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처럼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계절에는 집에 있어도 피부가 은근히 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아침에는 분명 기초를 꼼꼼하게 발랐는데 오후쯤 되면 피부가 푸석해 보이고, 메이크업도 처음처럼 깔끔하게 유지되지 않는 날이 있고요.
특히 자외선이나 건조한 환경, 에어컨 바람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외부 환경 때문에 피부의 수분은 계속해서 사라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제가 기초 케어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단순히 바르는 순간 촉촉한 제품보다는 수분감을 편하게 채우면서 마무리감까지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인지인데요.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바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입니다.
라운드랩 자작나무 라인은 워낙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번 제품은 기존에 알고 있던 수분 세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분을 채우고, 잠그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방어하는 3STEP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해요.
제품은 50ml 용량으로 출시됐고, 스포이드 타입이라 필요한 양만 덜어서 사용하기 편한 형태예요.
세럼을 사용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용기인데요.
펌핑형은 양 조절이 편한 대신 입구 주변에 내용물이 남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너무 묽은 제품은 한 번에 많이 나올 때도 있잖아요.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은 스포이드 형태라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만큼 덜어 사용하기 편했어요.
특히 아침에는 기초 단계를 너무 무겁게 가져가면 메이크업 전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워터리한 느낌의 제형이라 가볍게 레이어링하기 좋았어요.
처음 덜어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묽고 촉촉한 제형이었어요.
이름에 ‘드롭 세럼’이 들어간 이유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흐르는 느낌이 있는 편이고, 피부에 펴 바르면 수분감 있게 부드럽게 발립니다.
그렇다고 물처럼 완전히 가벼운 타입은 아니고 세럼 특유의 촉촉한 느낌은 남아 있어요.
손바닥에 덜어서 얼굴 전체에 넓게 펴 바른 다음,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분에는 한 번 더 얇게 레이어링하는 방식으로 사용해봤어요.
여러 번 덧발라도 무겁게 겹쳐지는 느낌이 적어서 아침 기초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았고, 저녁에는 조금 넉넉하게 발라주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해준 다음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을 사용해줬어요.
스포이드로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분에는 한 번 더 얇게 올려줍니다.
그다음 피부 상태에 따라 로션이나 크림을 추가해 마무리해주면 끝.
아침에는 메이크업을 해야 하니까 한 번 얇게 사용하는 편이고, 저녁에는 피부 컨디션을 보면서 조금 더 여유 있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용하니까 기초 단계를 너무 복잡하게 늘리지 않으면서 수분 세럼을 하나 추가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여름철에는 무거운 제품을 여러 겹 바르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활용하기 괜찮은 제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분들이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 수분감 있는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분,
세럼을 고를 때 끈적이는 마무리감을 부담스러워하는 분,
아침에도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수분 세럼을 찾는 분,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
기초 케어를 여러 단계로 복잡하게 하기보다는 간단하게 구성하고 싶은 분이라면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을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세럼 하나만으로 묵직한 보습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크림이나 로션을 함께 구성하는 편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아침 스킨케어에서 무거운 사용감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았던 점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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