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위생용품 시장규모 18억 랜드 규모 달성 전망 -
- 팬티라이너 제품 판매량 지속 증가, 2017년 최고 성장률 갱신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생리대·탐폰·라이너 외 재질과 무관한 유사한 물품(HS CODE 9619.00)
□ 시장동향
ㅇ 타 아프리카 국가 대비 남아공은 인당 높은 위생용품 소비량 보유
- 여성 평균 연령 12~54세 기준, 남아공의 인당 위생용품 사용량은 카메룬, 나이지리아, 케냐 등 타 아프리카국가 대비 상당히 높은 편
- 남아공의 높은 위생용품 소비량은 체계화된 드럭스토어 유통망을 통한 높은 접근성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 외 저소득층 소비자들을 위한 주요 브랜드들의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도 큰 역할 제공
ㅇ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대를 구매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관계로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하여 대중성을 높이고 있음.
- 남아공 여성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위생용품은 평균 가격이 낮은 팬티라이너이며, 편안함과 샘 방지가 되는 일반 날개형 생리대 제품이 그 뒤를 이음.
- 불안한 경제 상황에 따라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상품 세트를 구성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음(평균 40장의 팬티라이너가 $3 이하에 판매).
- 또한 일회용 제품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생리대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에서 관심이 높은 품목임.
ㅇ 또한 이러한 십대 여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을 통한 올바른 위생용품의 사용 및 그에 따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시장규모 및 전망
ㅇ (시장규모) 위생용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018년 17억 랜드 도달
- 가장 저렴한 팬티라이너 제품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2% 성장, 최고 성장률을 갱신
ㅇ (시장전망)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품질이 높고 편리한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2022년까지 위생용품 시장은 7.3% 성장할 전망
- 팬티라이너 시장의 경우 2022년까지 5.6%의 꾸준한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품목 중에서는 슬림 타입의 날개형 생리대 제품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비해 탬폰 제품 시장 연평균성장률은 2022년까지 약 4.5%의 하락할 것으로 전망
남아공 위생용품 시장 전망
(단위: 백만 랜드, %)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전체 위생용품시장(백만 랜드) | 1,792.7 | 1,820.1 | 1,844.7 | 1,865.9 | 1,892.7 |
전년 대비 성장률(%) | 1.67 | 1.53 | 1.35 | 1.15 | 1.43 |
팬티라이너(백만 랜드) | 394.5 | 417.9 | 441.5 | 465.0 | 489.8 |
전년 대비 성장률(%) | 6.02 | 5.93 | 5.65 | 5.32 | 5.33 |
탬폰(백만 랜드) | 223.0 | 213.2 | 203.4 | 193.8 | 184.6 |
전년 대비 성장률(%) | -4.21 | -4.40 | -4.60 | -4.72 | -4.98 |
자료원: Euromonitor
□ 수입동향
ㅇ (대세계 수입동향) 2017년 생리대, 탬폰, 기저귀 등 위생용품(HS9619.00)의 총 수입액은 약 1억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08% 성장
- 2016년 전년 대비 수입액이 감소했으나 2017년 회복하여 성장세를 보임.
남아공 위생용품 대세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 2015 | 2016 | 2017 | 17/16 성장률 |
위생용품(HS9619.00) | 111.988 | 102.707 | 128.463 | 25.08 |
자료원: WTA
ㅇ (주요국 수입동향) 2017년 기준 위생용품시장 중 최대 수입국은 폴란드으로 전체 시장의 29.3%를 점유
- 주요 수입국은 폴란드, 중국, 체코, 헝가리, 독일 등으로 주로 유럽국가들에서 수입을 해오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대비(20%) 낮은 유럽국가들의 수입관세(10%)로 인한 가격적 요소인 것으로 예상
- 중국(14.87%)과 체코(11.09%)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대폴란드(28.9%△), 대중국(29.63%△), 대체코(206.19%△)의 수입이 급증
남아공 위생용품 주요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 2015 | 2016 | 2017 | 2017년 시장점유율 | 17/16 성장률 |
폴란드 | 45.049 | 29.215 | 37.659 | 29.32 | 28.9 |
중국 | 16.105 | 14.739 | 19.106 | 14.87 | 29.63 |
체코 | 0.807 | 4.652 | 14.244 | 11.09 | 206.19 |
헝가리 | 19.138 | 17.328 | 13.600 | 10.59 | -21.51 |
독일 | 6.81 | 7.744 | 10.486 | 8.16 | 35.42 |
스페인 | 1.316 | 6.398 | 9.718 | 7.57 | 51.9 |
말레이시아 | 3.621 | 6.718 | 5.926 | 4.61 | -11.79 |
벨기에 | 3.226 | 3.856 | 3.739 | 2.91 | -3.03 |
슬로바키아 | 2.081 | 4.138 | 2.575 | 2.01 | -37.77 |
이집트 | 0.052 | 0.019 | 2.138 | 1.66 | 11,046.28 |
자료원: WTA
ㅇ (주요국 가격동향) 대중국 수입 평균가격은 KG당 $2.79로 전년대비 3.33% 상승
- 대폴란드(0.61%▽) 평균가격이 미세하게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대말레이시아는(9.47%△) 평균가격이 최고치로 상승했고 평균가격 변동에 따라 수입동향 또한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음.
