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골닷컴의 이탈리안 편집국장 세르지오 스탄코는 이탈리아의 가장 중요한 유망주인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만남을 가졌다. 이 선수는 이미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들과도 링크가 되어왔다.아탈란타 축구의 창조자는 이번시즌 세리아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꿈을 이야기했다.
당신이 아탈란타의 구단 본부인 지뇨니아에 간다면, 당신이 있는 곳이 베르가모(아탈란타의 연고지)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것 이다.유리,거울,금속 등으로 이루어진 스포츠 센터, 프레스 홀, 선수 대기실 같은 초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확실한 아탈란타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전화로 해야 그들의 이런 복잡하고 화려한 건물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것 들은 Serie B라는 일종의 고난에서 탈출한 경제적인 이윤 없이도 "축구는 가장 중요한 것" 이라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이 클럽의 성공을 나타낸다.
아탈란타 구단의 가족 같은 환경은 높은 프로 페셔널리즘을 의무화하게 해준다.
당신이 몬톨리보를 만난다면 당신은 그가 베르가모 지방의 성격을 나타내는 완벽한 예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이다.
"내성적이고, 순수하고, 단호하다."
******인터뷰******
리카르도, 이번 주 코파 이탈리아에서 유벤투스를 격파했고 유벤투스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졌는데?
몬톨리보-아주 기뻣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팀이 처음으로 소위 빅팀을 이긴 게임이기 때문이니까요. 이 게임은 우리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었어요. 이적 시장에 대한 것은 나는 오직 신문에서 읽은 게 전부다입니다.
당신의 친구 라짜리가 골을 넣어서 기뻤나?
몬톨리보-그렇습니다.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성장 중이기 때문이예요. 그는 비범한 젊은 선수예요.
당신의 퍼포먼스에 관한 질문,나는 당신이 좀더 나은 모습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몬톨리보-그렇습니다. 저는 좀 더 압도적이고 과감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그러나 그건 나중이고 팀의 퍼포먼스가 더 중요해요.
당신은 종종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이것은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할 것 이다.이것은 당신의 플레이를 수비수 들이 알기 시작했기 때문일까??
몬톨리보-글쎄요, 시즌이 지속된다면 전 분명이 더 좋은 어떤 것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세리아에서 볼을 가지고 자신의 플레이를 마음껏 펼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작년과 달리 나에게는 매우 어렵고,확실히 1부리그와 2부리그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1부리그에서의 첫 시즌인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는 어떤 느낌이 드나?
몬톨리보-아름답죠,꿈이 실현되었으니,이것은 영광스런 부분이기도 하고,훌륭한 선수들과 훌륭한 퀄리티까지 있죠.저는 항상 이 지점에까지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새로운 시즌에서 골도 기록하기도 했고 우수한 출발을 하고 있는데 첫 골을 기록한 후 훌륭한 챔피언인 지안프랑코 졸라에게 찬사까지 듣기도 했는데..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나?
몬톨리보-저는 그 경기에서 특히 잘 하기를 원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부상으로 인한 1달가량의 긴 결장 후에 가지는 첫 게임이었거든요.그리고 바램대로 잘했어요.졸라의 칭찬은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그는 선수로써, 남자로써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만돌리니(아탈란타의 감독)은 당신을 여러곳에서 플레이 시켰다.두명의 스트라이커의 밑에 서는 톱 후방이나 윙이나 모든 미드 필더의 역할을 맡겼는데 스스로는 어떤 포지션을 선호하나?
몬톨리보:저는 제 스스로의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저는 중앙 미드필더예요. 감독님이 시키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뛸 것이지만, 만약 저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저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수에게 가장 감탄하고 그 선수를 존경하는가? 지네딘 지단은 아마 당신과 가장 비슷한 스타일의 플레이어이어로 보이는데
몬톨리보:지네딘 지단은 훌륭한 선수입니다.그러나 저는 항상 그 어떤 선수보다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감탄해왔고 그를 가장 존경합니다.
카싸노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당신과 카싸노의 성격은 정반대 같은데..
몬톨리보: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타고난 천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저는 경기장 밖에서의 그를 판단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 그에 대한 판단은 경기장에서의 플레이로 하는게 옳아요.
저는 그의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선 아직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그는 3~4년 전부터 톱 플레이어로의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이 인터뷰는 결국 여러 라이벌 팀의 오피셜 웹싸이트로 흘러갈 것 같은데 우리들에게 이런 팀들에 대한 특별한 장점 같은 것들을 말해준다면?
볼로냐?
몬톨리보:무라 메그니는 아주 인상적입니다.그리고 토마스 로카텔리는 저를 미치게 해요.그는 훌륭한 선수입니다.제가 아탈란타 유스팀에서 뛸 때 그는 아탈란타의 1군이었습니다.저는 한번도 그를 만난적이 없지만 그를 항상 좋아했었어요.비록 지금이 그의 훌륭한 모습이 아니더라도 저는 그가 다시 톱 플레이어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파르마?
몬톨리보:저는 U-21 대표팀에서 저와 뛰었던 선수들을 많이 알아요.퀄리티있는 유스들이 많은 좋은 팀입니다.그리고 가능한 수식어를 모두 붙이고 싶은 질라르디노가 있습니다.
라치오?
몬톨리보:그들은 아주 훌륭한 코치를 소유했어요.저는 유스 국가 대표팀에서 카소 감독님을 만났었고 그는 정말 대단한 분 이었습니다.저는 라치오가 잘 할거라고 확신해요.
삼프도리아?
몬톨리보:우리는 그들과 최근에 경기를 가졌어요. 아주 단단한 팀이었어요.그들은 확실히 작년보다 더 잘할 겁니다.
피오렌티나?
