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 ※※※ 월씨가문의 정통퇴마사 -15- 지하철전투 1-1※※※

[이카루스의날개]

"언젠간..월량이 바꾸겠지..이 비극의 길을..아니..불행을..부디..바꿨으면..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언젠가..말하셨죠..퇴마사의 사명..소중한 사람을..지키기 위해.."

마하야는 또다시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월량의 손을 꼭 붙잡으면서

말했다. 월량의 기운은 다시 돌아오는듯 했다.

그러자 마하야의 표정은 영원히..고요했다.

"전..아직..퇴마사가 아닌가봅니다..아직까지..당신을 지킬수있는..강한 퇴마사가..아닌가 보옵니다.."









웬지모르게 오늘따라 기가 푹죽어 여자같이 약한 모습을 하고있는 마하야였다.

"어찌..월씨가문의 간부가 그리 어리석은 표정을 짓는게냐.."

마하야가 두손을 놓고 일어스려 하자 침대에서 들려오는 아련한 여인의

목소리..순간 마하야는 그 목소리가 반가웠는지 크게 웃는표정을 지었다.

"넌 훌륭한..퇴마사다..네 지금의 모습이..오직 퇴마사의 길을 방해할 뿐이다..

그렇다..우린..아주 비참한 길을 걷고있지..아마 생각하고 있겠지..이세상 모든 퇴마사들
은

평범한 인간으로서 누굴 마음대로 사랑하는 인간으로서..살아가고 싶어하지..하지만

그것들 조차도 용납되지 않는..우리들은..퇴마사다.."

나가려는 마하야는 계속되는 월량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우리가..만약..평범한 인간이라면..."

"사랑할수 있겠지.."

"그렇담..그 누구와의 사랑도 허락이 않된다면.."

"인간이어도 인간이 아니지..하지만..우린 특별하다..그렇기때문에..우린 걸어야해.."

문을열자 분홍색의 벚꽃이 휘날려 월량의 머리위에 가지런히 앉았다.

그러자 월량은 자신의 머리위에있는 벚꽃잎을 가리키고 있었다.

"우리들도..이런것들 처럼..하찮은 존재일뿐..감정없는 인간일뿐인거야.."

"하..하지만..그렇게 까지.."

"아니..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내가 이 단점을 보완할 퇴마사다..그것이..나의

사명이고..내 운명이다..그렇기 때문에..이런 비참한 퇴마사의 길을 돌리기위해.

내 선택에 몸을 맡긴것이다.."

마하야는 월량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랑스럽다는듯

웃음을 흘렸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 큰 벚꽃나무에서 벚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하늘은 오늘의 피비린내를 억지로라도 없애려는듯 보였다.

온 세상은 벚꽃냄새로 가득풍겼을것이다..

오늘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마하야는 마음으로 벚꽃향기를 느끼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월량에게도 보였다. 월량은 환하게 웃으면서

마하야의 뒷모습을 보고있었다.






"훌륭한..퇴마사가..되거라.."








애써 월량의 말을 않들은척 하면서 나가는 마하야의

뒷모습은 그에 보답하듯 웃음으로 대신했다.


#14


아직 뿌리는 뽑지 못한 사씨가문의 간부들과 사야코쉬..

그들의 행방을 찾기위해 월씨가문의 간부들은

모든 총력을 부어 그들의 행방을 찾으려 했다.

첫번째는 지하..

2번째는 63빌딩 옥상

3번째는 화성 (말 그대로 성입니다. 성 바위로 만든 성)

우선 간부들은 지하로 가자고 했다.

지하로 가는 방법은 바로 지하철

간부들은 건설교통부 에 연락을 취해 비밀리에

지하철의 설계도를 빼돌렸다.

마하야는 설계도를 펴고 어딘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이곳은 서울랜드 부근의 지하철 사람이 많을뿐더러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방해가 될 최악의 조건이였다.

"몇명정도 있는데?"

초점이 설계도로 맞춰줘있는지 아니면 다른곳을 보고있는지

전혀 알수없는 하얀눈의 백이가 선뜻 물어봤다.

그러자 마하야는 눈만 마주쳤다.

"대략 3명..사씨가문의 간부입니다.."

"그렇담..사야코쉬의 행방은.."

계속 듣고있던 소란도 대답했다.

지금 간부회의실에 있는 간부들은 총 4명

소란,마칸,마하야,백이

그 외 간부들은 모두 중국으로갔다.

"사야코쉬의 행방은..아주 묘연합니다..지금 문제가 많이되는..

