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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한강기맥 제5구간 장승재(화방고개)~응곡산~만대산~삼마치 구간을
회원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2.산행일자: 2015년 9월5일 토요일
삼마치(20.5Km/9시간/후미기준) -B코스:숯가마골~만대산~오음산~삼마치(14.3Km/9시간/후미기준) 4. 차량이동시간 :약5시간(편도) 05시 00분 도착 산행시작(예정)
3.산행코스: 산행지날씨
-A코스:장승재(화방고개)~덕구산~응곡산~만대산~오음산~
5. 차량출발 및 시간 : 시청건너편주차장:11:25-염주롯데마트주차장11:35
교원공제앞11:45-문예후문11:55-비엔날레주차장12:00분
6. 회비 : 65,000원(아침식사,석식비,목욕비포함)
7. 준비물 : 헤드렌턴, 중식, 간식, 비상약, 여벌옷(목욕후 입을 옷)
8. 회비입금계좌 : 농협 356-1051-4986-63 김용범
(선입금 하시는 분은 위 계좌로 하시면 됩니다.)
*본 산악회는영리목적이아닌 산악회이므로 산행중(비등로포함)및
차량이동시 일어난 모든 사고에 대한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산악회 하고는민사 및 형사건에 대하여서도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산행안내는 산행이사 010-9433-011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신청은 공지예약방에서 댓글로 신청하세요
-부회장[아르미] 010-3638-3744
-부회장[광석대] 010-3607-0937 -재무이사[미리내] 010-7226-1403
-산행이사[어름산이] 010-9433-0114 -운행이사[백동수]뉴남광여행사 010-3615-6918
*산행신청시 공지사항 꼭 확인바랍니다~
몇가지 부탁 사항 입니다 |
*차량내 음주및가무. 휴대폰무분별사용.소란스런행동은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합니다.이런 행동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 바랍니다.. 차량 탑승시 배낭은 버스밑에 두고 탑승하시고 산행끝난후 모두 목욕을 하므로 버스안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산행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남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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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안전을 위해 위험행동이나 개인행동은 절대 금합니다.. 산행대장님 통제에 적극 협조바라며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산행중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안전에 유의바랍니다,) |
*산행지 코스및 일정은 현지 상황에따라 변동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산행시 하산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장거리 산행이 많으므로 뒷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차량 탑승후 적절한 의자젖힘으로 뒷사람 수면을 방해 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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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항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될수 있도록 많은협조 바랍니다.. |
▶산행길잡이◀
들머리에 들어서자 마자 좌측 위쪽으로 표지기가 한장 보여 아무런 의심없이 오르니 등로가 다소 희미해 보이고 잠시뒤 농장 울타리가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들머리를 잘못 들어선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상부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기맥 등로와 만날것 같아 그대로 진행해 보니 예상대로 표지기들이 반 갑게 맞아준다. 산 아래로는 멋진 운해가 펼쳐져 있지만 나무숲에 가려 제대로 감상을 할수 없으니 마음이 답답하고 초조하다. 그렇게 한시간 가까이 진행하다 덕구산 오르기전 우측에 조망이 살짝 트이는 바위가 나타나 배낭을 내려놓고 멋 진 운해의 모습에 잠시 걸음을 멈춘다. 운해를 맘껏 감상하고 조금 더 오르니 덕구산 정상 표지판이 나타나는데 조망이 전혀 없고 30여 분 완만하게 더 진행을 하니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면 잡목이 제법 나타나고 곧 바로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가 나타나는데 울타리를 따라 10여분 정도 진행을 하는데 이 구간은 두릅나무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봄철 제 시기에 맞춰 오면 두릅을 많이 얻을수 있을듯... 군부대 철조망과 헤어져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그렇게 10여분 진행하니 벌목지역이 나타나면서 시야 가 트이는데 아직까지도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 오늘은 정말 저런 환상적인 모습을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과분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이렇게 멋진 운해를 핸폰에 의지해 담으려니... 많이 아쉽다. 운해를 감상하고 10여분 더 진행을 하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쉼터가 나타나는데 산불감시초소가 있어도 조망이 전혀 없다. 꽈베기 형태의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에서 LA 다저스 야구 경기를 보며 휴식을 취하다 좀 더 진행을 하니 응곡산 정상인데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 역시 조망은 없다.
