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예보는 오늘 11시까지 비가 오고
이후부터는 흐린다고 하여
회원들께 집에서 출발 할때 쯤 비가 오드라도
걷는데는 지장 없을거라고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아침 9시경 집에서 출발 하려는데
밖에는 젖을만큼 비가 내리고 있어
"어쩜 요즘예보가 이리도 잘 맞는담" 내까리며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
5분이나 걸었을까, 비는 그치고 갖고나온 우산은
그때부터 짐이 된다
10시30분 인덕원역 버스정류장에
최중기회원을 비롯하여 14명의 회원들께서 함께 했다
최홍규 회장께서는 제주도 가족 여행 중이라는
사전 연락을 받아,
우리 14명은 버스를타고 백운호수 입구에서 내려
호수 위 데크길을 따라 걸었다
비록 날씨는 흐렸어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너무 좋은 날씨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상쾌하게 했다
호수 물 위를 걷는 기분은 또 다른 멋과 맛이 있다
오르막 내리막이 없어 걷기 편하고
상큼한 공기와 호수의 환상적인 낭만의 경치가
가슴 뭉클하게 한다
걷는 동안 만은 젊음(?)을 느끼게 한다
호수의 둘렛길을 걷고 식당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오늘 우린 모처럼 한우를 먹기 위해
이곳까지 온 거다
조금은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식당이라 그런지
꽤나 손님이 많았다
■결산보고
ㅇ전잔액 : 1,112,445원
ㅇ수 입 : 230,000원
-회 비 : 140,000원
-찬 조 : 90,000원(김장관)
ㅇ지 출 : 370,000원
-식 대 : 331,000원
-커 피 : 39,000원
ㅇ현잔액 : 972,445원
미안 합니다
사진 정말 잘 못 찍었어요
최중기, 이영환, 조태연 회원님이 보이질 않아요
첫댓글 아주 뜻 깊은 날 산행 하셨네.
상달 초하루.76주년 국군의 날
날씨도 쾌적한 날
모두들 10월도 건강하게 산행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