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의 그렉오든에 관한 글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든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더군요. 드래프트 당시에도 오든보다는 듀란트를 높게 평가했던 것 같은데..
저는 오든의 플레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자유투 폼이 참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이 남니다. 왼발이 앞으로 가는 특이한 포즈..
암튼 각설하고.
I hate being wrong. Except when it's about Greg Oden.
by Bill Simmons

Kevork Djansezian/Getty Images
농구에 있어서 첫인상은 다른 스포츠보다 중요하다고. 선수들은 보호구나 헬멧 속에 숨을 수 없고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응시할 수 있고 그들이 하는 모든 동작들-달리고 점프하고 걷고 힘지어 치어리더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까지 평가할 수 있어. 우리는 그들의 모든 주름과 문신들을 볼 수 있지. 그들이 만약 게으르다면, 우리는 말할 수 있고. 그들이 만약 형편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말할 수 있어. 만약 팀메이트들이 그를 싫어한 다면, 역시 우리는 말할 수 있어. 그러니깐 농구는 가장 노출된 스포츠인거야.
그리고 마침 우리가 잠재적인 프랜차이저 센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우리는 당장 말할 수 있는 거야. 나는 젊은 데이비드 로빈슨이 보스턴 가든을 산책할 때 모든 이들이 똑같이 ‘Whoa' 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 젊은 하킴은 너무나 많은 기초적인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그걸 간신히 사용했었어.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은 마치 15살짜리가 F1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것 같았어. 젊은 디킴베는 경기당 8개의 블록 슛이 현실적으로 보이게 했지. 젊은 샤크는 모든 것의 가장 높은 정점을 가지고 있어서. 나는 그를 보자마자 ’모든 것이 끝났다. 아무도 그에게 대적할 순 없어‘ 라고 생각했었어.
그래, 너는 항상 특히 프랜차이져 빅맨들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아주 형편없거나 아주 압도적인것들만 기억할 뿐일 거야. ‘그저 그런’ 순간들은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고. 나는 앞서말한 신출내기들이 처음 플레이 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지만 유잉의 루키시절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는 것이 없어. 야오나 샘슨, Zo도 마찬가지야. 반면에 젊은 숀 브래들리는 나에게 있어 ‘아주 형편없는’ 그 이상이었지. 실제로 나는 이렇게 생각했었어.
‘아, 필리는 망했다.’
그래서 나는 몇주전의 클리퍼스와 블레이져간의 프리시전 경기에 참석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었던 거야. 나는 그렉오든의 첫인상이 필요했던 거지.
나는 그를 나의 ‘Whelm Scale(얼마나 압도적인가 척도)’에 맞출 필요가 있었어. 그가 이륙하는 것을 끝내자 오든은 -이 외에는 달리 말할 수 없다- 눈에 띄게 흐느적 거리며 달리기 시작했어. 그의 몸은 마치 대학의 얼마 안 된 tall guy가 구부정하게 있는 것이 4년 동안 놀림을 받는 것보다 낫다라고 결정한 것처럼 스스로 위축되 보였고, 느리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느리게 걸었어. 신체적으로 그는 더이상 그의 팀동료 라마커스 알드리지에 비해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단 말이지. 마치 모든 그의 신체 언어가 이렇게 외치는 것 같아. ‘나는 아직 건강하지도 않고 내 몸에 자신도 없다고!“
물론 그는 혼전상황에서 덩크를 꽂을 수 있었고 몇몇 슛을 시도할 수 있었고 하나나 두 개의 형편없는 훅을 침몰시킬 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일순간의 burst였어. 그의 게임은 모든 위대한 센터들이 보통 가지고 있던 확실한 fluidity를 결여하고 있었다. 이건 내가 그의 대학시절 때 가지고 있던 의문과 똑같은 거야. 오든은 모든 부분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부분들이 도무지 전체에 매치가 되지 않아.
물론 오든 마이크로 팩쳐 수술후 복귀중에 있었던 것을 감안 할 때 우리가 아직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단 것을 알아. 하지만 나는 단지 내가 본 것을 말할 뿐이야 거기에는 35살처럼 걷고 달리는 20살 짜리 청년이 있었다고.
그리고 6일 후에, 오든은 개막전에서 발을 접질렀고, 또 다른 샘 보위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지.
오든은 단지 Fun Blazers 팀을 더 높은 레벨로 끌어올리기 때문이 필요한 것이 아니야. 리그가 그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그는 훌륭하고 사려 깊은 인성을 가진 빌 브래들리, 케빈 맥 해일, 찰스 바클리, 매직 존슨, 빌 월튼-혹자는 너무나 불공평한 NBA 플레이어의 전형이라고 정의한 라인에 합류할 수 있어.
오든은 그가 무릎수슬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한 후에 케빈 프리차드에게 “I'm sorry, I'm sorry" 라고 말했었지. 그는 JT를 위해 ESPYs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어.(..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He played piano for JT at the ESPYs.) 그는 정말 nice한 사람이야. 나는 그가 경기에서 절대 주먹을 휘두루지 않을 것이란 것을 보증할 수 있어. 그는 재밌고 자기를 인식하고 있고 현명하고 거의 결점이라고 할 만큼 직관력이 있어.
