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 택시 , 제리** 등등 많은 곳이 저가로 저를 유혹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더 믿을 수 있는 슬리피투어팀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예스진지 투어를 신청하면서 배정 받은 기사님은 merry kao 기사님이었습니다.
중화통신 usim을 구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어 하루 전 날 kakao id 를 이용하여
톡으로 대화를 하면서 다시 한번 예약확인을 해주셔서 KAO 기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사님은 여성분이시라 저희 어머니께서 매우 안심하고 좋아하셨던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가족을 매우 따뜻하게 챙겨주신 MERRY 기사님)
투어 당일 싹싹하시고 당찬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셨고 대만어를 모르는 저와 영어로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투어 내내 과일 걱정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과일은 저희가 사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만
투어 하는 동안 어디서 가져 오셨는지 신선하게 냉장되어 잘 깎아진 과일들을 투어 내내 차 안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설명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투어 신청을 하실 때 과일을 많이 주니 기사님을 선택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생각치도 못한 시원함과 달콤함을 선물해주신 MERRY 기사님의 따뜻함을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망고, 애플, 파인애플, 망고제리, 버블티, 바나나, 등등 수많은 간식거리를 먹고도 남아서 호텔에 가져갈 정도였으니
솔직히 말하면 돈을 버시려고 한다기엔 너무 퍼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까지 했습니다.
예류에서는 친절하게 안내표지를 보고 저희가 관광해야할 코스를 정해주시고
스펀에서는 친절하게 천등을 날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보이시나요? 진짜 감동의 서비스란 이런겁니다.
철길에서 앉아서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할 때
들고 계시던 손수건을 직접 펼쳐서
철길의 녹슨 쇳가루가 엉덩이에 묻지 않도록 섬세한 배려를 마다하지 않는
MERRY 님의 친절에 가족 모두가 정말 멋지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진과스 광산에서는 직접 광부도시락 예약을 해주시고는 한국어로 된 광산 브로슈어를 직접 가르쳐주시면서
관광 코스를 한국어로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또한 감동이었지요.
진과스에서는 저희가 망고제리를 기념품으로 대량 구입했습니다만,
저희가 이것을 계속 들고 다니지 않도록 MERRY 기사님께서 차에 가져다주시기도 했어요.
온전히 저희가 관광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사 겸, 가이드 겸, 조력자로써 멋진 활약해주신
MERRY 기사님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보통 현지인의 태도에 따라서 나라 이미지가 결정 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었었는데
MERRY 기사님과의 1일 동행으로 대만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아졌답니다.
택시 투어를 이곳으로 한 것도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전x식님 대만택시투어 입니다^^
까오 기사님 워낙 밝으시고 투어 경력이 많으시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까오 기사님과 즐거운 투어가 되셨다니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말씀 주신 내용 기사님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고객님들 모실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