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뿜이에 팔라완 "엘리도" 여행기 ~ (The End)

[기뿜이]

 

마지막 장 후기 입니다..^^

사진을 위주로 올릴려다보니.. 6번째까지 왔네요^^

리조트에서 나와 방카를 타고 40분쯤 달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첨 여기 왔을때 정말 2시간을 넘게 걸린 거리를 40분만에 도착하니.. 얼떨떨~ 했습니다.ㅎ

날씨가 참~ 좋았어요^^

어깨에 매고있는 큰 가방은 라겐리조트에서 선물로 준거에요^^ 바나나잎 가방입니다^^

나중에.. 조화를 한가득 넣어두면 이쁠것같아요^^

 

공항입니다..^^ 나무옆 쓰레기통??? 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이 풍깁니다..^^

햇살이 뜨거웠어요^^

저희가 타고 마닐라로 돌아갈 경비행기가 도착했습니다..^^

착륙하는데.. 먼지를 일으키더군요..ㅎㅎㅎㅎ

또다시 경비행기 공포감이 찾아왔지만..  이륙후 엘리도를 찍어봅니다..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조금 날아가니.. 큰 섬에 마을이 보이네요^^ 멋쪄서 찍어봤습니다..^^

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서부터가 하늘인지 아시겠습니까???

마닐라에 도착 했습니다..^^

너무 방갑게 맞아주시는 빠샤언니..^^  보라카이는 날씨가 많이 안 좋았나바여..

저희두 안 좋았을줄 알고 걱정해주시더군요^^ 저흰 좋았습니다..^^

저는 6월 출첵 이벤트 당첨 으로 리빙투어에서 제공된 "샤브샤브"를 먹었답니당..^^

값이 싸진 않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앞으로 여행가시는분들 "출첵" 열씸히 하셔서 샤브샤브 드세요~~~^^

체인점 이구요.. 가게 이름은 정확히 생각 안납니다..^^

1인 1냄비 ^^

빠샤언니가 뭘루? 먹을까? 메뉴판을 보곤..

저흰 제일 비싼 "소고기" 샤브샤브 먹었습니다..^^ 사주신다는데..  비싼걸루~~ㅎㅎㅎ

육수에 오뎅,각종야채,옥수수가 끓기 시작하면 양념간장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춘 후,

소고기를 살짝살짝 데치면~~~ 맛있겠죠^^

고기 다~ 먹고나면 우동사리가 있어요^^ 그거랑 계란이랑 넣어서 마무리로 먹는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출첵 열씸히 합시다~~~~

호텔 체크인 하고, 씻고, 옷도 갈아입구.. 밖으로 나왔습니다..

펜퍼시픽호텔 밖을 지키고 있는 세빳 입니다..^^  전 혹시 물까바 쫄았습니다..ㅎ

빠샤 언니와.. 마사지샵에 갔습니다..^^ 저 쇼파 정말 맘에 드는데.. 어디서 파는지도

안가르쳐 준답니다..ㅎ 볼수록 맘에드는 쇼파..^^ 빠샤언니와 한컷 찍었습니다..

다리하난 정말 잘빠졌습니다..ㅎ 빠샤언니...^^ㅋ

마사지를 다 받고 나오니.. 로비에 많은 언니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저희 오빠만 남자였어요^^ㅋㅋㅋㅋ

정말 젊어보이는 언니들과 저녘을 먹었습니다..^^

얼굴보면서 나이를 생각하니.. 정말 대조가 안?求求?....ㅎㅎㅎㅎ

엄청나게 먹었습니다..ㅎ 아구찜,탕수육,매운갈비김치찜  ^^

이것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긴 어메이징쇼장 앞 입니다..^^

수현언니네는.. 쇼를 보러들어갔구.. 저흰 밖에서 맥주한잔씩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공연 끝날때까지..^^

빠샤언니팀 입니다..^^ 울오빤.. "홍일점" 입니다..ㅎㅎㅎ 언니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1차 소주 2차 맥주 로 몇명 얼굴빨간 사람들이 보이지요...ㅎㅎㅎㅎ

토마스오빠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이렇게.. 우리팀에 밤은 정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날늦게까지 놀구.. 아침 8시에 일어났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호텔꼭대기 스카이 라운지로^^ 다른혼텔은 모르겠으나..

펜퍼시픽은.. 꼭대기에.. 식당이 있죠^^  마닐라 베이를 바라보며.. 맛있는 조식을

먹었습니다..^^ 음식종류가 좀 줄긴 했으나.. 여전히.. 많습니다..^^

수영장도 찍어보았습니다..

로비에서 빠샤언니와 수현언니네를 먼져 만나서 체크아웃 하는데....

이게 왠일 입니까!!!!!!!!!!! 청천병력!!!!!! 뱅기시간을 확인하는데.. 13시 낮 비행기가 아니고...

