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6)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오스틴을 데려오려면 1,500만 파운드(약 273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입니다. (미러)
한편 토트넘은 PSV 에인트호번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아메리카 데 칼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윙어 헤이손 루쿠미(20)의 영입을 성사시킬 예정입니다. 루쿠미가 소속된 아메리카 데 칼리는 콜롬비아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B*의 무명 구단입니다. (데일리 메일)
*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B : 콜롬비아의 2부 리그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는 팀을 이끌고 있는 루이 방 갈(63) 감독에게 곧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등번호 7번을 자신에게 물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는 올 시즌 자신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언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뛰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튼은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었을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단 수뇌부가 변화할 때에만 이곳으로 가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얼마 전까지 인테르 밀란에서 뛰었던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카나타로(20)는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에서 들어온 입단 제의를 놓고 저울질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나타로는 최근 레스터 시티에서 입단 테스트를 마쳤고, 크리스털 팰리스와 왓포드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7)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스날이 벤제마를 데려오려면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4,500만 파운드(약 820억 원) 이상은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의 여자친구인 에두르네 가르시아(29) 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데 헤아가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말을 무심코 내뱉었나 봅니다. (메트로)
레알은 스페인의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5)에게 올 시즌 팀내에서 그가 뛸 자리는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이야라멘디가 리버풀로 떠나는 데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피차헤스'를 인용 보도)
프리미어리그 연맹의 리처드 스쿠더모어(55) 회장은 라이벌 팀의 감독들끼리 악수를 나누는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스쿠더모어 회장은 그라운드에서는 라이벌 팀 감독들끼리의 적대감도 하나의 볼거리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4)의 이적을 놓고 ACF 피오렌티나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PSG는 오늘 오후(현지시각)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풀백 바바 압둘 라흐만(2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자샤 엠파처 씨는 라흐만이 최근 첼시로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엠파처 씨에 따르면 이제 남은 것은 첼시와 아우크스부르크가 라흐만의 몸값을 합의하는 것뿐입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2)을 데려가겠다고 재차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리버풀의 윙어 조던 아이브(19)에게 잉글랜드 대신 자국 대표팀에서 뛰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아이브는 지금까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쳤습니다. (미러)
로더럼 애슬래틱은 하이버니언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스콧 앨런(23)에게 42만 5천 파운드(약 7억 7,000만 원)라는 더 좋은 조건을 제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위건 애슬래틱에서도 앨런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 선수들도 이제는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3)가 1군에서 빠진 것을 모두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들은 어제(현지시각) 독일의 아디다스 사가 디자인한 훈련복을 처음으로 입고 캐링턴에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7)와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8)는 다음 주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란히 결장할 예정입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팀 훈련 도중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귀가 조치를 받은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3)는 최근 왼쪽 종아리에 실금이 가 있는 것이 의심되어 구단의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만일 윌셔의 종아리가 골절된 것으로 판명되면 그는 또다시 상당 기간 결장할지도 모릅니다. (가디언)
과거 리버풀과 세네갈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지금은 말레이시아의 사바흐 FA에서 뛰고 있는 노장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34)는 앞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면 정치인으로 변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챔피언십의 블랙번 로버스는 6피트 4인치(약 193cm)의 장신을 자랑하는 불가리아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갈라비노프(26)의 영입을 원합니다. 갈라비노프는 이탈리아의 AS 리보르노 칼초에서 방출된 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습니다. (더 선)
선더랜드는 QPR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레로이 퍼르(25)를 임대해오려다 무산됐습니다. 퍼르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올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참가하는 노리치 시티는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노리치 이브닝 타임스,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7) 감독은 "지금의 우리 팀 선수단은 내가 부임한 이후 최강"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본머스 데일리 에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리 야르몰렌코(25)는 소속팀인 FC 디나모 키예프의 이호르 수르키스(56) 구단주에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스토크 시티에서 야르몰렌코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의 향후 팀내 입지는 탄탄해 보입니다. WBA가 아직까지 토트넘과 맨시티에서 베라히노를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한 번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버밍엄 메일)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자신의 올 시즌 목표는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빌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만은 면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준비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들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 컵** 준결승전(0-2 패)에서 레알에 완패하는 바람에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는데요. 토트넘은 탈락이 확정되자 항공편 예약을 수정해 잉글랜드로 바로 귀국하려고 했지만, 뮌헨-라임 국제공항에서 선수단이 이용할 여유분이 없다며 항공편 변경을 불허한 것입니다. 이제 토트넘은 영국에 도착한 후 런던에서 딱 24시간만 보내고 바로 맨체스터로 이동하는 열차를 타야 합니다. (텔레그래프)
** 아우디 컵 : 지난 2009년부터 독일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뮌헨을 홈팀으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년에 한 번씩 4개팀을 초청해 개최하는 프리 시즌 친선 대회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개막하기 전에 열리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뮌헨이 최다 우승(3회)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5)는 재활 훈련 도중 달리기와 공차기, 헤딩을 선보이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스터리지의 인스터그램)
맨유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후안 마타(27)와 안데르 에레라(25),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훈련을 하루 쉬면서 영국 앨트린컴의 한 마을을 한가롭게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앨트린컴 투데이)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에게 매주 수요일 밤(현지시각)은 무조건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BBC 2의 제빵 경연 프로그램인 <The Great British Bake Off>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램지는 어젯밤(현지시각) 시즌 6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1화부터 참 재미있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시티가 팀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체 선정하는 이번 '올해의 골' 수상자는 이들이 자랑하는 스타플레이어 세르히오 아게로(27)도, 다비드 실바(29)도, 야야 투레(32)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맨시티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의 윙어 토니 더건(24)에게 상이 돌아갔는데요. 맨시티는 더건이 지난 5월 첼시 레이디스와의 경기(1-1 무)에서 기가 막힌 동점골을 터뜨린 것을 인정해 그녀를 올해의 골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그래 차라리 데파이한테 줘...
디아비가 빠진 자리 내가 채운다 - 윌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