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금)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살다 보면,
향기로운 꽃길을 거닐 때도 있고
가시가 돋친 길을
거닐 때도 있더이다.
살다 보면,시련의 아픔을 겪으며
절망의 회오리에 휘청일 때도 있고
가슴 씁쓸함에 헛웃음 칠
때도 있더이다.
살다 보면,가슴은 슬피 울고
얼굴엔 미소를 지어
보일 때도 있더이다.
산다는 건,정답을 알 수 없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더이다.
삶은,끝없이 갈증을 느끼며
목마름의 샘물을 찾아
세월의 바람에 순응하며.
순간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순리대로 현명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을.
보이는 겉모습으로 판단하려 하고
화려한 겉치장으로 꾸며본들.
손으로 태양을 가려도 손가락 사이로
스미는 햇살을 가릴 수 없고.
곱게 포장을 하여도 내면에 흐르는
본연의 모습은 숨길 수가 없음을
살다 보면 알게 되더이다.
살다 보면,세상살이 버거워도
깊고 깊은 어둠이 걷히면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빛나고.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3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신나게 즐기세요.
Let it be / The Beatles
https://m.youtube.com/watch?v=CTcb_33-DiI
꽃구름속에(박두진 詩) / 송광선
https://m.youtube.com/watch?v=lmU68KzTz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