- 대체코(3.32%▽) 평균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대독일(2.85%△)은 평균가격은 상승세를 보임.
남아공 위생용품 주요 수입국 평균가격(KG당)
(단위: 달러, %)
국가 | 2015 | 2016 | 2017 | 17/16 성장률 |
중국 | 2.75 | 2.7 | 2.79 | 3.33 |
폴란드 | 1.46 | 1.65 | 1.64 | -0.61 |
말레이시아 | 4.39 | 3.8 | 4.16 | 9.47 |
체코 | 3.77 | 3.31 | 3.2 | -3.32 |
독일 | 2.3 | 2.46 | 2.53 | 2.85 |
스페인 | 3.32 | 3.84 | 3.05 | -20.57 |
헝가리 | 5.2 | 7.02 | 6.17 | -12.11 |
벨기에 | 2.73 | 2.71 | 2.63 | -2.95 |
미국 | 2.09 | 1.94 | 2.52 | 29.9 |
슬로바키아 | 3.97 | 4.66 | 4.73 | 1.5 |
자료원: WTA
ㅇ (대한 수입동향) 2017년 위생용품(HS 9619.00)의 총수입액은 약 60,621달러로 다소 낮은 편이나, 전년 대비 183.78%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 기록
남아공 위생용품 대한국 수입현황
(단위: 달러, %)
품목 | 2015 | 2016 | 2017 | 17/16 성장률 |
위생용품(HS 9619.00) | 1,257 | 21,362 | 60,621 | 183.78 |
자료원: WTA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Premier Foods社의 Lil-lets 브랜드가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18.6%로 현지 생리대 시장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Procter & Gamble사에서 Always는 그 뒤를 이어 15.9%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며 시장을 선도
- Johnson & Johnson사에서 Stayfree는 8.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Lil-lets 브랜드 시장 점유율의 50% 이하에 그침
남아공 위생용품 주요 경쟁기업 및 시장점유율
(단위: %)
제조업체명 | 브랜드명 | 2016년 | 2017년 |
Premier Foods (Pty) Ltd | Lil-lets | 19 | 18.6 |
Procter & Gamble (Pty) Ltd | Always | 15.8 | 15.9 |
Johnson & Johnson (Pty) Ltd | Stayfree | 8.5 | 8.5 |
Kimberly-Clark Southern Africa (Holdings) Pty Ltd | Kotex | 7.7 | 7.7 |
Sancella Sa (Pty) Ltd | Lifestyle | 6.4 | 6.5 |
NSP Unsgaard (Pty) Ltd | Comfitex | 3.7 | 3.7 |
Procter & Gamble (Pty) Ltd | Discreet | 1.2 | 1.3 |
Procter & Gamble (Pty) Ltd | Tampax | 1.2 | 1.2 |
PB 제품 | 1.2 | 1.3 |
그 외 다른 제품 | 35.3 | 35.4 |
자료원: Euromonitor
ㅇ 주요 브랜드들은 샘 방지, 착용감을 강화하여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브랜드 별로 기능성에 차별화를 두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예를 들면, Always Everyday의 12시간 착용 제품이나 Lil-lets 순면의 편안함을 강조하는 제품의 기능 강조
- 남아공 현지 브랜드인 Comfitex는 NSP Unsgaard의 브랜드로 특정고객을 타깃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Comfitex Teenz라는 십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Lil-lets 또한 보라색 제품 라인을 출시해 십대 여학생들의 작은 체구 사이즈에 맞는 좀 더 길이가 짧고 넓이가 좁은 착용감이 좋은 팬티라이너 개발
- 자사상표(PB) 제품의 경우 Clicks에서 대표 브랜드 제품 대비 저렴한 생리대 제품을 출시했으나 사용기간이나 편안함에서 고가제품과 유사한 품질을 보유함.