The Oregonian's(무슨 잡지사 이름인 듯)의 제이슨 퀵이 무심코 오든이 프리시즌 때 지배적이지 않았다라는 것을 언급하자 오든은 그것을 굉장히 개인적으로 받아들였고 퀵은 남은 대화를 굽실거리며 할 수 밖에 없었어. 오든은 퀵에게 절대로 소리치거나 스스로 defend 하지 않았지만, 그의 감성을 정말로 상처를 입었지. 퀵은 terrible 한 감정을 느끼며 걸어 나갔고 그것에 대해 소름이 끼치는 글을 썼어. 우리가 전에 프로 운동선수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었나? 나는 대학 때부터 20년 동안 칼럼을 써왔지만 칼럼의 대상이 이 글을 읽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야.
나는 더 매력적인 빅맨을 기억하지 못하겠어. 샤크는 가식적이었고. 로빈슨은 성자였고. 유잉은 부자연스러웠고. 하킴은 재미가 없었고(Hakeem was bland). 카림은 멍청이(ninny) 였고. 월트는 자아도취적이었고. 러쎌은 화가 나있었고 반항적이었지. 오든은 우리에게 거의 신성한 빅맨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 그는 너의 대학 룸메이트나 옆집 이웃같은 사랑스러운 괴짜(goofball)이며, 우리를 big time으로 데려갈 녀석이야. 나는 오든이 다음의 간단한 사실을 보여주기를 바래 ; 우리는 농구를 사랑하고, 우리는 좀 더 그 같은 선수들이 필요하단 것을 말이야.
불행하게도, 그는 정말 드문 프랜차이져 센터로 과대포장 되어 왔어. 나는 그가 고등학교 때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보다 짧은 것이 알려질 때부터 걱정했었어. 흠.. 나는 그가 대학교 때 THE NEXT GREAT CENTER GREG ODEN이 매일 밤 dominate 할 수 없다는 산더미 만한 증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그에 대한 변명을 해줄 때에도 걱정했엇지. 나는 그가 나에게 Fred Sanford(누구지...)를 상기시켜주면서 2007 ESPYs가 끝난후 복도를 걸어나갈 때에도 걱정했었고. 나는 그가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공표했을 때에도 걱정했었어.
이봐 만약 누군가 1000에서 1200 NBA 경기에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몸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말야, 내 생각에 너는 당장 이사실에 대해 말할 수 있어. 빌월튼은 항상 안좋은 발을 가진 것처럼 달렸어. 왜냐고? 그의 발은 NBA 시즌을 제대로 견뎌낼 수 없었기 때문이야. 그들(그의발) 은 항상 그를 따라다녔고 그를 배신했고 궁극적으로 그의 커리어를 망쳐버렸어. 구조적으로 그는 구제될 수 없었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거야.
이와 반대로 젊은 하킴은 마치 7풋 축구선수-불가능하게 보일정도로 가볍고 누구보다도 빨리 움직이는-처럼 보였고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야 -This is where basketball is going.
그러므로 하킴이 월튼보다 800게임 이상을 더 뛴 것은 놀랍지가 않아. NBA TV에서 그들을 봐보라고, 아직도 놀랍지 않을 거야.
이것이 나의 그렉오든의 첫인상에 대한 거야; 이게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무시할 수도 없어. 나는 1984년에 하킴이 부상만 없다면 전설적인 선수가 된다는 데에 내 목숨을 걸 수도 있었어. 하지만 오든에 대해선 비슷하게 조차 느껴지지도 않아. 우리는 그가 wonderful person 이고 skilled player 란 것을 알지만 그의 몸이 농구로 먹고 살수 있을 만 한 지에 대해선 아직 불분명하다고. 그리고 적어도 내가 볼땐 대답은 no 야.
원문 링크 : http://sports.espn.go.com/espnmag/story?id=3683493
첫댓글 아 정말 볼때마다 한살씩 더 늙어가는거 같아서 보기 미안한 선수라능..
어쩔,,,,,,,,,
얼굴은 늙어도 되 제발 실력만 좀 ㅡㅡ;;
JT-Justin Timberlake ESPYs 사회를 본 걸로...
;;;;;;;;;;;;;;;
슬프긴하지만 반박할수있는것이 하나도 없네요....오든은 일단 말투자체에서 약한성격이 잘 드러나지요
저도 슬프지만 웬지 맞는 말 같습니다.. 올시즌 LA 골밑이 워낙 강하긴 하지만 부상 당하기 전에도 딱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샼이 갓 데뷔했을 당시 물론 엄청난 체구이긴 했지만 날렵하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든은 벌써 몸이 상당히 둔해 보이고 어기적 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덩치가 위압적이긴 하지만 뭐랄까 포틀시절의 사보니스나 z맨 같은 느낌...?
아... 제발 이 예상이 틀려서 오든이 자신감을 찾고 감량 좀 하고 강인한 시즌을 보내주길 바래봅니다. 너무 기대하는 선수인데....
그저 건강하게 한 시즌 잘 보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