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오이무침, 면역력 키워서 황사 이기는 건강 반찬^^*
봄 햇살에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다가
찬바람 쌩쌩 불면서 요란한 봄비가 내리기도 하고.ㅎ
이렇게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오늘 요리는 나른한 봄 입맛 살려주고
면역력 키워서 황사도 이기고 감기도 이기는.ㅎ
건강 반찬, 수삼 오이무침입니다^^*
새콤달콤 매콤, 입맛 살려주는 묘삼 초무침~!!
그런데 이맘때면 묘삼에서 농약 검출 이야기가 많아서 불안하시죠.ㅎ
인삼을 심을 때
곰팡이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묘삼 뿌리에 약을 발라서 심는 경우가 많답니다.
물론 초작지에 그냥 심어서 관리를 열심히 하는 촌부네도 있지만요.ㅎ
암튼 시중에서 판매되는 묘삼(종삼)중에
이렇게 약을 발라서 심다가 남은 삼을 가져다가 판매를 하는
장사꾼들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그런데 이렇게 작고 못생긴 인삼은
절대로 약을 바르는 일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당^^*
늘씬하고 뇌두가 튼실한 묘삼은
다시 옮겨 심어서 6년근 인삼을 만들고~!!
저 동그라미 안에 못생기고 호맹이에 찍힌 녀석들은
맛나게 요리로 만들어 먹습니다^^
[인삼 오이 무침 재료] 오이1개, 묘삼(수삼)100g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큰술, 식초1큰술, 설탕1큰술, 마늘1쪽, 통깨 약간
▲ 오이는 가운데 부분을 제외하고 반으로 잘라서
약간 큼직하게 채썰어서 준비하고~
▲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 묘삼은 물기가 많지 않아서 버무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절여서 물기가 있을 때 버무려주는 노하우.ㅎ
▲ 살짝 절여서 물기가 생겼을 때
고춧가루, 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새콤 달콤 매콤~
입맛 살려주는 수삼 오이 초무침~!!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반찬입니다.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