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날씨는 여름날씨 같을거라는 무식한 생각에 ^^
여름옷 반절 , 한겨울옷도 아닌 가을 늦가을에나 입을옷 반절 을 가져왔더니 ~
역쉬 겨울은 겨울 ~
한국처럼 영하는 아니나 비와 비람에 은근 몸이 삭습니다 ㅠ
다행히 서울 떠나올때 날이 추워 내복 껴입고 온것이 톡톡히 효자노릇을 ㅎ
날짜가 ㅡ길다보니 여름옷은 입지도 몬하고 나머지 가지고 이리 저리 돌려막기 하자니 ㅠ
우쨋든 시애틀에서 뱅쿠버는 ㅡ업드리면 코닿을데라는 인터넷 블러그만 믿고 ~
혹시 화장실 없는 지하철역 보셨나요 ^^
여긴 있습니다 ~
가게 화장실도 even Starbucks ㅋ 오로지 손님만 ~
서울에선 스타벅 화장실은 내화장실이나 마찬가지 인디 ㅎ
참 ~ 화장실 인심 고약 합니당 ~
아들이 서울에서 원거리 티켓 예약 해주어~
버스탈때 핸드폰으로 보여주니 👍
저같은 아날로그 세대에간 격세지감이 ㅎ
육로로 국경을 넘어본건 ~
지난번 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 아일랜드로 넘어갈때에 이어 두번째 ~
먼저는 뭐 국경표신 있지만 기냥 통과 ~
캐나다 세관 신고하고 짐있는 사람 일일이 검색 공항과 똑같이 심사를 ~
젊은넘이 눈을 ㅡ부라리며 캐나다에 왜왔냐 ?
뱅쿠버에 뭔목적 ~ 뭘보려고 가냐고 ㅠ
한참을 왁왁 거리더니 도장 꽝꽝 ~
옆자리에 앉았던 필리핀 새댁에게 ~
옴마야 ~ 무시라 했더니 , 월래 그렇답니다 ~
뱅쿠버 터미날 도착 ~
캐나다 달라 환전하니 미쿡돈 보다 좀 더줍니다 ㅎ
빗살이 예사롭지 않아 일단 10불에 우산~
품질도 형편 없는것이 ㅠ 바람에 살이 다 부러집니다 ~우리나라 우산 쵝오 👍
그야말로 점만 찍고 가기로 해서 "시티투어버스 "타려 했지요ㅡ~
9달라에 버스 지하철 one day pass 가 있다하나 궂이 따로 그돈을 쓸 이유가 엄따는 생각이 ~
기차 역무원 아저씨가 바로 나가면 투어버스가 ~
그말만 믿고 밖을 나가나 표지판도 안보이고 오고 가는 버스도 안보이고 ~
또다시 묻기 구신이 물어 물어 차이나타운 지나 허이 허이 개스타운 이라는곳까지 가서 트롤리 버스를 ^^
길 물을땐 좀 남녀커플이나 아가씨 , 멀쩡해 보이는 젊은놈 순으로 ㅋ
시니어티켓 달라니 시니어티켓 따윈 엄따고 ~
47불 ~헉 비싸지요 ㅠ
차이나타운 지나 개스타운 으로 오기까지 막연히 알던 뱅쿠버에 대한 상상이 여지 없이 박살이 ~
어느곳이나 어두운곳이 있지만 대낮부터 눈이 풀어진 , 노숙자 ,등등 이루 말로 할수 업는 여러 인간군상을 ~
당연히 가방은 애기 끌어 안듯 ~ 여차하면 우산은 비상용 무기로 ㅎ
아침 먹으러가야해서 이따가 마저 ~
다시 ㅎ
일반 투어버스는 녹음된 각나라말이 있어 선택할수 있지만 ~
틀롤리버스는 운전기사가 직접 곳곳을 설명 ~
아흑 미쿡 영어도 힘들지만 캐나다 영어 진짜 요상 시런 억양과 ㅡ발음 ㅠ
마치 서울사람이 전라도나 갱상도 사투리 듣는듯한 ㅎ
옆자리 토론토에서온 할머니도 듣기가 힘들다니 ~ 하물며 나같은 이방인에게랴 ^^
한바퀴 돌면 2시간 ~ 기냥 버스에 앉아 2바퀴 돌고 터미널로 ~
1시간 단위로 있다니 잘못 내렸다간 돌아오는 버스 놓칠 까비 ~
주마간산이란 말이 이경우에 딱 ㅎ
쓰고 남은돈 다시 환전 ~
우산 10불 버스 47불 ~ 캐나다에서 쓴돈이 합이 57불 ㅋ
아까 그 역무원 아저씨가 날 알아보고 ~
뱅쿠버가 어떠하더냐 ??
