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오쥼발싸!
안녕
울릉도 독도 여행 후기가 별루 안보이길래 글을 쓸게
우선 나는 포켓몬고 하러 간 건 아니고.. 가족 여행으로 간건데
제주도와 달리 울릉도는 아직 관광지로 뜨는 중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지 않았음
후기를 찔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사진은 생략하고!
내가 느낀점이나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쓰는 글이야.
여행가기 전에 한번 읽고 가면 좋을 내용들 위주로 쓸게
본문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의 질문은 댓글로 달아줘
1. 가는방법
2. 숙소/위치
2-1 도동
2-2 저동
2-3 사동 (숙소)
3. 여행방법
3-1 렌트
3-2 버스
3-3 택시 (택시투어)
3-4 배
4. 음식
5. 독도
6. 코스 외 관광 (비추경험담)
7. 돌아오는 길
8. 마무리
1. 가는 방법
울릉도에 가는 방법은 only배야.
일단 내가 아는 항구는 포항, 강릉, 묵호... 우리 가족은 포항에서 갔어 (도동 도착)
온라인으로 예약 하는 걸 추천하는데, 요즘 극성수기라 배 자리가 없어
미리미리 예약하고 배가 안뜨는 날도 있고, 날짜 임박해서는 (3일 이내) 온라인 예약이 안돼
항구에 도착해서 발권을 30분인가? 전까지 마치라고 해.
신분증 꼭 가져가야하고 (여권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됨)
가서 보니까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은데 난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
각 항로마다 다니는 배의 명칭이 있어.
포항에서 간게 선플라워 호 인가..? 그런데 수용인원이 약 920명이야
큰 배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 왜냐면 큰 배가 파도의 영향을 덜 받아서
멀미를 덜 하거든...
그리고 1층, 2층, 우등석 일케 있는데 일반이랑 우등석 가격차이는 약 7천원
우등석이 77000원 정도였고 일반은 70000원정도.
나는 갈 땐 우등석으로 갔는데 확실히 자리가 넓고 창이 있어서 뷰가 좋아..
올 땐 1층이었는데 지짜 창고에서 갇혀 오는 거 같음 ㅎ.. 돈 더 주고 좋은 자리 해
배는 보통 오전에 한번 들어가고 오후에도 갈 때도 있는 거 같드라
나오는 배는 오후에...
일부러 점심쯤 울릉도 도착하게 해서 들어가자마자 밥 먹고
나올 땐 점심 먹고 두시반 세시반 이때 나오게 시간표 짠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 ㅎ..
2. 숙소 / 위치
2-1 도동
음... 일단 울릉도는 도동이 메인이야. 도동항에 여객선이 들어오고
식당도 많고. 약간 시내같은 느낌? 여기 민박집이 되게 많아. 식당+민박 같이 하는..
산책하기 좋은 해안 도로도 여기서 시작하는 거 같아.
2-2 저동
저동은 오징어배가 많이 들어오는데인가...
여긴 밥먹으러밖에 안가봐서 잘 모르겠당... ㅎ
난 여기는 오징어배만 다니는 줄 알았는데,
내가 포항으로 다시 가는 배를 올때랑 다른 배로 예약했는데
알고보니까 이게 저동항에서 나가는 거였음.... ㅠㅠ 슈발 그것도 모르고
도동항 가서 다시 취소하고 난리였어
근데 그 어디에서도 이게 저동항에서 나가는 배라는 걸 알려주지 않음 ㅎ;
알아서 보고 가야돼... 병신같지? ㅎㅎㅎ
2-3 사동
사동은 약간... 요즘 숙박업이 뜨는 동네인가봐 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은 펜션을 여기로 잡았어 깨끗해보이고 얼마 안돼보였거든
장점은 숙소가 깨끗하고, 사동항은 독도 가는 배가 다녀. 그래서 아침에 편했어
단점은 늘 콜택시를 이용해서 다녀야한다는 점... 도동이랑 멀어서 귀찮
근처에 아무것도 없음 (사동-도동 택시비8,9천원 저동까진 만원정도)
숙소는 네이버 검색해서 나온 것 중에 제일 깨끗해보이는 하얀고래펜션을 했음
예약이 다 차있었는데 딱 우리가족 가는 이틀만 비었더라고 1박16만원
2층 숙소는 복층인데... 에어컨이 1층에 있어서 2층은 엄청 더움...
