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젊었을때도 저질 몸이였지만 30이 넘어가니 이제는 아주 꼴보기 싫은 정도의 상태가 되어
<P>운동을 시작했습니다.</P>
<P>그동안 스포츠센터는 다녔지만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 하고 대부분 사우나와 찜질방 시설만</P>
<P>이용하다가 ㅡㅡ;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PT신청을 하였죠.</P>
<P>값도 제법 나가지만 제 성격상 옆에서 누가 안 갈구면 운동을 도저히 안할것 같아서 말입니다.</P>
<P> </P>
<P>한 3주 해봤는데 확실히 그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운동량을 소화하고 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P>
<P>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스승의 존경심을 담아 트레이너분에게 선생님 호칭과 존댓말 써가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P>
<P>(워낙 운동을 안하던 몸이라 트레이너가 보기엔 갑갑할수도 있지만)</P>
<P>트레이너 분이 보충제를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셔서 귀가 얇은 관계로 추천한 단백질 보충제를</P>
<P>인터넷에 신청하여 냅다 사서 복용(?)하고 있죠.</P>
<P> </P>
<P>그런데 단백질 보충제를 사니까 크레아틴이라는 놈이 사은품으로 딸려오더라구요.</P>
<P>가루 상태를 보니 전분 같기도 하고 무슨 영화에서 보던 마약같은 질감의 기분나쁜 놈인데</P>
<P>이건 뭐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P>
<P>친구놈은 심장에 안좋다고 먹지 말라고 하고 인터넷 봐도 딱히 어떻게 먹으라는 설명이 없으니</P>
<P>(몸에 몇그램씩 축적을 하라는식의 두리뭉실한 설명뿐)</P>
<P>가장 빠른건 트레이너분에게 물어보는거겠지만 치매인지 운동하러가면 꼭 물어보는거 까먹고 그냥 돌아옵니다.</P>
<P>집에 와서 단백질 보충제 먹다가 옆에 있는 크레아틴 병 보고서야 "아~ 맞아 물어볼걸"하고....^^;</P>
<P> </P>
<P>한달 먹으면 다음 한달을 안먹어야 한다고도 하고 초반 한두달은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고도 하고....</P>
<P>참 감을 못잡겠습니다.</P>
<P>언제 몇번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P>
<P>운동전에 공복에 하루 2~3회 드세요...식으로 자세히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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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크레아틴 보충제인지 모르겟지만 크레아틴 자체가 체내에서 생성되고 그 효과 및 부작용 또한 학회에서 말이 많습니다. 좋다고 도 말할수있고 안좋다고도 말할수잇네요. 인체는 정말 수수께끼니까요. 크레아틴도 종류별로 섭취시기 타이밍 양이 정말 다양하고 그먕 먹으나마나 되는경우도 허다해서요 머라 딱히말씀은 못드리겟네요. 그게크레아팀인지 부스터 종류의 신경자극제인지 모르겟지만 초보자라면 드셔도 별 효과는 없을거에요
현 경력으론 크레아틴 섭취는 안하셔도 됩니다. 우선적으로 운동 열심히 하시고 단백질 위주의 자연식을 잘 챙겨 드세요. 단백질 보충제의 경우 '초보자는 섭취필요 없다' 라는 말들도 있는데 드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운동 직후엔 보충제를 우선 섭취하시고 1~2시간 후 자연식 드세요. 부스터나 크레아틴등은 아직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30세 넘으셨으면 그녕 보충제 드시지 마시고 자연식으로 운동하세요. 그 어떤 보충제라도 장기에 부담 안주는 보충제 없습니다. 헬스는 연차로 하면 이미 10년 이 훌쩍 넘었는데요. 왠만한 보충제는 다 먹어 봤습니다. (몸 크게 만들려고 100KG 밴치프레스 140 8회 데드리프트 210) .... 확실히 보충제 먹으면 피곤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신장에 부담을 줘서 장기적으로 가면 신장 약해지구요. 크레이틴도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신장이 정력이랑 상관관계가 큰거 아시죠?^^ 그냥 식이요법 잘하시고 정크푸드나 튀긴음식 밀기루를 안드시 하시면 도움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첫댓글 단백질이 근육에 착착 감기게 하는 보충제의 보충제라고 대충 알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근육 좀 더 붙은 후에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떤 종류의 크레아틴 보충제인지 모르겟지만 크레아틴 자체가 체내에서 생성되고 그 효과 및 부작용 또한 학회에서 말이 많습니다. 좋다고 도 말할수있고 안좋다고도 말할수잇네요. 인체는 정말 수수께끼니까요. 크레아틴도 종류별로 섭취시기 타이밍 양이 정말 다양하고 그먕 먹으나마나 되는경우도 허다해서요 머라 딱히말씀은 못드리겟네요. 그게크레아팀인지 부스터 종류의 신경자극제인지 모르겟지만 초보자라면 드셔도 별 효과는 없을거에요
복잡하네요, 말씀들을 들어보니 우선은 그냥 단백질이나 먹으며 기본적인 몸을 만든 후에 고민해 봐야 겠네요.
저는그리위험한보조제는아닌걸로알고있었는뎅ㅎ 마늘같은천연식품에도일부들어있는물질인데 일시적인근력향상목적으로마시는거에여 근력운동전에 한스쿱드시면됩니다
그런가요 귀가 얇아 딩요돌이님 말씀 들으니 다시 먹어야 하나...^^:
제 친구들 보니 기냥 보충제에 섞어서 먹는 애도 있고...
근데 보충제...안 드시는 걸 전 추천 드려요 ㅠ
더군다나 1개월 차시면...돈 주고 단백질 X누시는 격밖에 안 되어요,,,
말인즉 삼시세끼만 잘 챙겨드시면 그게 최고란 말씀입니다~(적~어도 7~8개월차까진)
222222 딱봐도 운동한 티가 나는 몸일떄부터 먹으면 좋은거 같아요
현 경력으론 크레아틴 섭취는 안하셔도 됩니다. 우선적으로 운동 열심히 하시고 단백질 위주의 자연식을
잘 챙겨 드세요. 단백질 보충제의 경우 '초보자는 섭취필요 없다' 라는 말들도 있는데 드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운동 직후엔 보충제를 우선 섭취하시고 1~2시간 후 자연식 드세요. 부스터나 크레아틴등은 아직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30세 넘으셨으면 그녕 보충제 드시지 마시고 자연식으로 운동하세요. 그 어떤 보충제라도 장기에 부담 안주는 보충제 없습니다. 헬스는 연차로 하면 이미 10년 이 훌쩍 넘었는데요.
왠만한 보충제는 다 먹어 봤습니다. (몸 크게 만들려고 100KG 밴치프레스 140 8회 데드리프트 210) .... 확실히 보충제 먹으면 피곤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신장에 부담을 줘서 장기적으로 가면
신장 약해지구요. 크레이틴도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신장이 정력이랑 상관관계가 큰거 아시죠?^^ 그냥 식이요법 잘하시고 정크푸드나 튀긴음식 밀기루를 안드시 하시면 도움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제 몸을 알기에 크게 욕심 없이 건강관리 한다는 맘으로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들 정말 도움 많이 되네요, 어쩐지 요즘 변이 별로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