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 TV 광고에서 " 당신에게 냉동실이란..? " 이런 광고를 했었는데... 기억나시죠 ㅎ!!
그때 대답들이 장난 아니었었는데.. 블랙홀까지 나왔었다는...ㅎ 그런데 전 정말 공감이 되었던 cF 였는데요 ㅋㅋ
저희 집은 확실히 양문형 냉장고라 냉동 칸이 일반형에 비해 넓어서 생각없이 이것저것 구겨 넣었는데..
넓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넣을 때가 별로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과 정리팁까지 배우기 위해 블로그들을 뒤졌는데요~ ㅎㅎ
물론 맨날 제가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항상 배우고 있는 분들을 소개해 볼게요~
천재소녀님네(http://blog.naver.com/nicejuly/10085999803)에서도 제가 또 배울게 있네요..
이번엔 아이들을 위해 햄버거 고기 패티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으셨던데.. 그 요리법은 블로그 주소 링크 해뒀으니 들어가서 보시면 되고
전 천재소녀님의 냉동법에 또 한 수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낱개로 떨어지도록 냉동 보관한다!>
햄버거 고기 패티나 돈까스 같은 것들은 한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 두잖아요 보통..
그런데 그것들을 한꺼번에 통에 넣어 보관하면 나중에 녹여서 먹어야 할 때 전부 다 녹이거나 하나씩 떼어 내기가 쉽지가 않죠..
(아까 있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천재소녀님은 이렇게 보관하는군요..
이렇게 1~2개 사이에 봉지 팩을 사이에 끼워 나중에 떼어 내기 쉽도록 중간 막을 만드는 거죠~
오호~ 정말.. 이렇게 쉬운건데 그동안 몰라서 열만 내고 있었네요ㅠㅠ
그것도 그거지만~
아니!!!! 천재소녀님 냉장고 !! 너무 좋네요...
냉동실도 완전 좋아요~ 디오스 냉장고라는데 -35도 특냉실?? 뭐 저런 것도 있네요..
아.. 부럽다.. 정확히 뭔진 모르겠으나 글을 읽어 보니 뭐 대충 영하 35도로 급 냉동을 시켜주는 거라고 하는데..
저렇게 빠르게 냉동을 시키면 수분 손실이 적기 때문에 다시 해동했을 때에 처음의 상태로 돌아간데요.
그리고 천재소녀님 말로는 에너지 효율 면에도 훨씬 좋다고..
특냉실에서 빠르게 얼렸다가 다시 냉동실로 넣으면 다른 음식에도 영향을 안주고 냉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그런다며...
암튼 부럽네요..!! 더구나 디오스 냉장고에는 진공밀폐 야채실도 있어서 막 버튼 누르면 야채실이 진공이 된다고 하네요 !?
정말.. 진공밀폐 야채실이랑 특냉실.. 맨날 정보 찾으러 갔다가.. 냉장고 보고 부러움의 한숨만 쉬네요ㅠ
나도 LG 디오스 냉장고처럼 -35도 특냉실도 있고, 진공밀폐 야채실도 있는 대용량 냉장고 라면 정리 잘 할 수 있는데..
라고 말했다가 신랑한테 갠히 혼났어요ㅎ
<냉장고 냉동칸의 음식은 먹을 만큼만 따로 따로 얼린다!>
희나맘님은(http://blog.naver.com/heena_mom/30085822713) 어머님이 음식을 한~박스 냉동으로 해서 보내셨나 봐요 ^^*
저희 친정엄마도 가끔 그렇게 해주시는데 저는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얼려둔 고대로 그냥 냉동실에 넣었거든요;;
뭐.. 물론 그래서 오늘 같이 식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ㅠㅠ
희나맘님은 국도 먹을 만큼만 지퍼 백에 옮겨 담아 특냉실에 얼려서 필요할 땐 그것만 낱개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했네요;;
역시 대단한 살림꾼!!
여기서 한가지 팁!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는데
육류는 냉장실에서 저절로 녹이는 것이 가장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이나 살뜨물에 담궈 녹이고,
야채의 경우엔 녹이지 않고 그대로 요리하는 게 좋아요 ^^
이제 오후에는 희나맘네 냉장고 정리 팁을 보면서 우리 집 냉장고 정리부터 빨리 해야겠네요...
http://blog.naver.com/heena_mom/30084322145 <정리팁>
하루빨리 알뜰살뜰한 주부가 되야겠어요~~
첫댓글 응용해봐야겠어용 ㅎ 고마워용 ~
냉동실에 검은비닐봉지만 안들어있어도 정리하기 훨씬 좋아요. 투명봉투는 뭔지 알아보기 편하거든요..농산물은 봉투겉에 생산년도를 적어놓구요..고춧가루, 참깨, 콩 이런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