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도 지난지 벌써 여드레가 되었네요. 우리 친구들 잘 지내시고 계시겠지요. 꽤 오랫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저는 오늘도 잠실 야구장을 다녀왔지요. 제 큰 아이가 홈경기인 금,토,일 연간 회원권을 주어서 늘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가 경기를 하면, 잠실 구장을 가서 314구역 4열 24번이 고정석으로 우리 팀을 응원하고 있지요. S.K 더불 헤더를 싹쓸이하고, 오늘도 어제 이어 기아에게 연승을 하면서 83승으로 1위 S.K팀과 1,2위 담툼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키움과도 반 경기차로 1-3위 팀이 백중세로 어느팀이 패난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게 될지 적게는 4경기 많게는 8경기를 두고 오리무중이지요. 우리 강 생께서는 지난해 처럼 가을 경기를 일찍 접에 마음이 편치 않겠어요. 두 외국인 투수의 재 계약 이야기가 들리니, 내년에는 꼭 가을 축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 주세요.
제목처럼 제 막내동생의 아들 결혼식이 곧 있어요. 해서 제가 K,B,S 가요무대에 사연(막내동생의 개혼 축하)을 보내, 세번을 미 당첨으로, 네번째 당첨되어 저와 집사람 그리고 두 여동생과 <친구>라는 주제로 한, 동 방송을 9월 2일 녹화방송에 했고, 지난 16일 월요일날 10시에 방송이 되었는데, 사연을 알았는지 막내 동생이 잠시 화면에 비추었어요. 그래서 동생들은 카카오 톡으로 막네 동생의 얼굴를 받아, 동 방송 장면을 주고 받았어요. 언제 친구들이 원한다면 단체로 방청이 가능하니, 저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살아가는 추억거리를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날씨가 환절기며, 지금 태풍이 오고 있지요. 건겅에 유의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강 생께서는 책이 나오는 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에게 홍보도 해야하고 저도 구입해 읽어 보야지요.
첫댓글 경식 친구 책이 출간되면 공지하겠습니다.
강생, 반가웠어. 어제 한봉 친구와 소주 한 잔하면서 많은 이야길 나누었죠.
오랜만의 친구 소식 반가웠네.
책이 나오면서 얼른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