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산악회에서는 오늘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어
서울 창덕궁 후원을 돌아 보기로 했다
누구든 한번 쯤은 가본적이 있으리라 생각 되지만
이맘때 후원은 가보지 않고는 말 할수 없는 정말
너무 멋진 풍경에 놀라지 않을수 없을 겝니다
미리 창덕궁후원(秘苑) 입장권을 예매 해 놓고
11시30분에 최홍규회장을 비롯 우리 14명은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만나 후원 매표소 앞까지 함께 걸었다
우리의 관람시간은 12시 ~ 13시(1시간) 이다
12시, 우리는 후원으로 입장 했다
창덕궁 후원(昌德宮後苑) 또는 비원(祕苑)은 창덕궁 북쪽에 창경궁과 붙어 있는 한국 최대의 궁중 정원이다.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으로도 불린다. 조선 시대 때 임금의 산책지로 설계된 후원으로 1405년(태종 5년) 10월에 별궁으로 지은 것인데, 이후 1592년(선조 24년)에 임진왜란 때에 불타 없어지고, 1609년(광해군 1년)에 중수했다. 많은 전각, 누각과 정자가 신축, 보수되어 시대에 따른 특색을 보여 준다.
정원에는 왕실 도서관이었던 규장각과 더불어, 영화당(映花堂), 주합루, 서향각(書香閣), 영춘루(迎春樓), 소요정(逍遼亭), 태극정(太極亭), 연경당(演慶堂) 등 여러 정자와 연못들, 물이 흐르는 옥류천이 있고, 녹화(綠化)된 잔디, 나무, 꽃들이 심어져 있다. 또한 수백종의 나무들이 26,000그루 넘게 심어져 있고, 이 중 일부는 300년이 넘은 나무들도 있다.
창경궁을 합한 창덕궁의 총면적 약 0.674km2(20만 3769평) 중 창경궁은 약 0.177km2(5만 3600여 평)이고, 비원은 약 0.205km2(6만 1937평)이다. 창덕궁 후원은 1997년에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네이버에서)
이 때쯤이 후원의 단풍이 최적기가 아닌가 싶다
붉게 물들은 우람한 나무들의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의 연속이다
우리는 그 옛날 王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을 만끽하며 아래 코스를 따라 걸었다
입구 - 부용지 - 애련지 - 연경당 - 관람지 -옥류천
오늘 하루 최고의 즐거움을 가져 본다
■결산보고
ㅇ전잔액 : 992,702원
ㅇ수 입 : 140,000원
-회 비 : 140,000원
ㅇ지 출 : 292,500원
-입장료 : 70,000원
-식 대 : 222,500원
ㅇ현잔액 : 840,202원
첫댓글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단풍을 볼수 있어서 좋아겠네요.
비원은 내가 중학교때 친구와 스케이트 타러 갔던 생각이
나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모두들 건강해서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