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 방송을 여러 편 시청했고 <땅끝의 아이들>도 읽었습니다.
이민아 목사님은 분명 종교에서 해방된 분이셨습니다.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 속에는 오늘날 우리들이
너무나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종교생활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새생명을 체험하고 그리스도를 참되고
살아계신 왕으로 모셔드린 실재의 체험을 저에게 알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입술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고백하고 구원받은 크리스챤이라고
자칭하고 있었지만 솔직한 고백은 아직도 그리스도를 마음의 왕좌에 모시고 그 왕의 통치를 받는 삶이 없는
빈껍데기 신앙생활을 영위해 왔음을 솔직히 시인합니다.
우리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솔직히 다른 왕 다른 주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임금이라고 불리우는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눈에 보이는 명예나 권세나 물질을 따르고 일주일에 한 두번 교회를 들락거리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해 온 것을 솔직히 시인합니다.
더 심하게 자책을 느끼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왕되심은 미래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리라는 약속을 믿는 정도였고, 현재 생활 속에서는 나 스스로가 왕노릇하면서 왕이신
그리스도를 거역하고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기막힌 배역자요 도전자로 살아온 것이 보였습니다.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 속에서 자신의 나라에 정권이 바뀐 사실을 선포하신 대목이 나옵니다.
자신의 왕국이 무너지고 그리스도의 왕국이 선 것을 체험하신 이목사님은 자신의 모든 염려, 자신의 모든
결정권을 왕이신 그리스도께 위임한 확실한 체험을 밝히셨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이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너는 네 나라를 그리스도의 통치권에 넘긴 참된 정권이양을
한 사실이 있느냐?"하시는 준엄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의 통치권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왕국을 끝낸다는 이 사실은 기적이요 신비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이사야가 자신의 부정함과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을 때,
하나님의 천사가 제단 숯불을 들고 와서 이사야를 정결하고 깨끗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소명을 나타
내셨던 사건처럼 이민아 목사님은 육신의 생명에 대한 애착까지도 포기하시고 마지막 시간들을 이 엄청난
그리스도의 왕권과 통치권을 선포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한국 교회에 우리가 아직 익숙지 못한 그야말로 충격적인 멧세지를 체험을 통한 간증으로 선포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심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죄사함이나
구원받은 고백은 쉽게 입술로는 간증했지만 자아를 주님께 굴복시킨다든지 자기 왕국을 그리스도의
통치권에 이양하고 자기를 그리스도의 왕권에 내드리는 간증은 우리들이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
간증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이민아 목사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고 우리와 곁에 있지 않지만 이민아 목사님을 완전히
변화시키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가 현존 가운데 나타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소망이 있고 기회가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민아 목사님의 간증이 우리의 간증으로 바뀌어 형식적이고 습관적이며 너무나 이기적인 우리들의 자아를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연합된 체험을 통하여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
이라." 는 놀라운 신비를 온 세상에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안에서 간구합니다.
첫댓글 이민아 목사 뿐 아니라 누구든지 그와 같은 간증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나타내는 강도가 다를 뿐이고 주님께 쓰임받는 시기가 다를 뿐 입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그말없이 리스도의 삶을 사는 많은크리스챤이 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the good data.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 오는 글 감사합니다.
감동이 오는 글 감사합니다.
감동이 오는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