버스에만 있어서 뭐라고 말할수가 엄따꼬 ㅎ
담에 올기회가 되면 꼼꼼히 보겠다고 ^^
시내 번화가와 부두의 풍경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
듬직한 우리의 여자운전기사 ~
버스 뒷편에 화장실이 ~
중간에 딱한번 ~ 벨 ?? 모라카든디 ~
역시 손님도 태우고 ~
세관신고서 쓰는것 도와준 필리핀새댁~
남편은 ㅡ시애틀에서 일하여 주말부부 ~
아시안 아줌마들 젊어보인다꼬 서로 칭찬해주기 ㅋ
터미날 옆의 지하철역 ~ 이거 안탄걸 후회막급 ㅠ
시계 아저씨 ^^
터미널이 근사합니다 ~
앞에 드넓은 공원 ~
노숙자?? 한분이 새떼에게 모이를 ~
처음 마딱뜨린 뱅쿠버 ~
오디가나 차이나타운 ~
묻고 물어 찾아간 개스타운 ~
모든 사진이 버스 유리창을 ㅡ통한 ~
뒷자리에 앉은 토론토에서온 ㅡ할머니 ~
옛날에 딸의 친구가 한국사람이라 한국을 알더군요 ^^
원래는 아이리쉬 ~ 그러므 이민 왔냐하니 캘리포니아에서 ㅡ고딩때 냄편을- 아마도 첫사랑이 이루어진듯 ㅎ
버스안 풍경 ~
가져간 귤이 딱 2개라 하난 내가 먹고 하난 앞자리 아줌니에게 건너니 ~
당연히 둘이서 농갈라 먹을줄 알았더니 ~
혼자 먹어버립니다 ㅠ
사진 찍어준 사람은 그린색 아줌마인디 ^^
우찌나 미안한지 ~.내가 안먹고 두개 건낼껄 ㅠ
유명한 뱅쿠버의 허파 바다를 낀 스탠리 공원을 ~
시내의 오래된 교회건물~
스태이디움 ~
타고 댕긴 트롤리 ~
부두에서 인증샷
글라스 타워
시내의 티파니 보석점^^ 그림의 떡 ㅋ
멀리서본 해안가의 고층아파트 ~ 기사아저씨 또 숫자나열 ~ 아마도 엄청 비싸단 야그것쥬 ^^
금문교 같은 라인 게이트 브리지 ~
인도 아가씨들 다리 배경을 사진을 ~
원래 내려주지 않는곳인디 ~
기사 아저씨 얼렁 타라고 문을 닫았다 열었다 ~ 귀여운 협박 ㅎ
약간 작은 금문교 같지요 ㅎ
아마도 고물 수집하는 ~안즉 젊은디
아동병원~
터미날 안
선물가게에 들가보니 다른곳에서 본 같은 물건이 엄청 비싸유 ~
돌아갈 버스
노숙자 한분이 저러고 있으니 ~
역무원이 다가와 어디가냐고 티겟보여돌라꼬 ~
이아저씨 주섬 주섬 티켓을 ~
날짜지난 ㅎ
이내 쫒겨납니다~
이아저씨도 한때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던 귀한 아기었을테고 한가정의 가장이었을 터인디 ~
첫댓글 오늘은 자다 깬것이 아니고
이비에스에서 *조블랙의사랑* 이라는 영화를 ㅎ.
잘생겼다 브래드피트
오늘 공치러 가다 중간에 가게로 돌아오길 잘했어요
오늘 Powerball jackpot 이
625 밀리언 달라 ( 한화 6500억원 정도) 라서
복권 팔기 바쁘네요...