23시 밤 비행기 인거 입니다.... 헛!!!!!

오빠와 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이게 현실 인가 했습니다.. 급 오빠랑 티격티격~~!!!

뱅기 티켓은.. 제가 회사 거래처에다가 직접 발권한거거든요..... ㅠㅠ;

제가 분명 예약을 잘 못 하진 안았는데.. 너무 일찍 예약하고 발권할때.. 당연히 낮 비행기겠지..

하고 확인을 안한것이 화근이 됐습니다...ㅠㅠ;

일단 차에 타고 수현언니네부터 소리아노공항으로 데려다 주면서..

언니들 바이바이 하고, 저흰 다시 빠샤언니와  다른한팀과 같이 공항에 또 데려다주고...빠이빠이하고~

저희둘 한국에 갔어야 했는데.. 덩그러니~ 남아서..

전날 동이틀때까지 달리신 빠샤언니 와 함께.. 하루를 더 보내게 됐습니다.ㅎㅎ

마닐라 오후엔.. 비가 계속 왔더랬습니다...

지금쯤.. 한국 도착했을텐데.. 생각하면서 깊은 한숨과.. 미안함에.. 어쩔쭐 몰랐었죠..

또 그 늦은시간 토마스오빠가 저희를 데릴러 와주셨어요..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죠... 앤이랑 영화보구 계셨다는데....  에긍 어쩌냐...ㅡㅡ;

기뿜이 당췌.. 카페에 얼굴을 못 들뻔했습니다...

호진맘님께선.. 저를 헬퍼로 위임하시어 빠샤언니를 도우라고 하셨건만..

완젼!!! 민폐커플이 되어서 돌아왔어요..ㅎㅎ

다른여행사 같았으면.. 저희 걍 호텔에 넣어두고 알아서 가라고 했을텐데..

그때문인지.. 언닌 감기에 더더욱 감기 심하게 걸리셨구요.. (아직까지 고생하시는듯...)

그렇게해서 어쩌다보니.. 기내 1박을 하게 되었네요..ㅎ

저희 밤비행기는 첨 타봤는데요.. 엄청나게 피곤해요.. 기내식두 나오는데..

그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부스럭 소리에 잠두 잘 잘수 없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이게 왠일입니까.. 엄청많은비와, 바람이 쓩쓩~ 저희 옷은 정말 춥디춥게 입었구..

장기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우산으로도 그 비를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비몽사몽에 차는 어디다

세워놓았는지 찾는데 시간도 걸리고.. 옷은 다~ 졌어버렸고.. 덜덜덜 떨며 히타바람쐬며..

저희오빤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출근했고.. 저는 그날 회사에 핑계되고.. 쉬었습니다..

점심쯤 일어나서 저희 거래처인 여행사와 대판했습니다..

결론은 그쪽에서 죄송하다면서..(예약하신분도 낮비행기로 알고 계셨데요...ㅠㅠ)

1인 티켓을 환불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10日날 입금해 주신데요..^^

70만원이 넘던데..^^ 고이고이 잘~ 두었다가.. 다음 필핀갈때..  제가 거하게 한턱!! 쏘겠습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죽을때까지.. 이번 여행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페트리샤 빠샤언니 이사진 보구.. 열 내리시라고 사진한장 올립니다..

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사랑해요~~~~^^

빠샤 ~~~!! 화이팅~~!!

[♥파트라슈♥]

헉~~~ 빠샤~~~~~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뿜이]

언니 화이팅~~!!

[*바비인형*]

우와.... 즐겁고 파란만장한 여행이었군요... 그나저나...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이 마닐라 날씨에.. 저 샤부샤부 사진.. 아.. 정말 샤부샤부가 심하게 땡기는군요..

[기뿜이]

담에.. 기회가되면.. 같이 식사했으면 좋겠네요^^

[*바비인형*]

사실 저 심하게 아쉬웠답니다. 카페 유명인사 온다고.. 저도 잔뜩 기대했는데.. 늘 인사만하고 지나쳐서. 담엔 꼭 같이해요!

[기뿜이]

유명인사는여 머...ㅋㅋ 쑥쓰럽습니다..ㅎ 네^^ 담엔.. 저두 같이 앉아서 식사두 하고.. 이런저런 얘기두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바비인형*]

더불어 기뿜이님의 능력과 노고에 박수를... 4박 5일 일정을.. 아, 4박6일 됐죠. 6개로! 그것도 날짜에 상관없는 형식탈피 후기! 흠흠.. 전 육포 별로 안 좋아해요..

[기뿜이]

그럼 뭘? 좋아하시나요...ㅎㅎ

[*바비인형*]

크크크크... 아마도... 커피? 크크크.. 드림 카카오? 크크크..

[기뿜이]

작은 똥그란 통에 들은거여? 카카오 몇% 써있는거여?