서울의 연쇄살인사건..사야코쉬의 짓으로 짐작은 됩니다.."

마하야가 신문 한쪽을 펴내자 대문짝 만하게 있는

서울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있었다.

그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어떤 공책을 들고있는 남자가 항상 살인사건 현장에 있다.

하지만 그가 범인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리고 그는 마스크를 써 전혀 얼굴을 알아볼수 없다..

거의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사야코쉬가 한국에 있다는것은

확정된 일이다.




"자그럼 지하철로 가볼까.."

세계인에게 유명한 월씨가문의 4명의 퇴마사

들은 일반인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

선글라스와 긴 코트 를 입고있었다.


칙촉칙촉칙촉^^ (칙촉 CF 中)

지하철 소리가 아주 요란하게 들려왔다.

간부들은 각각의 칸에서 그냥 이어폰으로 말을 주고받고 있었다.

그런데..이상하게 간부들을 쳐다보는 사람들..

간부들은 그들의 시선이 따가웠는지 자리에 앉았다.
"우리는 반드시 정체를 밝혀선 않되..이 어딘가에 사씨가문의 간부들이 있을지 몰라"

마칸이 작은목소리로 이어폰에 대고 말을했다.

그러자 소란과 백이 마하야도 작게 대답했다.

"응"



**다음 내리실 역은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역입니다. 내리실 때는 오른쪽문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약 20초..20초가 되면 바로 이곳에서 뛰어내리는거다..기차가 정차할 시간은

약 6~8 초 기차의 속도를 앞지르지 못하면..죽는다"

마칸이 침을꿀꺽 삼키면서 말했다.

그러자 마하야의 입에서도 목젖이 꿀꺽 움직였다.

20초 19초 18초 17초 시간이 지나갈때마다

간부들의 귓가에선 똑딱 거리는 시계 바늘과도 같은 소리가 들렸다.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마하야는 월량에게 이 사실을 숨킨것이 못내 아쉬웠는지 월량의 웃는모습만 생각하고 있었
다
.
샤샥 샤샥

그때였다 약 15초 정도가 되었을때 갑자기 지하철로 흘러들어오는 이상한 기운..

이것은 보통인간의 기운이 아니였다.

[퇴마사의 기운인가..누..누구지?]

마하야가 저쪽 끝칸에서 오는 검은색의 그림자를 보고있었다.

그 그림자는 계속 오고있었다. 끼익

드디어 마지막 칸이 열리자 그림자 의 정체가 들어났다.

"난 사씨가문의 간부 사이코"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무시할려고 다른곳으로 시선을 옮긴

마하야

"시선을 다른곳에 두지말라..너와 정식으로 싸우기 위해 왔다..

사신무 백호와의 계약에서 이긴자..마하야..널 이기기 위해..도전을 받아주겠나"

이미 정체가 탈로난 마하야는 살짝 웃으면서 코트를 벗었다.

그리고 선글라스는 접어 자신의 옷에 걸쳤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사이코를 주시했다.

"하룻강아지 법 무서운지 모르고 날뛰는 강아지 에게는 큰 벌을 내리는것이 상책.."

"도전을 받아주겠다는건가.."

"도전은 그 누구에게도 받을 준비가 되있다..그것이 강자의 도리이다.."

사씨가문의 사이코도 코트를 벗었다.

그러자 팔에있는 많은 상처들..지하에서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받았는지는

그 팔에난 상처가 말해주고 있었다.

그 주위의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중국에대해 관심있거나 중국사람들은

마하야를 보고 내심 기뻐하는 표정이였다.

세계 에서 가장유명한 퇴마사 마.하.야 이기때문이다.

적들과 싸울때 나오는 마하야의 존대말 어조..

그 공포감은 가히 대단했다.

"당신이 절 이긴다면..제가 이 퇴마사의 길을 끝겠습니다.."

"그말 정말..각오한말입니까.."

"제 사전에 거짓말따위는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담 당신은 이 시점에서 퇴마사의 옷을 벗고 평범한 인간의 탈을 쓰겠군요..

퇴마사의 가장 큰 수치..패배를 당신께 받치겠습니다.."

"참고로 제 사전에는 거짓말과 패배는 넣지도 않았습니다..패배란 말은..

함부로 사용하는것이아닙니다.."

"그렇담..제가 얼마나 강한지..진정한 강자의 힘을 보여드리지요.."

"패배란 말보다 자신이 강자라는 말을 하는것은 더더욱 뻔뻔한 퇴마사의 수치인거을 모르
겠습니까.."
"그렇담 당신은 왜 아까 자신을 강자라 칭했죠?"

