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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명 | 비고 |
1 | KFC | 1987년 베이징에서 출범, 중국 내 1100여 개 지역 약 5000개 이상의 체인점 보유 중 |
2 | 맥도날드 | 1990년 출범, 중국 내 2200여 개 이상의 체인점을 보유 중 |
3 | 피자헛 | 중국 내 400여 개 지역 1600개의 체인점 보유 |
4 | 全聚德(취안쥐더) | 1864년 창립, 100여 개 자회사 보유 및 연간 베이징덕의 판매량이 600만 마리에 달함 |
5 | 杏花楼 (싱화러우) | 1851년 딤섬으로 창립 및 1998년 주식회사로 전환, 총 자산 5억 위안의 종합 요식업체임 |
6 | 广州酒家 (광저우쥬쟈) | 1980년 프랜차이즈로 출범. 고급호텔. 식품생산단지 등을 운영 중으로 총 자산 10억 위안의 식품브랜드로 성장 |
7 | 小肥羊(샤요페이양) | 1999년 내몽고에서 설립 및 2009년 얌브랜드에 합병돼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로 중국 전역에 진출 |
8 | 海底捞(하이디라오) | 1994년 출범, 중국 내 53개 도시 176개 직영점 보유 |
9 | 俏 江南(챠오쟝난) | 2000년 베이징에서 출범, 중국 내 20개 도시에 체인점 운영 |
10 | 真功夫(젼공푸) | 1990년도 출범, 중국 내 57개 지역 602개 체인점 운영 중으로 고품질 중식 패스트푸드로 시장 공략 |
자료원: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 정리
□ 미국 얌차이나의 공격적 시장진출 사례
ㅇ 2017년 멕시코식 타코벨 브랜드 신규 론칭으로 시장영역 확장
- 얌차이나는 2016년 67억5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중국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유지 중
- 중국 전역에 7500여 개의 KFC, 피자헛, 샤오페이양(小肥羊), 동팡지바이(东方既白) 브랜드 등을 운영 중이며, 2017년 초 상하이 린자이주에 타코벨 브랜드 론칭
- 타코벨은 미국식 멕시코맛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프키친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 식자재 및 요리 모습을 고객이 직접 확인토록 해 신뢰를 높이고 있음.
ㅇ 얌차이나의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홍보 및 결제 시스템
- 서구 및 퓨전음식의 대표적인 소비층인 20~30대를 겨냥한 홍보 및 결제 시스템 도입. 체인점 리모델링, 디지털 방식의 배달서비스 및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Alipay(알리페이), WeChat Pay(위챗 페이) 등 적용
- 특히 최근의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할인쿠폰 시스템을 도입. SNS 온라인 홍보마케팅 및 위챗을 통해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가격 저항을 최소화하고 있음.
- 아울러 아시안 입맛에 맞추어 찐 만두(Mintel, tangbao), 면류, 찐 밥 등의 보조메뉴를 개발해 현지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 참고로 중국인 10명 중 3명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이며 매주 평균 3번 이상을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6년 배달업종 모두 거래액이 300억 위안이었으며, 2017년에는 20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함.
· 2016년도 요식시장 규모는 186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5.6%가 성장함. 이 중 O2O 규모는 2억92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1.2% 성장 및 향후 지속성장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음.
최근 중국 요식O2O 시장 규모
자료원: 중국산업소식
□ 현지 위생실패 사례로 보는 진출 시 주의사항
ㅇ 식품안전을 소홀히 할 경우 투자에 치명적 결과 발생
- 지속적인 소득 증가 및 도시화, 생활수준 향상으로 위생안전 및 웰빙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 정부 당국의 철저한 검열 및 강화된 보건법규 준수도 주의해야 함. 최근 식자재 품질 관리 및 유통 실패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은 사례는 아래와 같음.
- S 중찬 프랜차이즈: 2017년 4월 현지 네티즌이 주방장이 요리 중 섭취, 식기 세척상 위생규칙 위반, 오래된 식자재 사용 등 비위생적 행위를 온라인에 폭로함. 이후 빠르게 전파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으며 당국의 조사 및 해명의 과정에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음. - C 훠궈 프랜차이즈: 2017년 2월 훠궈 체인점에서 식사한 고객이 복통 등 부작용을 일으켜 보여 2개월 내에 모든 체인점이 폐쇄됨.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로 문제 발생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음 |
- 아울러 2016년 메이투안에 따르면, 중국 요식업 배달 품목 중 평소와 달리 경식(라이트밀), 샐러드 식단 등 웰빙제품의 주문이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ㅇ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 유망 분야
- 중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매장은 2015년 10월 말 기준 1814개이며, 한식당 및 분식집(떡볶이·김밥), 치킨집, 카페(음료) 등 요식업이 대부분임.
· 참고로 요식업 이외에도 화장품, 액세서리, 애견병원, 독서실, 세탁방, 아동 예능교육, 산후조리원 분야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ㅇ 프랜차이즈 진출 시 유의사항
- 중국 정부의 환경 및 위생관련 법규 강화로 사전 철저한 진출환경 분석이 필수적이며, 소득수준 향상으로 향미 관리와 함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위생환경이 주요 관건임.
· 스타벅스의 경우 고가(아메리카노 Tall 24위안 정도)임에도 유동성이 풍부한 로케이션, 브랜드 이미지 외에도 믿을 수 있는 위생관리 등이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음.
- 아울러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소비자 특징에 맞춘 아이템, 고객서비스 기법, 우수인재 확보 및 관리, 웰빙 식자재, 로케이션 등이 성공적 진출의 주요 요소로 보임.
ㅇ 온라인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야 함.
- 따쭝디엔핑(大众点评), 메이투안(美团), 으어러마(饿了吗) 등 인지도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면 판매량 증가 및 브랜드 인지도 홍보 효과가 가능함.
- 메이투안(美团)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요식업의 오프라인 성장률은 10%였으나 온라인 부문의 성장률은 300%였음.
자료원: 중국 프랜차이즈협회, 중국산업정보, CHINA DAILY, 바이두, 현장 인터뷰 및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