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농협광주본부와 손잡고 꽃 나눔 행사 등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NH농협광주본부(최 영)와 손잡고 ‘지역공동체 살리기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준비했으며, 특히 각종 행사 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업계를 위해 꽃과 꽃바구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오승현 부교육감과 이재남 정책국장, 양정기 교육국장, 홍양춘 행정국장 등 교육청 간부진이 대거 참여했고, 농협광주본부는 강형구 지역본부장, 최영 영업본부장과 다수 직원들이 함께했다.
시교육청과 농협은 시교육청 근무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 시교육청에 물건을 전달하러 온 택배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꽃 500송이와 꽃바구니 25개를 하나하나 전달하며 격려했다.
홍양춘 행정국장은 “시교육청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청이 앞장서서 시민들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부식당, 전통시장, 대중교통 이용과 단체헌혈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원 생일날에는 축하 꽃다발을, 오는 24~25일 신규 및 승진 공무원들에게는 꽃 1,200여 송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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