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 해변도로 길섶의 해국 군락지...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맑음***
'모리국수'가 궁금해서, 형님들과 멀~리 구룡포로 점심 나들이(맛 기행?)를 갔습니다.
오전 10시 해운대를 출발한 우리는 정오무렵 구룡포 유림식당에서 모리국수 4인상과 상면했습니다.
'와우...!' 넓적면(국수)이 조금(?) 들어있는, 해물탕도 아귀찜도 아닌 색다른 음식.....!!
형님들은 반주를 곁들여, 나는 밥을 말아 '후루룩 냠냠냠!!!'... 냄비 바닥까지 박박 끍었습니다. ㅎㅎ
식후,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산책하고 호미반도 한 바퀴..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싱싱한 자연산 회와 대게 매운탕으로 저녁까지 해결, 구룡포 석양의 배웅을 받으며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형님들 덕분에 또 하루가 '행복표'입니다. '형님, 고맙심더~~~!'
*엊그제(화, 수요일)는 고향집에서 볼일 틈새로 하동 송림(섬진강 강변) 및 마눌님 친구 마을 산책......
1. 구룡포를 기점으로 호미반도 한 바퀴...
-구룡포항과 어시장...
-별미, 구룡포 모리국수... (8천냥 * 4인 = 3만2천냥짜리...)
-일본인 가옥거리 산책...
-해안도로 길섶의 해국 군락... (호미곶은 그냥 패스...)
-구기자와 해국...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제4코스 '독수리바위'...
-...!!!
-구룡포 석양...
2. 11/1~11/3. 고향 나들이에서... (1일은 삼성궁 탐방. ㅎ)
- 화요일, 하동 송림(천연기념물 제445호)과 옛 섬진강 철교 산책...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전지 훈련장...
- 울 마눌님의 첫(?)농사 결실... ㅎ
- 수요일, 관동마을(마눌님 친구네?)에서 만난 '울금 꽃'(첫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