아 정말요 와우 덩달아 떼뎐 버시겠네요 ㅎ
@애니 . 떼돈은 아니고....
100 pennies equals a dollar....ㅎㅎ
게시물을 보면서 항상 느낀 점이,
그많은 사진에 설명을 달아 놓아 좋았어요.
어떤 분들은 많은 사진을 올리고도
아무런 사진설명이 없어....
이게 미쿡인지 쏘련인지 부칸인지ㅋ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아 그렇습니까 ㅎ
제가 여행 하면서 그날 그날 글과 사진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저도 그날 지나면 까마귀 고기를 먹거등요 ㅋ
2시간동안 차창 밖으로 본
뱅쿠버~~
그나마 포착을 잘 하셨슈ㅎ
뎐 들여서
울나라 화장실 최고를 아셨다니~~ㅉ
난 다행이요ㅋ
월래 일박은 해야는디 ㅎ
왜 뱅쿠버가 세계에서 젤로 살기좋은 도시인지 버스에만 앉아있어서리 파악이 ㅠ
담에 다시갈 기회가 있으려나 ??
하튼 오디가나 우리나라 화장실 엄지척 ㅎ
화장실이 엄청 중요하쥬 ㅎ
전두환이 잘한것 하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화장실 집중개량한것 ㅋ
*ㅉ * 표시 잘못하면 오해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동안 잘읽어보아주셔서 감을 사드립니다 ㅎ
@별다방 요건 끝인디유 ㅎ
넘 올리면 식상하실듯
@별다방 나도 눈치라는거시 있소잉 ㅋ
세세한 표현의 여행일기는
느낌이나 동작하나하나에도 다 여행의
묘미가 보여지는 듯한 글입니다
사진 또한 잘 감상하고 갑니다..선배님
언제나 잘보아 주시는 지인방장님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미 떠났슈 ??
서울서 뱅쿠버는 직항도 많고 시간도 그닥 걸리지 않으니 님도 보고 뽕도따고 함 댕기오이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닛 시간 있으시것다 쩐 있으시것다 용기만 내시면 ㅎ
무조건 가셔유
여행엔 그닥 많은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암튼
고루 고루 구경 잘 합니다
비싼 돈들여간 여행 인데
비가와서 유감 입니다
여러군델 다녀보니
우리나라 좋은면도 많다는걸 알겠네요~
뭐든지 항상 옆에 있느것은 공기처럼 귀한줄 모르지요 ㅎ
좋은점이 많은 우리나라입니다
곳곳이 공원이고 엽서의 한장같은 그림마저 이쁜곳을 다녀오셨나봅니다 ㆍ
다시금 가보고 싶은 벤쿠버
시에틀까지 사십분거리ㆍ
스타벅스1호점에서 커피한잔 마시것다고 긴줄을 서보고ㆍ
멋지십니다
비가 안왔음 좋았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더 좋았을듯 ㅎ
댓글 쓰기 좀 어렵지요 ㅋ
토시하나에도 오해를 살수가 있답니다 .
엥~???
어디 갔나 했더니
요기 기셨넹ㅋ
@들꽃이야기 ㅍㅎㅎㅎ
에고~
들꽃님이 글을 안쓰시니
@산다화
와 안 쓰~???
어제도 썼구마ㅋ
@애니 . 애니님이 긴줄을 ?
제가 그랬단 말씀이였습니다ㆍ
커피한잔에 긴줄에 서 있는 이들과 함께 동참했었다는
@산다화 그렇군요 ㅎ 말이 참 어렵죠
띄어쓰기나 주어가 생략되면 오해가
@산다화 그럼 꿩대신 닭
@들꽃이야기 들님 글이 없는 덕분에 제가 승은을
@애니 . 무신말씀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애니 .
뭔 말씀이래여ㅋ
여행작가님 글인디~~~
저야
오늘만 주일이라 쉬었지라ㅎ
@들꽃이야기 주일은 쉬십니까요?
@산다화
어제까지 썼다니께
@들꽃이야기 햐ᆢ
그게요ᆢ
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