1층 추운데 2층 더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진 다 좋았어 주인아저씨도 친절하시고 깨끗하고 수건도 넉넉히 주시고
3-4인까지는 추천인데 5인은 좁아
숙소에서 식사를 주기도 해
우리는 오징어불고기 15000원 홍합밥 15000원 일케 두번 먹었는데
비싸지? 근데 도동에 있는 식당 시세가 이래 ㅎㅎㅎ 비싼거 아님..
아저씨가 엄청 자부심 갖고 자기네 집이 더 좋은 재료 쓴다고;ㅎㅎ;
맛있긴 했어 양도 많고 반찬도 직접 하신거궁
다만 밥값을 따로 받으시더라 ㅋㅋㅋㅋ2천원;;ㅎ;;ㅎ;;;ㅎ;ㅎ;;ㅎ;
3. 여행방법
음............................................
일단 울릉도 여행 내내 정말 불편했던 거 중 하나가 교통인데
울릉도는 산이야 기본적으로 경사가 엄청나고 골목길임
그래서 차들이 다 큰차야 뭐라하지 막 6-7인승짜리 높은 차
방법은 1.렌트 2.버스 3.택시인데
3-1. 렌트
여행객이 처음 렌트해서 다니기엔 좀 무리일 수가 있는게
운전하는게 쉽지 않을 거 같고, 이정표가 진ㄴㄴ짜 없어
이건 택시 아저씨가 직접 말한거야
나 운전 개잘해! 하면 렌트 추천.. ㅇ뚜벅이로 다니기엔 진짜 힘들어
(블로그에서 본건데 렌트하다 바퀴 터져서 업체에 연락했더니 알아서 하라그랬대 ㅋㅋ)
3-2. 버스
뚜벅이로 다니기 힘든 이유가 버스인데... 버스가 자주 안다니는 거 같더라고
다른 땐 몰라도 이 날씨에! 버스 기다린다고!!!!!! 밖에 서있어봐
미치지.. 그리고 다녀보니 여행지 다니기에 버스는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3-3. 택시
우선 울릉도에 택시가 40대인가 45대인가 그정도밖에 없고
택시가 다 큰차야 그리고 다 카드를 안받음^^...
진짜 너무 싫었어 무슨 위성 통신이 안된다나 뭐라나
첫날엔 됐거든 근데 ㅋㅋㅋㅋㅋ 다 양아치 같았음... 택시비로만 쓴 현금 8만원은 될거야
그리고 기본은 2800원인가 그런데 첨엔 450원인가 500원 오르고
그담부터 245원씩 오름 ㅡㅡ백원이 아니라
근데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어 다른 선택지가 없거든
콜비는 당연 2천원씩 더 붙고
우리는 숙소 아저씨가 콜택시 하나 소개해워서 그 기사님한테 택시투어도 부탁했어
진짜 친절하시고 마지막 날 1박 더 해야하는데 숙소도 알아봐주시고 그랬거든
근데 아 뭐라해야하지.... 막 .....
친절을 넘어선 오지랖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게 여행 내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식당이나 뭐 기념품 사는데 자기가 다 데려가는데
(사실 거기가 싼데도 아니었음 더 좋은 퀄리티라고 데려간거지)
갈 때마다 본인 얼굴 비추고 인사하고, 비즈니스 하는 느낌
모르겠어 이게 어케보면 친절인데 요즘 워낙 세상이 세상이고
그리고 막판엔 너무 여기사람들 장사한다는 느낌 물씬이라
안좋게 보이더라고 ㅠㅠ
각설하고, 울릉도 택시코스는 a코스 b코스가 있어
울릉도는 일주가 안돼. 이 말이 뭐냐면 중간에 길이 끊겨 있어 (빨간색)
지금 공사중이라고 하더라. 암튼 그래서 쭉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야함
a코스는 5시간정도 코스고 b코스는 3시간정도야
a코스가 어디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모노레일, 관음도, 나리분지
이정도가 기억나네 (관음도랑 나리분지 멋짐!)
b코스는 내수전일출전망대랑 봉래폭포
난 b코스가 더 좋았어 왜냐믄 봉래폭포! 여긴 뭐 폭포라고 하기도 뭐한데
안에 들어가면 천연에어컨이라고, 동굴? 같은 데가 있는데 (풍혈 wind cave)
와 진짜 신기해 엄청 시원해 여기가 제일 좋았어 여행지 중에ㅋㅋㅋㅋㅋㅋㅋ
택시투어 가격은 4인기준 a코스 15만원 b코스 6만원
추가 인원 인당 2만원이랬는데 우린 그냥 ㅎㅐ주심
사실 가격에 비해 별로 볼 건 없어... ㅋㅋㅋ
근데 관광지가 다 그렇지 뭐 ㅋㅋㅋㅋ 경치는 끝내줌
다만 교통이 워낙 열악해서 이래저래 택시 타고다닐 거 생각하면
그냥 편하게 저 돈 주고 택시투어 하는게 훨 나은 거 같아
3-4 배
a,b코스가 섬에서 도는 코스라면
바다에서 배타고 도는 코스가 또 있는데
이건 인당 25000원이었던거같고 오전 오후 일케 있었는데
몇번 뜨는지, 시간은 언제인지 미리 체크하고 가도록..
