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XTM에서 바스켓볼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했었는데 리버 생각이 나더군요..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였는데 장래가 촉망되는 고등학교 농구선수로 나오죠...
그런데 마약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농구도 못하게되고 집에서도 버림을 받고 거리의 아이가 되죠...
마약에 찌들려 살다가 마약살 돈을 벌기위해 살인을 하게되고 감옥에 갔다 온 후로는 마약을 끊고 그동안 자신의 삶을 고백하면서 마약을 끊기위한 모임에 강의하는 장면에서 끝이 납니다.
<아이다호>가 거리의 아이들에 대해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린 영화라면 <바스켓볼 다이어리>에서는 마약의 유혹에 견디지 못하고 파멸하는 모습들을 그려 어둡고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 그린거 같았습니다.
에휴... 리버가 마약만 빠지지 않았어도...
또 주위에 그를 만류할만한 진정한 친구만 있었어도...
영화 보고 나서 한숨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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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볼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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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버 보고싶오~
원래 이 영화도 리버가 하기로 했었는데-_-''' (아니었나요?) 아무튼, 저도 그 영화 좋아요~ 리버가 했으면 더 잘했겠죠? 리버의 연기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이야~!!
레오도 잘했어요^^중독되서 콧물흘릴때 진짜같더군요(진짜중독자는 어떤지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디카프리오의 최절정 연기였죠..
바스켓볼 다이어리 실화잖아요. 전 거리 애들이 어둡게 그려졌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저도 봤어요..레오 연기 참 괞찮았습니다..저도 보는 내내 리버 생각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