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sunny0312
알싸님들 안녕하세요~ ㅎㅎ 알싸 사진방에 자취생을 위한 요리 올리고 있는중인데~ 오늘은 식단모음 올려볼께요!
오늘은 육개장 가득 한들통으로 끓여서 ~ 냠냠 ~~
한우 양지로 육수내서 끓이니 진 ~~하고 얼큰해요 ㅎㅎ 남편이 넘 잘먹음 ~
국 건더기 많이 먹는다고 밥 조금 달래서 양이 ㅋㅋ
오뎅 감자채볶음과 아몬드멸치볶음, 콜라비들깨나물 담고 ~
요날은 고추장찌개에 도토리묵으로 냠냠 ♥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채볶음 ~ 요즘 햇감자가 맛나서 뭘해도 맛있어요 ^^
오뎅볶음 (고춧가루 , 간장 , 쌀엿으로 양념해서)
도토리묵도 가끔 먹으면 별미예요 +_+
전 저녁을 안먹은지 오래되어서 저녁엘 늘 신랑만 혼자 차려줘요 ㅎㅎ
남자들은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 아님 근육량이 많아서? ㅠㅠ 잘 먹어도 진짜 살 안찌네요 신랑은
아작아작 오이지무침 ♥
부추넣은 계란말이 +_+
남편 아침상은 사진 못찍는 경우가 많은데 흐흐 요날은 어떻게 찍었다는 ㅋ
아침은 늘 든든히 먹여서 출근시킵니당~ 전 전업이라 남편 출근후 두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요 히히
굴소스로 볶은 맛타리버섯 ♥ 면역력에 짱~
오이볶음 아세요? 오이를 절여서 물기를 아주 꽉~ 짜고 볶은거예요~ 아작아작 소리가 중독 ♪
깔끔하고 개운~~ 한맛 ^^
남편이 알렉스 돈까스 좋아해서 사뒀다가 가끔씩 데워서 줘요 ^^
된장찌개 끓여서 돈까스와 밑반찬과 함께 ~~
남편과 주말에 간식으로 요즘 감자 버터구이 자주 해먹어요~ 집에 수미감자 한박스가 있어서 ㅋㅋ
얼마전 끓인 감자탕~
돼지 등뼈 한번 데쳐서 우거지,콩나물, 깻잎 듬~뿍 넣고 ~ ^^
감자탕 한번 끓일때 마니 끓여서 아침에도 요렇게 푸짐~~ 하게 ㅎㅎ
거짓말 같지만 이거 다 먹고 출근해요 ㅋ
꽈리고추도 여름이 제철이라 싸고 영양가가 많거든요~ 비타민 풍부~~ 칼로리 거의 없음 ^^
꽈리고추찜을 했어요~
남편이 이런 시골밥상에서 나오는 듯한 반찬들을 넘 잘먹어요~ 오리지날 토종 입맛 ㅋㅋ
집에 자이글 있어서 베이컨 지글지글~ 구워서
ㅎㅎ 남자들치고 고기 싫어하는 사람 없는듯해요~
저희 남편도 고기 환장해요 ㅠㅠㅋㅋ
어느날은 김치찌개 끓여서~ (배추김치 & 총각김치 섞어 끓였어요)
저희는 늘 잡곡밥 먹어요~ 장 건강을 위해~ 쌀 찰보리 현미 귀리 넣어 한나절 푹~불리면 쌀밥 못지않게 찰지고 맛나요!
계란 하나 깨서 우유 섞어서 계란찜 하고 위에 체다치즈 올리고 파슬리가루 솔솔~♬
감자전 >_< 너무 맛나서 자주 해먹어요~
매일매일 이런 상차림 만드는건 사실 전업이라 가능해요 ^-^* 시간적 여유가 많고 살림만 해서요~
건강한 집밥 먹으니 잔병치레 없어서 좋고 외식비 아껴서 좋고 ~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쎄요~~~
사진출처 제블로그 : http://blog.naver.com/sunny0312
첫댓글 ㅠㅠ뱌고팡
내 미래의 남편에게 급 미안해짐.. 저정도도 못해줄것같아서 .. ㅠㅠ
저랑 결혼하시죠 언니....
....문득 든 생각
남편 출근할때 아침밥 매일 일어나서 해줘야하니?!?!
나도 요리 잘하고 싶다...
우와..저랑 결혼해여
나도 요리 잘해서 잘 차려주고 싶다ㅠㅠ
나도저래해주고싶다..
와대박
나는 엄마가 너무게으르고 집에 거의 손도 안대는 그런 환경에서 커서그런지 너무 부럽고 내가 가정생기면 정말 저것의 반절이라도 해줄거임.. 내 식구들한테 꼭ㅠㅠ 엄마 잘못만나 밥 굶고 서러운게ㅜ뭔지 알아서..
2...ㅠㅠ
와 이런걸 내가할수있을까싶다...
울엄마도 이런 맘으로 우리 밥 해먹이겠지ㅠㅠ싸랑해요 엄마밥 세상에서 젤 맛있어
난저렇ㄱ0못할것같닺ㄴ짜..멋있어
저녁 안먹은지 오래... 저렇게 맛나게 차려주면서 안먹고 버티다니 의지력 대단하다!!!
오뎅아니구 어묵이예여 힝ㅠㅠㅠㅠㅠ
사랑이넘쳐나네...내미래남편아 쏘리하다
아.. 언니.. 언니 저좀 키워주세요..
사진이왜케이쁘냐..행복해짐
엄마!!!!!!!!!! 엄마!!!!!!!!!!!!!!11
대박
ㅁ쩐다 남편분진짜행복할듯ㅠㅠㅠ
하.. 갑자기 이거보니깐 답답해져..
난 이렇게 못할것같아 한두번은 하겠지만 매일매일 평생을ㅠㅠㅠㅠ
와 군침 ㅠㅠ
와 진짜군침ㅠㅜ
신혼밥상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