몬톨리보:감독의 변화는 그들에게 도약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어요.제 친구 키엘리니는 그 곳에서 잘 뛰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잘하고 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에도 뽑혔을 때 정말 기뻣습니다.
마지막으로 AC 밀란?
몬톨리보:아주 훌륭한 팀입니다.유벤투스의 맞설 수 있는 유일한 팀입니다.그들의 투쟁은 끝까지 갈 것 같네요.
국가대표에 대해 말해보자.당신은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로써 뛰는 것을 생각해 보았나? 아니면 오직 U-21 대표팀만 생각해왔나?
몬톨리보:국가 대표에 대해서는 절대 생각한 적이 없어요, 저는 단지 U-21에서만 잘하기를 바랄 뿐 이예요. 지금까지 저는 한번의 기회를 가졌고 잘했었고, 부상으로 멈춤없이 이런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리피는 어린 선수들을 쓰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는데?
몬톨리보:저도 알아요, 그러나 저는 정말로 국대에 대한 생각은 없어요. 그곳은 저에게 너무 이릅니다.
U-21대표팀에서 당신과 파찌니, 라짜리, 비안키는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는데 모든 아탈란타의 유스 팀 출신이예요.이 것의 비밀은?
몬톨리보:잘 모르겠지만 구단의 빛나는 점은 선수로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먼저 관심을 기울여 준다는 거예요.
팬의 대한 감정은? 아탈란타는 아주 잘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당신에게 보내는 함성은 없어지지 않는데..
몬톨리보:맞아요.그들은 항상 써포터로써 훌륭하며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벤투스와의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도 "꾸르바"(아탈란타의 응원가)는 멈추지 않고 계속 들려왔어요.한마디로 믿을수 없을 정도로 감탄스러웠습니다.
나는 당신이 이적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안다.그러나 과거 몇주 동안도 당신의 이름은 인터나 유베 등등과 계속 연결되어 왔는데, 이것에 대한 느낌은?
몬톨리보:(진지하게 웃으며)저도 읽었어요, 이런 관심이 기쁘다는 사실을 숨길 필요는 없어요.제가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그러나 지금은 저는 오직 아탈란타와 강등을 벗어나는 것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가상 게임이다. 당신은 만치니의 익사이팅한 게임이 좋나 아니면 카펠로의 챔피언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보여주는 게임이 좋나?
몬톨리보:(그는 부끄러운듯 볼이 빨개지며)저는 정말로 잘 모릅니다. 저에게 어려운 질문만 주네요. (그는 점점 당황스러워 했다) 저는 두분 모두 존경한다는 말만 할 수 있어요.
아탈란타의 다른 선수들 중 빅팀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몬톨리보:파찌니와 라짜니 그들은 모두 훌륭합니다.
많은 것들이 당신이 오직 19살이라는 것을 있게 할 것 같은데 아마 당신에게 많은 책임감을 부여 할 것 같다. 주목받는 선수가 된 후 달라진 것이 있는가?
몬톨리보:저는 거의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습니다. 저는 3년 전부터 여전히 침착하고,평온한 비슷한 삶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족이 중요한 써포터가 되어주었나요?
몬톨리보:네, 그들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어요.그들은 저의 빅팬이고, 저에게 항상 자유롭고 평온한 감정을 줍니다. 그들의 도움은 절대 부정할 수 없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당신은 아직도 매우 어리다,비록 과거 3년 전 부터 당신에게 축구가 전부가 되어 버린 것 같지만....당신 나이때의 모든 유망 선수들처럼 당신도 아마 취미를 가지고 있을 것 이다.
독서인가?? 플레이 스테이션인가??
몬톨리보:솔직히 플레이스테이션이죠.
부상으로 쉴때 피파 사커 리그를 했을텐데 누가 당신의 라이벌인가?
몬톨리보:(웃으며)파찌니와 마르콜리니예요.엄청 많이 합니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당신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당신의 Serie A 데뷔골을 그에게 바쳤나?
어디서 그녀와 만났나?
몬톨리보:당신의 기억력은 대단하네요. 저는 그녀와 학교에서 만났어요.같은 반 친구였어요.
일요일 레지나전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팀들의 물러설 수 없는 만남 같은데?
몬톨리보:우리는 필사적으로 3점이 필요합니다.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하며, 저는 그것을 확신해요.유베와의 경기에서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과 아탈란타의 미래의 대한 생각은?
몬톨리보:저는 오직 강등을 피하는 것만 생각 중입니다.구단은 저에게 많은 것을 주었고 제가 구단에게 해줄 일은 구단의 도약의 도움이 되는 것 뿐입니다.
그런 다음, 결국 빅팀의 콜을 받아들이겠죠?
몬톨리보:그들의 콜은 항상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지금이 오직 주어진 기회는 아닙니다.저는 진심으로 이적은 올바른 시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이 그 올바른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해외리그의 경험은? 스페인의 여러 뉴스에서도 그들은 당신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그들은 당신을 잘 알고 있는데...
몬톨리보:그것은 아직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흥미로울 거예요. 그러나 저는 아직 이탈리아를 떠나기에는 정말로 너무 어립니다.
몬톨리보는 평온하고,친절하게 우리와 만났을 때와 같이 악수와 함께 떠났다.그는 아직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 할 것이다.적어도 그가 큰 도약을 할 때라는 생각이 들때까지는...그는 판에 박힌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에 베르가모에서 미니 인터뷰를 할 시간이 없어진다고 해도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 이다.
그는 더 이상 성숙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질 만큼 완성된 선수였고, 이 인터뷰는 그것을 입증할 것 이다. 그와 아탈란타가 남은 리그에서 얼마나 잘할지 지켜보자!
*원문:골닷컴의 독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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