ㅇ 남아공 주요 브랜드들은 위생용품과 관련된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며 소비 권장
- Lil-lets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춘기 여학생들의 성교육을 위한 핸드북 제작, 생리기간 중 학교를 결석하는 여학생들을 방지하기 위한 생리대 기부 사업을 진행
- Stayfree는 단순한 생리대 기부사업이 아닌 성교육과 학교 내 화장실 보수와 같은 더 현실적인 부분을 지원
남아공시장에 유통되는 주요 위생용품
(단위: 달러, 랜드, 개)
회사명 및 브랜드 | 제품 이미지 | 종류 | 수량 | 가격($1=R13.5) |
Premier Foods (Pty) Ltd Lil-Lets |
| - Maxi Pads Mini - 날개형 - 흡수력 : 3/5 - 향균 - 8시간 사용 | 10개 | $1.8 R 15.95 |
| - Ultra-thin - 날개형 - 흡수력 : 4/6 - 무향 - 8시간 사용 | 20개 | $2.8 R37.95 |
| - Pantyliner - 무날개형 - 향균 | 25개 | $1.18 R 15.95 |
| - Tampons 일반 - Non-applicator - 흡수력 : 3/5 | 총 20개 (4개 증정) | $2.00 R 26.95 |
Procter & Gamble Co Always |
| - Maxi 순면 일반형 - 날개형 | 10개 | $1.55 R 20.95 |
| - Ultra-Sensitive 일반형 - 듀오 날개형 - 흡수력 : 4/6 | 20개 | $3.33 R44.95 |
| - Maxi Pantyliners 일반형 - 무향 - 흡수력 : 2/3 | 20개 | $1.33 R17.95 |
Johnson & Johnson Stayfree | | - Maxi Super Wings - 날개형 - 무향 | 8개 | $0.96 R12.95 |
| - Maxi Thick Pads 일반형 - 날개형 - 무향 | 20개 | $2.37 R31.95 |
| - Pantyliner 일반형 - 알로에향 함유 | 20개 | $1.48 R19.95 |
Kimberly Clark Corp Kotex | | - Ultra-Thin 일반형 - 날개형 - 흡수력 : 4/6 | 10개 | $1.85 R24.95 |
| - Ultra-Thin - 슈퍼 날개형 - 흡수력 : 5/6 | 8개 | $1.85 R24.95 |
| - Pantyliners 일반형 | 20개 | $1.33 R17.95 |
| - Tampons 일반형 - 흡수력 : 3 | 16개 | $2.14 R28.95 |
자료원: Dischem
□ 유통구조
ㅇ (브랜드 중심시장) 일회용 소비재 제품의 경우 브랜도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만족도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 의하여 제품을 선택
- 따라서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마케팅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예상
- 또한 유통망의 자가 브랜드 제품으로 OEM 제조가 가능하다면 현지 시장에 유통망 브랜드파워를 덧입혀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에 좀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
ㅇ (유통구조) 다른 소비재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조업체가 현지 유통망에 직접 제품을 납품해 유통하는 것이 일반적
- 대부분의 대표 브랜드 제품들이 전 지역으로 분포돼 있는 식료품 유통망과 드럭스토어 유형의 유통망에 제품을 납품
- 특히 생리대 제품 같은 경우 현지 소비자들이 다수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관계로 기존 사용하던 제품을 변경하려는 의사가 높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생리대·탐폰·유아용냅킨·냅킨라이너 외 재질과 무관한 유사한 물품은 HS CODE 961900.20로 구분되며 20%의 관세 적용
남아공 위생용품 관세 현황
품목 | 일반 | EU | EFTA | SADC |
생리대·탐폰·유아용 라이너 (HS 9619.00.20) | 20% | 10% | 10% | Free |
니트 및 크로셰 원단의 유아용 냅킨 (HS 9619.00.25) | 45% | 27% | 20% | Free |
복합재 원단의 유아용 냅킨 (HS 9619.00.30) | 45% | 27% | 20% | Free |
복합재 원단의 유아용 냅킨 (HS 9619.00.30) | 15% | free | free | Free |
그 외 다른 복합재, 니트, 크로셰 원단 (HS 9619.00.40) | 20% | free | free | free |
그 외 나머지 (HS 9619.00.90) | 40% | 24% | 20% | free |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
ㅇ (수입규제) 해당사항 없음
□ 시사점
ㅇ (현지 전문가 의견) 남아공 내에만 2,500명, 아프리카 전체로는 약 5억 명의 여성이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무궁무진한 생리용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
- 생리대의 품질은 평균 여성 소득율에 맞추어 제작되는 제품으로써 현지에서 제조되는 생리대의 품질이 다른 선진국 국가대비 매우 낮은 것이 사실
- 이에 현지 공장설립 및 정부 보조지원을 받아 현지인들에게 품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으로 접근하여 대중성을 높이는 것이 진출 전략
ㅇ 현지 위생용품 진출 업체의 저소득층 흑인 학생을 위한 기부행사는 필수임.
- 남아공 저소득층 여학생의 경우 위생용품은 필수제품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럭셔리 제품으로 구분됨. 생리 기간으로 연간 평균 60일을 결석하는데, 총 528일까지 결석으로 이어지며 학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이어져 학교 수업 진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까지 초래함
- 실제로 생리대를 기부하여도 기부품으로 받은 생리대 제품을 재판매하거나 가족에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생리대를 부착할 수 있는 생리용 속옷을 보유하지 못한 학생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임.
- 따라서 단순한 기부행사보다는 실제로 생리대 사용법이나 소각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 필요
자료원 : Euromonitor, WTA, FTW Online, The South Africa, Sars 등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