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시판을 보니 어제 총무님의 사직글이 뜬데이어 방장님의 운영진 변동사항에대한 공지가 떴다.
을왕리정모가 무사히 끝난 것을 계기로 화솔방 운영진의 개편이 시작된 것 같다. 지난 1년간 계속된
화솔방 르네상스 1기가 마무리되고 화솔방 르네상스 2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을왕리 화솔방정모는 여러면에서 의미가 있던 정모였다. 먼저 사촌동생의 초상으로 인한 방장의
부재속에서 성대하게 모임이 마무리된 것이다.화솔방이 어느 한사람에의해 움직인다기 보다 조직으로
움직일 만큼 틀이 잡히고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화솔방이 이만큼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균희총무님과 오분전 운영위원님이 정모를 끝으로 직을
내려놓은 점이다.
이로써 새로운 총무님과 운영위원 선임이 불가피해졌다.운영진이 충원되면 화솔방 르네상스 2기체제가
본격 출범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나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거를 돌아보면 화솔방은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회원들의 호응이 많지않아 방분위기가 축 쳐진 상태
로 운영돼왔다. 이러한 쳐진 분위기를 쇄신하기위해 지난해 8월 지기님의 주도아래 현 방장인 다다닥님
과 전 풍주방 방장인 효주아네스님을 중심으로 화솔방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그 일환으로 밑에 깔려있던 게시판위치도 현 위치로 끌어올려졌고 첼리님, 이나시엔님등 각방의 정예
멤버들도 차출해 지난해 9월초 동해여행 행사를 본때나게 치뤘다.이 동해여행을 계기로 화솔방은
방문회원과 게시판 글이 조금씩 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때 리디아님, 리진님, 균희 총무님이 혜성처럼 나타나 분위기를 띠웠고 주로 풍주방에서 활동하던
오분전님, 호태님등도 활동무대를 화솔방으로 넓히면서 기틀이 잡혀나갔다.
지난해 10월 16일 서울의 숲(옛 뚝섬경마장)에서 다다닥님이 연 첫 화솔방 부흥 번개모임에는 10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그뒤 첫번째 번개모임에 참석한 사람을 중심으로 모임이 준비됐다.
다다닥님이 방장으로 지난해 12월4일 정식으로 선임되면서 오분전,리디아운영위원, 균희총무체제가 들
어섰다.화솔방르네상스 1기체제가 본격출범한 것이다.
당시만해도 화솔방인기가 많지않아 정모일까지 인원수를 채우느라 운영진들이 골머리를 앓았었다.심지
어 머릿수 채우려고 이곳저곳 지인들에게 참석을 구걸하기도 했다. 그러던 화솔방 정모가 4월을 넘어
가면서부터 인원수 채울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그만큼 카페내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방장이하 운영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방식
구들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한데 따른 것이다.
화솔방르네상스를 시작한지 1년되는 시점에 열린 을왕리정모는 이러한 화솔방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방장부재에도 영심운영위원님과 균희총무님의 지휘아래 행사가 성대하게 치뤄졌다.
참석한 모든 분들을 호명해야할 만큼 여성회원들 모두가 먹을 것을 싸오시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
셨다.삼도봉님과 골드훅님도 여성회원들 이상으로 몸바쳐 봉사정신을 발휘했다.그 덕분으로 모두 먹고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허허벌판과 같던 화솔방을 온기있고 활기찬 방으로 부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신 오분전 운영위원님과
균희 총무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아울러 한시바삐 비어있는 운영진의 자리가 채워져 화솔방이
제2의 도약에 나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
She's A Lady는 Richard Sanderson(리차드 샌더슨)의 세 번째 앨범 'I'm in Love'의 수록곡이다. 이탈리아에서 1위, 영국, 아일
랜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등에서 TOP5에 들었다.일본, 한국, 대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Richard Sanderson(리차드 샌더슨)은 1953년생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출신이다. 버클리 음대에서 화성등을 체계적으로 공
부했다.25세에 학교를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은 그는 1979년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 'La Boum(라붐)'의 테마곡 Reality를
불러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첫댓글 포 에버~~
화솔방~~
그러고 보면 리디아님이 화솔방에 등장한지도 벌써 1년가까이 되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비온뒤 네. 제가 작년 가을 9월말에 가입하고 ..보름 후 화솔방 첫 벙개에 참석했어요.
비온뒤님. 다다닥님 .장바이산님. 리디아. 최병선님. 우영우님
우리 6명 그때 처음 만나서...지금까지...이어오죠..
그때 생각합니다
@리디아 리디아님 기억력도 좋으시네요...
@비온뒤 카페 가입하고
첫 모임이고.
당시 화솔방이 침체되고 있을 때라~
잘 하고 싶었죠..
그 후~안정세에 들어가니~저도 제 취향대로 찿아가는 거고요..
(물론~화솔방 활동이 예전 처럼은 아니지만...ㅎ
화솔방 잘되길 늘 바라죠. )
@리디아 리디아님도 운영위원으로 열심히 하셨습니다.
@비온뒤 저야 뭐~
드러나지 않게...ㅎ
그러니~그만 두어도 크게 빈자리 못 느꼈을 겁니다
화양연화도
꽃 지면 스러지니
르네상스 시대 도래
또한 한 때
밀물처럼 들어차도
썰물 되어
빠져 나가는
돌고 도는 세상의 편린
흥망성쇠란 세상의 이치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화솔방도 예외는 될 수 없겠지요.
그러나 운영진과 방원들은 부질없지만 가능한 그 주기가
길어지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꽁아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화솔방의 오늘이 있기까지
오분전님과 균희 총무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슨 사정이 생기셨는지
함께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두분께서는 직함만 내려놓은거지
화솔방 사랑하는 마음은 아마도 변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두분이 방장님과 함께
화솔방의 발전을 위해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나중에 영심님이 합류하셔서 함께 수고하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저야 참가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화솔방의 이력을 잘 정리 해 주셨네요. 방장님을 주축으로 여러분들이 노력 하신 결과 안정세로 정착, 표현 하신데로 르네쌍스 2 기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그간수고 하신 분들 노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기애애한 화솔방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렇습니다. 방장과 운영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화솔방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회자정리의 이치는 이 카페란
조그만 조직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한스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설마 두분이 손 잡고
나가신건 아니겠지요 ㅎ
나도 출판회 끝나면
놀러 다녀야 하는데...
ㅎㅎㅎ
@리디아 넘 잘 되는걸
두 눈 뜨고는 못 보징 ㅋㅋ
사람이 참 뭐 그런 상상을 다...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호 태 질투하지 마세요..ㅎ
호태님
두분이 손잡고 다니는거
배아퍼 하지 마세요 ㅎㅎㅎ
@영심.
안그래야 되는걸 알면서도
울회통이 치밀어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