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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소통광장 환단고기? 한단고기? - 桓의 독음관련
홍익인세 추천 0 조회 501 14.08.26 10:4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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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6 12:38

    첫댓글 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한의 기원 하나라는 의미 환은 빛이 환하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 짐승 처렴 빛이 환한 곳으로

  • 작성자 14.08.26 18:08

    桓을 '한'으로 독음한 다른 예를 제시해보세요.

  • 14.08.26 14:35

    '한'이 맞습니다. 왜냐,
    '한'에는 크다, 밝다, 하얗다, 성스럽다. 등 무려 20개 이상의 이상적인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자음 읽는 법과 표기법-반절음 사례를 가지고 그러는데,
    '한'으로 읽는 '반절음'표기 사례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더구나, 한단고기와 세종실록에는' 단인 단웅 단군'이라고도 부른다고 했어요,
    '환'이 맞다면, '돤인 돤웅 돤군'이라고 해야 하는데 그런 거 안보이죠, 그렇죠? 맞지요? 않그렇습니까!
    또한 대웅전이 본래 한웅전이라고 했죠! 여기서도 '한'으로 읽어야 함을 말하고 있죠.
    환이라고 하면 '환' 그 한자로 고착되어 버려 1개의 의미 밖에 안됩니다.

  • 작성자 14.08.26 18:17

    檀을 돤으로 읽으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한'의 여러 의미중 '환하다'는 뜻을 특화한게 '환(桓)'입니다. / 그럼 皇은 황이 아닌 항으로 읽어야 겠네요? 皇은 하느님인 동시에 환하다는 뜻을 가진 桓의 옛 표현인데 말이죠.

  • 14.08.26 15:14


    문서적으로는 2개가 다 맞는듯 합니다.

    이런경우는 더 의미가 근원적인 한의 사용이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8.26 18:09

    桓을 '한'으로 독음한 다른 예를 제시해보세요.

  • 14.08.26 18:29

    @홍익인세 옥편(우리역사문화아카데미) 정윤희 원장
    문서적 증거를 제시합니다.

    옥편에서는 호단절로써 한으로 나왔습니다.
    옥편에 나왔다면 그렇게도 사용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 작성자 14.08.26 19:06

    @아나사마 좋습니다. 그렇다면 본문 글에서 제시한 것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1) 桓은 갑골문, 금문에 없는 새로 만들어진 한자이다. '한'으로 독음해야 했다면 왜 韓처럼 이미 존재한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 만들어진 桓을, 그것도 '설문해자'에서부터 '환'으로 독음되던 한자를 썼을까?, 강희자전에도 '환'으로 독음되는 것으로 보아 옥편의 예는 극히 드문 경우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옥편의 저자는 '호+완'으로 읽으라는 의도는 아니었을까요? 일반적 사례에는 벗어나지만 말입니다. 2) 옥편은 자전이니 실례에서 '한'으로 읽힌 예를 들어주세요. 3) 본문 사례에 桓은 환한 밝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의 독음이 이뜻에 적합한가요?

  • 작성자 14.08.26 19:07

    @아나사마 3) 댓글에서 주장하는 하나이면서 밝음의 뜻은 원래 皇입니다. 옛부터 사용하던 皇대신 桓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이라 봅니까? 제가 설명한 이유 이외의 것을 대주세요.

  • 14.08.26 20:03

    @홍익인세 본문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본문문맥상 환함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러면 환의 소리가 맞습니다. 한의 소리는 소리원리상 환함과는 거리가 있는 소리입니다.
    문맥상으로는 환의 소리가 맞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 부분에서 좀 추가연구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옛나라이름이 한국이였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보다 원천적인 뜻인 한의 소리를 사용하자는 입장입니다.

    결론적으로 두소리 모두 맞다는 입장입니다.

  • 14.08.26 20:33

    @아나사마 좀더 생각한 끝에 추가글을 남김니다.
    우선 저자가 환함으로 기록하였다면 저자의 뜻대로 환단고기로 읽어야 옳다로 정정합니다.

  • 작성자 14.08.26 18:15

    '한'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다실 분들은 桓을 '한'으로 독음한 다른 예를 제시하기 바랍니다. 저는 분명하게 많은 기록에서 桓을 '환'으로 독음한 예를 제시했습니다. 桓을 '한'으로 읽어야 한다는 주관적이고 일방적 주장은 토론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학문적으로도 가치없는 일이고요.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 14.08.26 19:22

    둘 다 맞음.

    한자의 모든 발음이 정음이라 생각하는 것은 한국인 뿐.
    아마도 훈민정음의 영향이겠죠.^^


    예를 들어.. 위에 아나사마님의 예시 중..
    호단절이라 했을 때 'ㅎ'와 'ㅏㄴ'을 합쳐 '한'이라 할 수 있고,
    '호'와 'ㅏㄴ'을 합쳐 '환'이라 할 수 있죠.
    (한편으론 'ㅎㄷㅏㄴ',또는 '탄'도 가능)

    한자 해석의 출발은 지극히 주관적이었죠.
    지금같은 음이나 의미가 고착된 것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였고..
    그나마도 각기 다른 지역 왕조의 흥망에 따라 계속 바뀌었습니다.

    한자에서..
    이런 예는 너무나 많고,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이렇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이런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14.08.26 20:38

    ^^참 내... 정신들 차립시다.

    '한'으로 읽든지 '환'으로 읽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한자는 뜻글자이지 소리글자가 아닙니다....똑같은 글자를 두고...한,중,일 삼국이 각기 다르게 읽어도... 뜻이 통하기 때문에 이런 논란은 벌이지 않습니다.^^

  • 14.08.26 20:44

    백범 선생님과 장개석 총통이... 서로 상대국 언어를 모르면서도... 필담으로 회담을 했다는 사실도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조용히...

  • 작성자 14.08.28 07:50

    桓은 한자라기 보다 우리말을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일반적 한문과 동일시 하면 곤란하죠. 뜻글자로는 예전부터 皇이 사용되었습니다.

  • 14.08.28 00:28

    환한 빛이 가슴에 한으로 맺친겁니다...
    인내천 소우주와 대우주의 개념과 같습니다...
    본질은 같습니다... 즉 그게 그겁니다... 환하게 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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