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배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당근마켓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유니콘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만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들 뒤에는 '죽음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적시적기에 자본을 공급해주고 추후 성공의 과실을 나누는 모험자본, 즉 벤처캐피털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은 생태계에서 공생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들은 과연 평평한 운동장에서 대등한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뜨거웠던 스타트업 시장에도 겨울이 찾아온 지금, 한국 모험자본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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