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술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입니다. 술은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1. 높은 칼로리
술은 1g당 7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탄수화물(4kcal)이나 단백질(4kcal)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주 한 병은 약 360kcal, 맥주 한 캔은 약 150kcal로 밥 한 공기(약 300kcal)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 영양소 부족
술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는 거의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다른 음식 섭취가 줄어들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영양소 섭취가 더욱 중요하므로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방 축적
술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는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체내 지방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특히 복부 지방 축적을 유발하여 '술배'라는 말이 생길 정도입니다.
4. 식욕 억제 호르몬 감소
술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식욕이 증가하여 과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수분 부족
술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수분 부족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고, 다이어트의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6. 근육 손실
술은 근육 합성을 방해하고 근육 손실을 유발합니다.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데, 술은 이러한 근육을 감소시켜 다이어트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7. 다이어트 의지 약화
술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자제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다이어트 계획을 어기거나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론
술은 다이어트에 백해무익합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술을 끊거나 최소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추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