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에 몸으로 즐기는 디지털 게임센터 개장

레이저·빛 활용한 첨단 디지털 놀이공간 9700ft² 규모 전 세계 40번째 지점 BC주 최초 상륙 화제 전자손목밴드로 실시간 기록 도전 시스템 도입 위니펙 기반의 게임 기업 액티베이트 게임즈(Activate Games)가 BC주 첫 실감형 게임센터를 코퀴틀람 로히드 하이웨이에 오픈했다. 신개념 디지털 게임공간으로 전 세계 40번째 지점이다.  약 9천756ft² 규모의 이 시설은 레이저와 빛을 활용한 10개의 첨단 게임룸을 갖추고 있다. 메가그리드, 스트라이크, 레이저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디지털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6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시설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신체 활동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점프, 클라이밍,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각 게임은 1~3분 정도 소요되며, 전자 손목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점수와 난이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센터의 혁신적인 점은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빛으로 만들어진 벽과 바닥, 레이저 시스템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난이도는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액티베이트는 현재 미국, 두바이, 런던의 O2 콤플렉스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캐나다 내에서는 앨버타주, 매니토바주, 사스카츄완주, 노바스코샤주와 토론토 지역에 여러 지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코퀴틀람 지점은 1월 17일에 정식 오픈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