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다니면서 검사만 하고 다녔지,
검사결과지를 확인 해 보지 않았는데요
문득 궁금해져서
결과지를 받아봤는데,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ㅠ
이것은 제가 지난 2월에 검사한 결과 입니다.
자동화학검사(S)
1. AST H 84 U/L (이것은 단위인가요?) 2. ALT H 107 U/L
효소면역검사(S)
1. AFP 2.72 ng/mL
일반혈액검사(WB(E))
1. R-CBC(5종)
WBC L 2.61 K/uL RBC L 3.61 M/uL
Hb L 11.7 g/dL Hct L 32.3 %
MCV 89.5 fL MCH H 32.4 pg
MCHC H 36.2 g/dL PLT L 134 K/uL
Pct L 0.12 % MPV 9.3 fL
내분비검사(S)
1. HBV b DNA 4,974,440 copies/m
상태가 어떤건가요 ?
올 2월까지 페가시스 20주가량 투약하다가 3월부터 중단했구요
이 후로 치 료도 잠시 중단 한 상태입니다.
다시 약을 먹을까 생각 중인데 , 왜 이렇게 약 먹기가 싫은지요 ㅠ
투약하다가 그만두면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나요 ?
약으로 바꿔도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
아 , 페가시스 중단하고 한달쯤 지나서부터요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더라구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머리가 엄청 빠진다고 이야기 했더니
사람도 동물들처럼 털갈이를 한다면서 , 봄가을로 그럴 수 있는데 , 너도 그런건가보다 길래 그런가 했는데요
생각 해 보니 , 주사약 부작용이 엄청 많았었는데 그 중에 탈모도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투약 중일 때는 안 그랬는데 , 끊고나니까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 덕컥 겁이 났어요
머리카락이 빠지고나서 새로 머리카락이 많이 나서그러는건지 , 이따금씩 두피가 가렵기도 하고요 .
한 두달 많이 빠지다가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저는요
수직감염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보균자니까요
남동생도 보균자인지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저희 어머니는 괜찮으시구요
남동생도 괜찮고,
지금은 저만 활동성입니다
아마 20대가 되면서 그렇게 되었나봐요
매년 학교에서 하는 건강 검진을 받았지만, 결과에 크게 신경을 못 쓰다가
지난 해 초에 했던 건강검진 결과에서 2차검진 대상자라는 말에
좀 더 정밀한 검사를 했더니 b형간염 환자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치료를 시작해야 되겠지요 ?
근데 병원가기 싫어요 ㅠ ㅠ
주사가 1년 치료과정이라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ㅡ 결과가 좋지 못해서 기운빠져 있어요 ㅠ
평생 병원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오다가
생각지도 못한 병으로 오랫동안 약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슬퍼서요 ,
죽을병 걸린것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지만
20대인 저로서는 다소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일이랍니다 ..
그래도 우연찮게 이곳을 알게되서요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하면서 힘도 얻고 합니다.
쌩뚱 맞지만 , 화이팅 !
아 그리고요
따금씩 오른쪽 가슴에 뻐근한 것 같기도 하고 ,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있기도한데요
담당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 간과 깊게 연관되지 않은 것 처럼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시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그 뒤로도 걱정이 되서 , 한번 여쭤봅니다.
두서 없이 늘어놔서 , 죄송합니다 ~ ^ ^
첫댓글 질문이 길어지면 답을 쓰기가 벅찹니다...하나씩 말씀드리면...
탈모는 페가시스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실 거에요...
페가시스 치료에 실패했다고 간이 더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치료를 실패해도 장기적으로는 치료를 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경과를 보시다가... 먹는 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