[*바비인형*]

아...네.... 뭐........ 여기선 좀 귀한거라...

[기뿜이]

ㅋㅋㅋ 알았습니당..^^ 기억할께요^^

[달빛~*]

사진, 글 잘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군요. ㅋㅋㅋ (좀 힘들어도 70만원이 어디예요? ㅎㅎ)

[기뿜이]

그러게요^^ 환불해준다는말에.. 더이상 얘기 안했죠..ㅎㅎㅎ 그 피곤함을 설명하라면 말로 다~ 할순 없지만... 환불이란말에.. 피곤이 싹~~ 가시네요^^

[seaje]

기뿜이님.....막판까지 고생하다가 오셨네~ㅎㅎㅎ 그래도 패트리샤님이 잘 챙겨주시고.....ㅎㅎㅎ 아이스크림은 정말 저런게 있다뉘..-_-;;; 첨봤습니다....ㅋㅋㅋㅋ

[기뿜이]

저두 보구선 깜짝 놀랬죠..ㅎㅎㅎ 빠샤~~!!! 서주제품 입니다..ㅎ

[호진맘]

~~ ㅋ 몹니까~~이게~!! 헬퍼 위임했더뉭....--;; 담엔 헬퍼 단단히 하시고 오삼~ 이번엔...빠샤 하드로...용서 해드리겠슴돵~~냐하하하~!!! ^__^ 글구 이젠 출첵 샤브샤브 없어졌쟌아염~~ 그때...여행경비 할인으로 바뀐거 아심성~~ 기뿜이님까지만 샤브샤브 적용인거..기억 안나삼?? ㅋㅋ 암튼 출첵 열씸히 하신 만큼..성과는 돌려드립니당~~

[기뿜이]

아하하하 ^^ 그랬어요... 맞다, 그러고 보니 바뀐게 지금 생각났네요..ㅎ ^^ 이런 영광이..^^

[보라카이도우미]

마지막 ㅃ ㅑㅆ ㅑ~~~ 넘 욱겨~~~ ㅎㅎㅎㅎ 모두모두 수고많으셨네여~~~ 기뿌민...정말 즐거웠겠다~~~ 조아조아~~~

[기뿜이]

정말.. 평생동안 기억에남을 여행이였어요^^ 담에. 보라에서 뵈용^^

[마닐라토마스]

기뿜이님 커플 다시 만나서 완죤 방가웠어여~ 조만간 또 뵐수있길.. 마지막 사진 증말 맘에 듭니다..ㅎㅎㅎㅎ

[기뿜이]

토마스오빠.. 그날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담에.. 마닐라에서 보게되면... 꼭~ 맛있는식사 대접할께요^^

[미소~*]

웅.. 진짜 즐겁게 식사하고 이야기나누고 너무 즐거웠는데 또만났음 좋겠다.. 기쁨이님 커플 우리랑 같은시간 뱅기인줄알고 같이 간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ㅎㅎ 전자발권 공항서 봤음 큰일날뻔했져? ^^ 그래두 페트리샤님이 챙겨주셔서 다행이예요 후기 너무 잘봤어요 마지막 빠샤 대박이네욤 ㅋㅋㅋ

[기뿜이]

^^ 한국으로 떠나는 언니들이.. 내심 부럽기도 했었어요..ㅎ 일이.. 그렇게 되다보니...ㅋ 좀 힘들었지만... 1인 환불도 받구... 마닐라에서 새로운 경험두 하고..^^ 평생잊혀 지지않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언니들.. 담에 보라계획있으면 꼭~ 말해주세요^^ 담에 저희 "어드벤스" 따러 갈꺼거든요^^

[*바비인형*]

평생 잊혀지지 않는... 뿐만아니라 완죤 대박대박 여행이징~~ 70만원이면 경비를 얼마나 줄인겨~ 완전 부러워여!!!!!! 리빙투어랑 궁합이 쩍쩍이군요. 그리고 참고로 전... 어드밴스 다이버예요. 흠흠. (사실 말하고 다닐데가 없어서..)

[기뿜이]

오우 예~~~ 대단하십니다..^^ 저희두 5월에.. 보라로 어드밴스 계획 있어요^^ 다~ 같이 다이빙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미소~*]

70만원 환불이라~ ㅎㅎㅎ 진짜 대박여행하셨네 ^^ 우왕~~~~ 어드밴스... 바비님 가냘퍼 보이시드만 대단하십니다 완죤 부러움~

[기뿜이]

전, 오픈워터인줄 알았어요^^ 대단하심~~~ 좀 갈쳐주세요..^^

[채수연]

진짜 대박이시네.. 한국 잘 돌아오셨다니 다행이예요... 언제 또 볼려나..

[기뿜이]

다음 계획 없으세요? 저희 5월 첫째주에.. 계획있어요^^ 어드벤스 따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