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취업해서 인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저번주에 신입이 들어옴(걔도 인턴)
우리 팀에 인턴만 3명인데 한명은 쫌 오래된 인턴이라 일잘러야
근데 오늘 파트장님이랑 얘기하는데 인턴연장하고 싶은 생각이 있녜 그래서 당연히 있다고 했지
원래 우리회사가 3개월씩 연장함
근데 나보고는 한달 연장이라고 말씀하시는거야
거기서부터 속으로 띠용함
그러면서 새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이러시는데 뭔가 나 내쳐질거같아서 너무 불안해..
오래 일한 인턴도 계속 3개월씩 연장해서 1월까지 일하는데 난 왜 1달 연장인가 싶고..
일할 때 실수해서 그런가 오만생각 다 들음
내가 계속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니까 반응이 쫌 뭐랄까
오...오.... 이러시는데 약간 뭐지 싶었어
회사에 정떨어진다
첫댓글 무슨 정규직전환고 아니고 인턴연장이야....1달동안 이직준비해서 이직하자
그치 억울하고 화나는거 당연한거지 아니,, 적응 잘 하고 잇었는데 갑자기 연장도 삼개월도 아니고 한달인게 진찌 너무 당황스러움
ㅠ 한달연장은 뭐 맥이는건가
그러니까말야... 게다가 새로 들어온 애가 내 대체라는 생각이 드니까 뭔가 소모품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 더러워,,;
다른곳 정규직으로 이직준비 하는게 나를듯 저렇게 야금야금 계약연장은 스트레스야
3달씩 연장하는것도 진짜 ; 심각한건데 뭘 인턴을 셋씩이나 데리고 운영하냐.. 탈주하자 회사가 불안정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