"그것은..강자이니까.."

갑자기 마하야는 두개의 칼을 빼더니 사이코에게 달려들었다.



사이코는 마하야의 모습을 보고 동공이 작아지면서
자신의 허벅지에 있던 권총을 꺼냈다.

그리고 마하야를 향해 쐈다.

"봉인건 인가..희귀퇴마사 군.."

"단순히 봉인만 하는것이 아닙니다..악령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일수있는..총."

<<배드실더>>
"역시..그 총은 배드실더 이군요.."

"역시 마하야님이시군요..단번에 약 10만개가 넘는 무기들중 이름을 맞추다니.."

한편 마칸은..아까부터 계속 좌석에 앉아있었다.

전철좌석에 앉으면 당연히..졸음이 오는법

그가 깨어났을땐 이미 서울대공원역을 지난후..그리고

그의 앞에있는 사람은..검은 복장을 한 사람이였다.

마칸은 다시 자려고 했지만 순간 퇴마사의 기운을 느꼈다.

"사씨가문의 퇴마사인가.."

"당연"

또다른 사씨가문의 퇴마사 사스케 등장

사스케는 검은 복장을 벗어던졌다.


"사스케..사씨가문의 대를 이을 혈통.."

" 날 알다니.. 영광입니다."

"알아야하겠지..내가 죽일사람은 너니까"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나온 긴 칼


마칸은 그 칼을 들고 곧바로 사스케의 배를 찌르려던 참이였다.

샤샥~~

찌르려는 순간에 사라진 사스케는 다시 문에서 나왔다.

"환영 분신술인가.."

"그렇습니다.."

갑자기 뒤쪽문에서 나온 사스케는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고있었다.

"뭘 적는거지..'

"사야코쉬의 데쓰노트.."


"데쓰노트??..그것은 주인이 정해진 이상 바꿀수없을텐데.."

"애초부터..사야코쉬는 없었다..."

사스케의 말에 마칸은 순간 의외란 표정을 짓고있었다.

한편으론 다행이다 라는 표정도 짓고있었다.

그러나 사스케는 살짝 웃으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사야코쉬는..나야.난...사야코쉬다.. 내가 이 공책에 너의 이름을 적은이상..넌 결국..DIE
죽는다."

"뭐하나 물어보지..그렇담 저번 중국에 왜 온거지.."

"아직도 모르겠나..아마 지금쯤..이 기차에 있던 간부들을..제외하곤..다 죽었을꺼야..물론.

나머지는 않죽었지만..월주의 본명을 몰라서.."

갑자기 소설의 공간이 옮겨간다.



중국..

월씨가문의 궁에선..이미 간부들의 제사를 치루고 있었다.

중국에서는 비가오고있었고 관 3개가 있었다..

그 관위에는 간부들의 무기와 사진이 있었다..

한편 사스케의 말을 듣고 놀란 마칸은..무표정이였다..

마치 아비가 자식들을 잃은 모습이였다.

지난 수년동안 같이 지내온 기억들이 마칸의 머리를

쏜살같이 스쳐갔다.

이 말을 이어폰으로 듣고있던 백이와 마하야,..

백이의 눈은 흰색에서 빨강색으로 바꼈다.

역시 백이는 뭘해도 무섭다..동공없는 빨강색..

그리고 마하야는..역시 ..月안 이였다.


마하야는 칼을 치켜세우며 무서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죽을...각오를 하세요..그리고 이 전철에 타있는 모든 승객들..

당신들도 각오하세요..걸리적 거리면 다 죽여버릴테니까.."

마하야의 월안을 보고 약간 떨고있는 사이코의

콧잔등에선 노란 땀이 송글송들 맺혀있었다.


그리고 백이의 빨간눈은 더욱더 새빨개 지고있었다.

소란은 검이 바껴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씨가문의 퇴마사들도 각자 짝을 맞추고 싸우기 시작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흐흐흐흐흫흐흐흐..선배작가의 호기심유발 이 않좋다고 해서..


최대한 노력중이지만..어째..힘이 드는군요..

절 힘나게 하는것은 오직 여러분의 사랑인것을..

사랑은 오직 댓글로 표현해주세요..

[ⓘⓢ○-생명]

헤헤헤헤 너무 잼있어요^^..흠..죽은간부들..불쌍해요..이 소설에서 대화하나 않나왔는데..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사실 그 소설의 인원수가 너무 많았어요..잘 처리하신거예요^^[처리??]

[이카루스의날개]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는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