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6일 일요일은
바다가 보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보라돌이님과 함께 철도사진을 찍어 봅니다.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영동선 철길이 오늘따라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특히, 파란색이 너무나 진해 수평선이 확실히 구분이 될 정도니, 사진찍기에는 안성맞춤이죠.
1. 수평선 아래에 열차가 달리는 풍경
하늘과 바다는 수평선을 경계로 자기 것이라는 것을 뚜렷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의 진한 파란색이 강렬해 보입니다.
2. 바다를 보며 달리는 열차
마치 바다를 보며, 달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열차 안의 손님들은 이렇게 멋진 파도를 보면서,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 같군요.
3. 진짜 바다열차
진짜 바다열차도 출현하였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바다색상과 가장 비슷해 보이는군요.
바다를 보면, 윈드서핑이 가능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12월 31일 정동진 신년 해돋이 열차를 타시면, 직접 눈으로 이 멋진 경치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준규 올림
첫댓글못가는게 넘아쉬워요..^^
음......
역시.. 바다야..... 저도 못간다는 ...
휴가 때 가시면 될 것 같군요
우아 분위기 좋고 가지못하는 아쉬움만
음.......
정말 환상이군요. 그리움만 간절합니다
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