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의 영입이 갑작스럽게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라모스는 연봉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수당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를 추가로 받는 조건으로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합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8)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을 허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오는 8월 11일(현지시각) 세비야와 UEFA 슈퍼컵을 치른 후에 페드로를 떠나보낼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4,800만 파운드(약 877억 원)의 몸값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것입니다. 한편 맨유는 디 마리아를 대체할 자원으로 2,200만 파운드(약 402억 원)에 페드로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디 마리아가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에게 2주분 주급에 해당하는 36만 파운드(약 6억 6,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은 맨유를 이끌 당시 자신을 보좌했던 발렌시아의 필립 네빌(38) 수석코치가 언젠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존 스톤스(21)에게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48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에버튼은 스톤스의 이적료를 3,400만 파운드(약 621억 원) 근처까지 올려, 그에게 눈독을 들이는 첼시와 맨유의 손길을 뿌리치고 싶어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맨유도 스톤스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현금에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조너선 에반스(27)의 트레이드를 더한 조건을 제안할 것입니다. (미러)
첼시는 에버튼과 직접 협상을 진행해 스톤스의 몸값에 대한 양 측의 이견을 좁히려 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4)는 최근 입단한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가 팀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테리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던 팔카오에 대해 "지난 시즌에 상대해본 선수들 중에 단연 최고였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에게 앞으로 팀에서 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 이들은 오늘(현지시각) 핀란드에서 열리는 HJK 헬싱키와의 친선전과 모레(현지시각) 치러지는 스윈든 타운과의 평가전 엔트리에도 그를 모두 제외했는데요. 게다가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발로텔리에게 앞으로는 1군 선수들과 훈련하지 말 것을 지시했답니다. (인디펜던트)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은 자신들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7)를 데려가겠다고 제의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ESPN')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30)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이들과 결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과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24)를 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에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더 선)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수 코너 위컴(22)은 크리스털 팰리스로 떠날 예정입니다. 팰리스가 위컴을 데려오면서 선더랜드에게 800만 파운드(약 146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FC 낭트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조르당 베르투(22)는 오늘(현지시각) 아스톤 빌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에 사인할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33)가 300만 파운드(약 55억 원)에 자신들에게 오면 바로 돈값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글렌 머레이(31)는 조만간 이적을 감행할 것입니다. 그러자 AFC 본머스가 머레이의 영입에 착수했습니다. (미러)
빌라는 베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뤼디 게스테드(26)를 데려오기 위해 블랙번 로버스와 협상을 벌이는 중입니다. 양 구단은 게스테드의 몸값으로 700만 파운드(약 128억 원)에 합의점을 찾았는데요. 게스테드는 이번 주말 중으로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빌라에 입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밍엄 메일)
US 치타 디 팔레르모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3)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캄벨의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28억 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한편 소시에다드와 트라브존스포르 AS에서도 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맹의 리처드 스쿠더모어(55) 회장은 리그의 최상위권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금요일 밤(현지시각)으로 경기를 옮겨 치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맨유와 PSG의 선수들은 어제(현지시각) 미국의 시카고에서 열린 평가전(PSG의 2-0 승)이 끝난 후, 이 경기를 보러온 영국의 인기 보이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니얼 호런(21)을 찾아가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맨유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와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7)가 호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구단의 공식 인스터그램에 공개했는데요. 한편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8)도 호런과 함께 셀카를 찍었답니다. (맨유와 루이스의 인스터그램)
한편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브라이언 롭슨(58) 전 감독도 역시 왕년에 맨유에서 뛰어난 풀백으로 명성을 떨쳤던 퀸튼 포춘(38)과 함께 호런을 찾아가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롭슨 전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한편 영국의 맨체스터에서는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히자, 그를 '공개 수배'하는 전단이 나붙었습니다. (앨런 브라질 씨의 트위터)
맨시티의 열성 팬인 마크 파인더(38) 씨는 '듀켄씨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라는 희귀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들 커크 파인더(12) 군의 치료비 10만 파운드(약 1억 8,300만 원)를 마련하기 위해 큰맘 먹고 라이벌 팀인 맨유의 문신을 새겼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어떻게하긴 1년 더 잘 써먹고, 프리로 풀어야지...
아니면 레알이 맨유가 원하는 몸값을 맞춰서 제시하던지...
스톤스 <=> 에반스+현금 ㄱㄱ
발로텔리는 서른전에 은퇴할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