나는 독도 다녀와서 배타는거에 질려서 안했어 이거;
4. 음식
해산물 좋아하면 울릉도 정말 좋을거야
근데 난.... ..ㅎ....ㅠㅠㅠ.....
울릉도는 오징어랑 호박이 제일 유명해
따개비, 홍합 밥이나 칼국수가 있고
오징어불고기, 오징어삼겹살
반찬으로는 뭐.. 부지깽이나 명이나물 등...
난 솔직히 진짜 먹을 게 없어서 ㅠㅠㅠㅠㅠ 괴로웠어
식당마다 파는거 다 똑같고
저동 가서 출항 전날에 회 먹고, 싱싱하긴 하더라
출항 당일엔 중국집 갔어;; 택시기사들도 그러더라 특별히 먹을 거 없다고 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3박 4일이라 맨날 똑같은 메뉴에 먹을 게 없었음
숙소에서 먹은 홍합밥이랑 오징어삼겹살? 그건 맛있었어
5. 독도
나는 사동항에서 갔어 아침 7시 50분 쯤 배가 있어
왕복 4시간, 가격은 5만원정도고 똑같이 신분증 준비해야해
배가 뜬다고 다 독도에 입도하는 건 아니야
파도가 쎄면 그냥 독도 앞에서 뱅~ 돌다가 옴 ㅠㅠ
난 진짜 이날 뒤질뻔한게;
원래 일기예보에 비오는 날이었는데 어째 비가 안왔어
사실 배 띄우면 안되는 날씨였는데 그냥 띄운거 같애 ㅡㅡ...
하루만 배 안띄워도 손해가 클테니 말이야
암튼 멀미약 먹고 탔는데 배가 크지 않고 이날 파도가 너무 높아서
뻥 안치고 그 배 안에서 멀미 안한사람 한 열명도 안될거야
사람들 복도에 기절해있고 계단 내려오던 사람들 떨어지고
나는 토 네 번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악이었어 진짜... 이정도 파도 예상 못했을 것도 아닌데 왜 띄웠는 지 모르겠음
당연히 입도 못하고 앞에서 사진 찍고 다시 돌아왔고;;
올때도 멀미 조오온나 하고 시간도 1시 돼서야 도착함
진짜 최악. 독도 보는 거, 그것도 입도도 못하고 보는거 ㅋㅋㅋ
그 30분 위해서 이렇게까지 돈 주고 사서 고생한건가
참 병신같더라고..............
날 진짜 좋은 날 아니면 독도 가는거 비추야
멀미 너무 심해
6. 코스 외 관광
내가 진짜 울릉도에 실망한 결정적 이유야.
b코스 마치고 해안도로로 걸어보라고 택시기사가 저동에 내려줬어
근데 해안도로 한참 걷다보니 길이 막혀있는거야;
낙석 위험때문에 통제한다고;
아놔. 이날 폭염주의보에 ㅡㅡ 해안도로에 그늘이 있니 뭐가 있니
초입에 통제한다고 써놨으면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을텐데ㅡㅡ
다시 한 2-30분 걸어서 돌아 나왔어
나와서 다시 택시타고 도동 갔지 뭐 습...
햇빛 너무 쬐고 탈진한거같이 기절했음
근데 이런 일이 또 있었당
울 아빠가 등산을 좋아하셔서 택시기사가 준 올레길 안내책자 중에서
마지막 날 오후 배 타기 전에 오전에 한번 다녀오자고 했어
올레길... 말이 올레길이지 뭐 등산이지 울릉도에선
이 날, 기사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타고 가시라고 내려줬는데
내 앞에 단체손님이 한 100명?;;; 사람들 엄청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 기다렸는데 갑자기 매표소에서 표를 안판다고 하질 않나
하여간 거지같았음. 기다리던 사람들이 뭐하는거냐고 불만이 엄청났지.
