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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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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GTX 동탄-킨텍스선에 관한 망상.
759 부평구청역 추천 0 조회 738 09.06.09 09:5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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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9 12:12

    첫댓글 1/속력이 다른 두 열차의 선로공용으로 인한 심각한 비효율 문제, 2/수서종착 호남선의 등떠밀기 환승 문제 를 해결해시는데 큰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경부선 고속열차 광명종착'은 욕먹기 전에 지우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등떠밀기 환승강요라는데 있어 2번문제와 다를게 없습니다.

  • 작성자 09.06.09 13:28

    하나 놓치신게 있는데 경부고속 전열차 광명종착이 아니라 광명시종착/ (강남경유) 서울-행신 종착으로 분리하는 겁니다. 사실 전열차가 강남 경유 서울 또는 행신 시종착이어도 상관 없으나 그럼 애써 지어놓은 광명역이 붕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또한 강남 경유 해서 서울역으로 가는데 광명역 가는 열차가 굳이 서울역까지 갈 필요는 없겠죠. 괜히 서울-시흥간 용량 떨어뜨리고, 광명 기지도 활용도 못하니깐 말입니다.

  • 작성자 09.06.09 13:36

    대신 광명 시종착 열차는 그 운행 빈도수가 지금보다는 확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주 운행계통은 서울역으로 들어가는 강남 방면 열차일테니까요. KTX와 관련된 이 제안의 최대 단점은 평택 이북의 경부고속선의 역할(광명역)이 대폭 감소된다는 것 입니다.

  • 09.06.09 20:37

    수서에서 동탄까지라면 대략 40km쯤 되는데, 150km/h 차량과 300km/h 차량이 풀스피드로 달려도 시간차는 8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시종착임을 고려하면 4분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을 것임을 쉽게 볼 수 있죠. 즉 적절한 다이어그램 설정과 대피 대책만 세우면 KTX와 광역노선용 전동차의 공용은 별 문제는 아닙니다. (이상한 비유일지 몰라도, 독일의 고속선은 화물열차까지 공용한다는 것에 비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제는 강남행 고속열차의 운행빈도입니다.

  • 09.06.09 20:41

    이 경우, 시흥...이 아니라 금천구청역에서 서울역까지 신선을 만드는 편이 동탄-강남-서울사이를 2복선으로 내는 것보다는 싸게 먹힐 것이라는 것을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리 하는 김에 KTX역을 수서가 아니라 아예 좀더 강남 복판으로 가져오는 게 좋겠다는 의견은 크게 동감합니다. 마침 한전 본사 부지 재개발이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아예 강남지역 터미널역과 연계하여 개발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부지 사이즈는 대략 서울역 역사 정도는 됩니다)

  • 09.06.09 21:00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한전 본사 부지 재개발하면서 복합역사 형태로 만든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강남 일대 일반열차 정차역의 꿈이 드디어 이뤄질려나요? ^^;

  • 작성자 09.06.09 20:58

    아 그렇군요. 끌어 올 수 있다면 확실히 수서보다는 강남이 좋겠지요. 다만 여기서 비교 대상은 동탄-서울이 아닌 강남-서울이 되어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수서나 강남까지 끌어오려 하고 거기에 다시 금천구청-서울 신선 건설을 하려는 것이니까요. 2복선을 깔지 않고 복선으로 한다면 사업비는 훨씬 줄어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 09.06.09 22:56

    좋은 의견인것 같네요. 어차피 강남수요를 끌어들이는 것이니 KTX가 좀더 안쪽(적어도 삼성역까지)들어오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쉬운게 만약 분당선을 지상으로 해서 탄천을 따라가게 지었다면 좀 더 쉽게 KTX를 더 안쪽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서울숲 자리에 KTX역사를 지어서 강남과(올라와서 타야 하긴 하지만요)강북 동부의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09.06.10 17:50

    대심도 터널건설의 장점과 단점 장점--보상비가 적다 거의 들지 않는다.(심도50m이하에는 거의 자장물이 없고 관례상 보상범위 포함안된다. 직선화할수 있다(?), 암반상태가 좋아 터널보강이 적어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 단점---수도권 집중화가 가속된다. 직상부에 민원해결 및 근접 시공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 지반의 응력집중현상등 터널구조물에 여러난제가 발생한다. 아직 시공경험이 적다(지하유류비축기지,양수발전소정도) 제일 어려운 문제 방재,환기문제, 또한 어짜피 하부굴착버럭을 상부로 끌어내어야 하므로 적지않은 도로점용이 불가피하다(정거장,환기구등등) 너무GTX를 장미빛으로 보는거 같아서요... ㅋㅋ

  • 09.06.11 20:35

    공항철도가 경의선 (신규 구간) 밑에 고심도 시공중이므로 기술 문제는 상당히 환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왜 경의선과 별도로 시공했는가는 누구 머리에서 나왔나 머리를 깨버리고 싶을 정도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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