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1. 약물요법
1) 알츠하이머병의 약물치료
아직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개발되지 않았고,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 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보충하고 뇌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도 및 중등도 환자에 보다 효과적인 약인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가 대표적입니다. 증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는 NMDA수용체 길항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2) 혈관성 치매의 약물치료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에는 항응고제, 혈소판 응집억제제가 있고, 여기에 혈류순환 개선제나 뇌기능 개선제 등을 첨가하게 됩니다. 항응고제는 심장이나 목부위의 큰 혈관에서 생긴 혈전을 떨어져 나와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에 주로 사용됩니다. 혈전을 생성을 막는 효과가 강하나 출혈의 위험성이 있어 75세 이상의 환자에게는 잘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혈액응고 억제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피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쓰이는 아리셉트와 엑셀론이라는 약물이 혈관성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 일부 인정된 혈관성 치매의 경우 위의 약제들과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비약물요법
비약물치료는 환자의 신체질환이나 불편감 및 주변 환경 문제와 같은 정신행동증상을 초래할 만한 원인들을 찾아 교정해 주는 것으로, 약물치료 없이도 상당 정도의 정신행동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비약물적 요법으로는 회상법, 음악요법, 지남력 증가 요법 등이 있습니다.
3. 사회자원 이용
치매증상이 의심되어 치매진단이 필요하거나 치매환자의 상태가 심해지고 가족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돌볼 수 없는 경우, 장기보호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회자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지역치매지원센터 활용: 전문치매진료 및 진단
- 국가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 치료비지원, 지원 하에 재가서비스,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요양원 입소
- 치매전문요양병원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