기다리기 짜증나서 그냥 근처 올레길 가자 했는데,
안내 되어있는 게 하나도 없고... 근처 상인한테 물어봐서 간 길은 그냥 막힌길.
결국 못찾고 다른 데 갔어 울릉군청 바로 뒤에 있는 제일 짧은 코슨데
이것도 이정표 겨우 찾아서 갔음 나무 뒤에 숨어있어서;;
언덕언덕언덕 계단 계단 계단...
울 엄마 무릎도 안좋은데 하여간 내리막길 하나 보고 힘들게 올라갔어
내리막길 한참 가는데 또 길이 막혀있는거야; 통제한다고
다시 돌아왔지. ㅎ.... 엄청 허무함 + 빡침
젊은 사람들이야 괜찮지만, 체력 안되는 사람들은?
또는 그 길 끝에서 일정 잡아놓은 사람들은?
울릉군청 바로 뒤에 있는 코스인데 초입길에 그런 안내 하나 안돼있고
아빠가 엄청 빡쳐서 막 전화해서 제대로 해놓으라고 으름장 놨지
제대로 해놨는지는 모르겠어
솔직히 너무 실망스러웠음...
그냥 밥 먹고 숙소 돌아와서 샤워 다시하고 배타러 갔음...
7. 돌아오는 길
돌아올 때도 일이 많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배마다 항구가 달라...
근데 난 몰랐지 ㅎㅎㅎ그 어디에도 안내가 안되어있거든
그냥 이렇게 울릉도라고만 되어있지 어느 항구인지는 안알랴줌! ㅎㅎㅎㅎ
암튼 갈 때 탄 썬플라워호는 도동항이야
근데 내가 올 때 예약한 씨플라워호는 저동항이더라고
그래서 도동항으로 간 우리 가족은 표를 싹 다 취소하고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썬플라워호 꾸진 좌석으로 다시 끊었지
소요시간도 세시간으로 되어있는데
네시간 걸린듯. 덕분에 KTX도 다 취소했어야 했어.
포항에서 무슨 축제 해서 차도 엄청 막히고.. 하여간 여러가지로 안따라줬음
KTX 팁?을 주자면. 포항발 KTX가 인기가 엄청 많은가보더라고
없어서 못탄대. 우리도 자유석 끊었어야 했어
근데 포항발이니까 일찍 내려가서 자유석(맨 마지막열차칸이었음) 앉으면 돼
그럼 앉아갈 수 있음 개꿀
8. 마무리
우선 전반적인 소감은 울릉도 여행 갱장히 실망스러웠고
굳이 여행을 가고 싶다면 약 5년뒤... 관광지로 좀 정착되면 가길 추천해
아직 지역 사람들 마인드가 관광지를 홍보하고 더 오고싶게끔 만들려고 한다기보다는
그냥 돈 벌기에 급급한 모습들이 느껴졌어
아무래도 여름이 극 성수기고 겨울엔 관광객이 없고 한철 장사이다보니
바짝 벌어야하는 건 이해한다만....
경치가 엄청나는 말 하나 때문에 ㄱ가기로 결정한 울릉도인데
경치 좋았지. 좋았는데 그 뿐이야
평생 한번은 가지 두번은 안갈 곳
블로그 보니까 어떤 사람은 막 몇번씩 가고 그렇던데 난 고생을 너무 많이 하고
내가 가이드같이 a-z 신경쓰다보니 너무 힘들었어
음식도 안맞고 ㅠㅠ 카드 안받는게 너무 짜증났음
제주도 따라갈라면 한참 멀었구나 이 생각 엄청 했어
굳이 가려면 2박3일이 적당한 거 같고
현금 많이 가져가고... 독도는 날 좋으면 가고...
울릉도 사는 여새가 혹시 이 글을 보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다 싶은데
관광객으로서 느낀 점을 가감없이 쓴 거야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도 많이 찾아가보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럼 울릉도가 필수적이잖아. 근데 이래서야....... 아직 멀었음...
포켓몬고 때문에라도 사람들 많이 갈텐데 하여간 열일해서 좋은 관광지 됐음 좋겠네
질문 댓글 ㄱ
+++ 나는 패키지여행 한번도 안해보고 늘 자유여행만 했는데
여기만큼은 패키지가 편하겠단 생각이 들더라. 알아보고 잘 선택하길!
+++++++++++++++++++ 뷰는 정말 좋아... 사진 첨부할게 ㅋㅋㅋㅋ
독도
태하항? 모름 ㅠㅠ
코끼리바위
관음도
나리분지
이번 추석때 가기로 했다!!!참고 많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