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뱀과도 연관이 있고 또한 세계의 여러신비주위와도
연관이 있지요.
뱀 또는 용은 흔히 '남근'(부끄ㅡㅡ;;)이나 '교활함' '원초적인 생명력'등으로 상징되어 있습니다. 신비주위나 그런데서는 지식의 수초자 민간설화에서는
보물의 수호자로서의 이미지도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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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드래곤의 이미지는
강철도 못 뚫는 피부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개, 강력한 브레스...
대충 이 정도겠죠.
이 드래곤의 기원은 아마도 톨킨의 호빗에 등장하는 스머그라도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전의 드래곤들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서양의 전설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은 날개는 폼이고 날지 못하는 거대한 불뿜는 도마뱀 수준이니까요. 현재 우리가 게임과 소설에서 접하는 드래곤은 톨킨의 스머그가 기원이라고 보십시오.
만약, 정녕 드래곤의 기원을 찾고 싶다면...
우선 그 전에 드래곤은 뱀과 관계가 무척 깊다는 사실은 아시겠죠?
뱀은 또 지모신 사상과 연관되죠.
드래곤은 새의 天向性과 뱀의 地向性이 결합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학설이죠.
이렇게 보면 드래곤의 기원은 오랜 옛날의 오리엔트에서 그리스로 흡수된 괴물들에서 약간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한마디로 알기 어렵다는 거죠.
고대로 부터 전승된 드래곤의 이미지는 현재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드래곤과는 딴 판인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참, 판타지 라이브러리에 드래곤에 관한 게 있던데 한번 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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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드래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