응곡산을 지나 15분정도 더 진행을 하니 등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급경사로 내려서게 되고 내려서자 마자 묘 1기가 나타난다. 고도를 조금 낮춘 상태로 등로는 별 특징없이 편안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LA다저스 야구 결과를 확인하면서 진행 하는데 확인할때마다 점수차가 점점 벌어져 패색이 짙어진다. 메이저리그 현역 투수들중 최고라는 커쇼가 무너지다니... 류현진의 7차전 등판이 물건너 가는 순간에 아쉽다. 그렇게 가다보니 먹방골 임도에 내려 앉고 배낭을 내려놓고 야구중계를 보며 긴 휴식을 갖는다. 휴식후 20여 분 진행하니 만대산 표지판이 나타나고 지도를 보니 묵방산 갈림길이다. 완만하게 계속 이어 가다가 무명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좀더 진행하여 741.1m봉에 도착하는데 기맥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가야할 오음산 정상과 부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소삼마치 아래로 통과하는 중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등로는 좌측 내림길로 이어지고 금방이라도 나타날것 같은 소삼마치는 40여분이 넘게 진행하고서야 드디어 모습 을 나타나는데 이제는 사람의 발길이 끊겨 잡목이 우거져 있고 들머리에는 1974년 야전 공병단에서 세운 표지석 이 자리하고 있다.
포도를 먹으며 휴식후 출발하니 화염병제조투척훈련장 표지석이 나타나는데 예전에는 군에서 화염병제조하는 방 법까지 가르켰나 보다. 557.8m봉을 지나가려는 순간 반대편에서 산객이 나타나는데 지난 구간 먼드래재에서 만났던 안성에서 오신 산꾼 이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는 사이 일행인 여성산객 2명도 뒤따라 온다. 얘기를 들어보니 여성분중 한명이 무릎 상태가 안좋아 짧게 끊어 진행을 하는데 소삼마치 까지 역방향으로 진행 하는 중이란다. 그 분들과 헤어지고 한고비 빡세게 올랐다가 완만하게 진행하다 보니 어느덧 오음산 부대로 올라가는 임도가 나 타나고 오음산 통신부대 정문까지 근 40여분간을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오음산 부대 정문에서 좌측 옹벽 옆으로 진행을 하고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진행하다 보면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등산로(삼마치) 이정표를 무시하고 군부대 방향으로 올라선다. 조금 오르니 군부대 철조망이 나타나고 철조망을 넘어 울타리를 따라 진행을 하는데 다소 까다로운 등로이다. 울타리 안의 사병들이 이상한 놈 보듯이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하긴 길도 없는 부대 울타리를 따라 걸어가는 사람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겠다 싶다. 울타리와 헤어지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두 번의 갈림길을 지나 조금 오르니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오음산 정상인 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삼마치고개 4.3km 이정표가 서 있다. 시간을 보니 벌써 16:30분이 넘어가고 있는데 원터마을에서의 버스시간을 정확히 몰라 곧 바로 출발하고 속도를 하산길에 로프구간이 나타나고 20여분 넘게 내려가니 6.25전사자유해발굴현장이 나타나는데 전사자가 얼마나 많 았는지 마루금 주변에 파헤쳐진 곳이 아주 많이 보인다. 계속해서 완만하게 내려서니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하산이라고 쓰인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면 되는데 이정표에 지 명을 정확히 써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니 오음산 정상에서 55분만에 삼마치에 내려섰지만 시간이 애매하여 상창고개까지 가는 것은 포기하고 우측의 홍천방향으로 내려간다. 원터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니 곧바로 미군폭격 민간인희생지 안내판이 나타나는데 이런 사건이 한 두건이 아닌듯 하여 마음이 아프다. 이데올로기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선량한 국민들이었으니... 조금 더 내려가니 좌측에는 숲체험 공원과 삼마치고개 표지석이 있고 4차선 도로까지 내려가서 지하도로 건너가 니 곧바로 원터마을 버스정류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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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베개 바람 넣어드립니다~~^^
갑니다.
당근이지요~~^^
벌초로 인하여 참석 못함이 차마 아쉽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