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page=8&document_srl=1308557030
감독 : 이해영
각본 : 정서경, 이해영
정서경 작가 원안 : <필리핀으로 가서 엔딩>
이해영 감독 : 나는 우리 락이가(=류준열) 땀흘리는 걸 절대 상상할 수가 없다.
류준열 : 추운 곳에서 끝나야 합니다.
용필름(제작사) : 추운 나라는 어디가 좋을까요.
촬영 모니터링 하던 박찬욱 감독 :
"추운곳 설원 가지마~ 그냥 원호(=조진웅, 경찰)가 이선생(=마약조직 보스) 못잡는 결말로 용산에서 끝내~
원호의 완벽한 패배로 용산에서 끝나면 얼마나 깔끔하고 찝찝하겠어?"
제작사, 감독, 배우 : (솔깃함) (약간 흔들림)
이해영 감독 : (침착) 노르웨이로 갑니다.
독전 관객수가 520만인데 박찬욱식 결말이었으면 반타작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결말에 대한 인터뷰>
이해영 감독
류준열
조진웅
첫댓글 이 영화 진짜 잼썼음..
독전 너무 좋은데 감독판 결말 알고나서 약간 김 샜다고 해야하나... 아쉬움
뭔가 되게 스타일리쉬한 영화였어
확장판이 아쉽긴 해... ㅠㅠㅠ
근데 그래도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봤음!
용산뭐야 ㅋㅋㅋㅋㅋ...
난 이선생 죽은거 같은 결말이 싫었어 .,
걍 박찬욱식 결말이 좋아 ㅠ
확장판 진짜 별로였고 중간에 추가된 무슨 노인들 어쩌고 그 장면도 개별로였음
감독판 보고 좀 후회함 감독판 아니고 그냥 일반판 봤으면 그 결말이 오래 갔을 텐데
확장판은 보고 좀 그랬음... 원래 결말이 난 더 여운남고 좋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