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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스크랩 멸치 종류 국멸치 멸치볶음에 어떤 멸치를 쓰나?
아름다운 그녀(서울) 추천 0 조회 1,244 15.06.24 10: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칼슘 섭취를 위해 멸치를 먹으면 좋다고들 하죠? 


크기가 정말 다양한 멸치는 그 이름도, 용도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이 멸치들을 구분하는 법과 그 이름 등 그동안 알고 싶었던 멸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멸치는 열량과 지방이 적고 칼슘이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 먹으면 칼슘과 무기질을 보충해준답니다. 


단백질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또 태아의 뼈 형성이나 산모의 칼슘 보충에 탁월합니다. 





멸치는 크기에 따라 볶음용과 국물용으로 나뉘는데요. 크기별로 세멸, 자멸, 소멸, 중멸, 대멸로 나눈답니다. 이 크기에 따라 용도도 다릅니다.


1.5cm 이하의 < 세멸 >


크기가 1.5cm 이하의 멸치를 세멸 혹은 지리멸이라고 부릅니다. 초여름에 갓 부화한 것을 잡으면 이 크기라고 하는데요. 아주 작기 때문에 볶음용, 비빔밥, 이유식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1.6cm ~ 3cm의 < 자멸 >




1.6~3cm정도의 작은 멸치는 자멸 또는 볶음멸치라고 부른답니다. 이는 한여름에 잡기 시작하는 성장 중인 멸치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라서 볶음용이나 간식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3.1cm~4.5cm의 < 소멸 >




3.1cm~4.5cm의 소멸은 자멸보다는 조금 더 자란 멸치입니다. 중멸처럼 조림용이나 꽈리고추와 함께 볶음용으로 쓰거나 술안주로 고추장에 찍어 먹기 좋은 크기랍니다.



4.6cm~7.6cm의 < 중멸 >




여름에 자라는 중인 멸치 중 가장 큰 멸치인 중멸은 크기가 4.6cm~7.6cm 정도입니다. 국물용으로도 쓰이고 고추장조림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멸치입니다.



7.7cm 이상의 < 대멸 >




길이 7.7cm 이상의 대멸은 국물멸치, 다시멸치라고도 부르는데요. 국물을 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멸치입니다. 가을 이후부터 이듬해 봄까지 성장을 다한 멸치랍니다.







멸치를 살 때는 등 쪽은 암청색이고 복부가 은백색으로 비닐이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또 냄새를 맡았을 때 구수하고 짭쪼롬한 향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 멸치 비린 맛 잡는 법


국물을 낼 때 멸치의 비린 맛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아무것도 없는 팬에 마린 멸치만 넣고 살짝 볶아주면 된답니다.


덤으로 멸치를 체에 넣고 맑은 물에 두세 번 헹궈 염분을 뺀 후 달궈진 팬에 젖은 멸치를 수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볶아주면 비린맛과 짠맛을 한 번에 뺄 수 있답니다.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하는 디포리를 멸치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사실 멸치가 아니랍니다. 디포리는 밴댕이 말린 것을 말해요.
 

우리가 ‘밴댕이’라고 부르는 생선은 보통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청어목 멸치과의 생선과 청어목 청어과의 생선이 그것이죠. 


강화의 밴댕이는 청어목 멸치과의 생선으로, 어류분류상 ‘반지’가 바른말이라고 하네요. 이 반지를 강화의 사투리로 밴댕이라 부르는 것이랍니다.
 

반면 정식 명칭이 밴댕이인 청어목 청어과의 생선이 바로 ‘디포리’입니다. 말하자면 디포리가 진짜 밴댕이이지만 국물 내는 용도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멸치로 오인받기도 하는 것이죠.







뱅어포는 작은 물고기인 치어를 말려 가공한 것인데요. 잔멸치나 새우보다 칼슘 함량이 많아서 칼슘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좋다고 합니다.


뱅어포를 사실 때는 색이 하얗고 두꺼운 것이 씹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또 냄새가 없는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뱅어포로 요리하실 때는 육안으로 보이는 이물을 제거한 후 요리법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자르시면 됩니다.


요리를 하고 남은 뱅어포는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딱딱해지고 색도 누렇게 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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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24 13:54

    첫댓글 좋은. 정보내요. 참고로. 남해안. 멸치랑. 동해안. 멸치는. 색깔이. 차이가. 남니다.

  • 15.06.24 20:45

    잘 보았습니다....매일 국수해먹는데요...멸치 진하게 우려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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