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zone 스카이트레인 29th ave.station 에서 도보 7분거리(축소,확대 없이 사실대로 7분 입니다. ^^)에 위치한 2층집이구요,
오시면 제가 쓰던 2층에 있는 가장 큰 방을 쓰시게 됩니다.
가격은 한달 $700 이며, 혹시 겨울철이라서 난방비 $30을 추가로 내실 수도 있습니다.
- 4개월동안 꾸준히 제 방에서 그리고 이 집에서 살 수 있었던 큰 이유들은,
*깨끗한 원목바닥(카펫방에서 bad bugs때문에 고생할 걱정이 전혀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방이 정말 깨끗해요. ^^)
*32인치정도 되는 개인 TV와 (방안에 mom과 daddy가 절 위해 놓아주신..+리모트컨트롤) TV선반이자 동시에 2단 수납이 가능한 큰 원목 수납장)
*붙박이 장(옷 수납과 더불어 현재 제가 캐나다 들어올때 들어온 큰 트렁크 가방도 함께 보관할 정도로 수납공간이 넓습니다),
*화장대겸 기타 수납이 가능한 3단 원목 수납대(제 키가 162인데 음... 높이가 제 목까지 올라오니 어느정도 인지 가늠하시기 편하실거예요), + 상반신 거울
*원목 헤드 침대,
*원목책상(사실 아틀리에 스타일로 거실에서 손님접대 용으로 쓰시던 거라 싸이즈가 크고 고급스럽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mom이 혹시 양보해줄 수 있겠냐고 여쭤보셨었죠 ^^; 물론 제가 양보 못한다고 센스있게 말씀드려서 방안에 고스란히 있구요),
*큰 창(일조량은 쾌적한 방을 조성하는데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상당히 이 창이 있는 제 방을 좋아했었구요. 큰 블라인드 두개가 각각 달려있어 언제든 내리시고 올리실 수 있습니다),
*전기히터 (선풍기 같이 생긴 큰 pan- 추위를 잘 탄다고 말씀드렸더니 갖다주셨어요)
- 하루 세끼 제공되는 식사에서 아침은 대부분 식탁에 차려져 있구요 밥과 빵, 아무거나 선택 혹은 직접 만들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필리피노 가족분들이라 주식이 rice입니다. 저녁은 항상 밥에 한국같은 국; 메인 디쉬(생선요리, 야채요리, 고기요리 등)이 2~3개씩 big plate에 담겨 나와서 식탁에서 함께 가족들과 드시게 됩니다. 점심은 샌드위치 혹은 밥 중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mom이 만들어 주세요. ^^
또한 요즘은 mom의 조카분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말에만 와서 음식을 만들곤 하는데요 주로 고기요리, 탕수육스타일, 생선튀김조림요리등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요즘 최고 행복합니다 ^^)
- 큰아들,작은아들,막내딸이 있는데 국적만 필리피노일뿐 현지 NATIVE입니다.
영어공부 하시기에 ... 많은 도움 줄거예요. 항상 작은아들은 아래층 리빙룸 데스크탑에 거의 하루종일 앉아 있기 때문에 그냥 내려가셔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층에 큰 평면 티비와 소파, 테이블이 있는 리빙룸에서 언제든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저도 저희 홈스테이의 작은아들이 mommy다음으로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눈 고마운 NATIVE입니다.
- 모두 카톨릭 가족입니다. 주말에 함께 성당에 가곤 했거든요 ^-^
그만큼 학생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와 배려가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 세탁의 경우 1주일에 한번(주말)에 가족들의 세탁물과 홈스테이 학생의 세탁물을 함께 세탁하며, 주말에 학생이 세탁실에 세탁물을 내려다놓기만 하면 며칠 후에 mom이 차곡차곡 접어서,혹은 학생용 세탁물 바구니에 담아서 방문 앞, 또는 침대에 놓고 가세요.
이 점 또한 정말 편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세탁하는데에 들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 화장실의 경우는 모두 2개가 있구요, 제 방 옆의 주 화장실을 쓰시게 될거예요.
mom과 dad가 함께 쓰시는 거라서 깨끗하고 항상 관리가 되구요 아침의 경우 mom 과 dad가 사용하는 시간을 정해놓으셨기 때문에 그 시간이 제외하고는 언제든 학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총 3대의 피아노가 있어서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큰아들은 현재 개인레슨을 해주는 학생이 있는 정도로 실력이 좋구요, 막내딸도 역시 피아노를, 작은아들(저의 tutor ^^)은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저 또한 피아노 치는것을 좋아해서 함께 연주하곤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제 실버벨 연주에 맞춰 mom이 블루스를 추기도 했지요..)
- 현재 한달 단기로 머무는 브라질리언 남학생과 며칠전에 들어온 한국인 남학생이 아래층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자분이 머물게 되신다면 2층에 거주하시게 되는거라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으실거예요 ^-^
1월 1일부터는 언제든 원하시는 기간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제가 언제든 다운타운 아파트로 나갈 수 있거든요 ^^)
집은 직접 오셔서 보시는게 가장 좋다는건 잘 아시죠? ^-^
언제든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