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우데자네이루로 츨발하는 날로 오후 두 시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구입했기 때문에 오전에는
시간이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이타이푸 댐을 보기로 하였다.
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풍경..
좌석이 사진찍기 별로여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다..
이타이푸 댐은 파라과이와 브라질이 공동으로 건설한 댐으로 세계 최대라고 하던 중국의 샨사댐의
저수량이 390억 톤인데 비해서 저수량이 2,010억 톤이라고 하니 아직까지는 세계에서 댐이다.
아마도 앞으로도 더 큰 댐은 지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숙소에서 이타이푸댐을 30여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관광버스가 출발을 한다.
이곳이 본래는 파라과이 땅이었으나 1864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 무모한 전쟁을 하면서 두 나라에게 빼앗긴 땅이다.
댐 안에 담긴 수량이 중국의 샨사 댐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타이푸댐의 전경 댐위로 관광차가 브라질과 파라과이 양국을 비자 없이 관광객을 싣고 오갈 수 있다.
'이타이푸'라는 단어는 원주민 과라니족의 언어 과라니어로서, ‘이타’는 ‘돌’ - ‘이푸’는 ‘노래를 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이타이푸는 노래하는 돌이라는 뜻으로 이타이푸는 파라나강의 지명인데, 파라나강 가운데에는
돌섬이 있었다고 한다. 강의 물살이 돌섬을 가르면서 나는 소리가 마치 꼭 돌이 노래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에 이타이푸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돌섬 근처에 이타이푸댐이 건설되어서 지금은 댐이 쏟아내는 물이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셈이이라고 한다.
앞쪽 물길 너머로 섬이 이타이푸 섬으로 그 곳에 댐이 만들어졌다.
시내버스를 타고 댐에 도착하니 한국인 관광객들이 한 차가 와 있다.
간단하게 댐에 대해서 홍보영상을 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댐을 구경하는데 댐 아래쪽과 댐 위쪽을
셔틀버스로 구경을 시켜 준다.
그런데 건기라서 수문으로 불이 흘러나오는 장관은 보지 못했다.
이타이푸 댐 홍보관 옆에 있는 조형물
브라질 쪽 홍보관 옆에서 보는 이타푸이 댐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지만..
양쪽국기를 상징하는 조형물..왼쪽이 파라과이 오른쪽이 브라질 국기의 색깔이다....물을 넘기는 수문이다.
이타이푸댐이 두 국가의 소유라는 의미??
댐 위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고 중간에 내려 발전기터빈을 돌리는 관을 볼 수도 있다.
아래는 이런 공원도 조성해 놓았다.
이타이푸댐과 관련된 그림인 듯...
이 댐은 파라과이와 브라질,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경계를 이루는 파라나 강에 있는데 이 댐에서
방류되는 물의 양이 초당 58,000 입방미터로 이과수 폭포의 30배라고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양도 한 시간에 12,600,000 킬로와트로 소양강 댐 63개의 발전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저 위로 관관버스들이 다니는데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서로 오갈 수 있다.
흰 기둥은 물이 흘러내려가는 관이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조형물일 텐데...
아직 공원이 조성된지 오래지 않아서 볼품이 없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는 발전기 터빈을 돌리는 관
터빈을 돌리는 관이 20개로 가운데....왼쪽 10개는 파라과이 오른쪽 10개는
브라질??
댐관련 건물들
주변의 경치들
물을 흘러보내는 수문...건기라서 수문을 열지 않았다.
파라과이 쪽으로 넘어 와서 보는 댐
두 나라가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고...
댐 하류...
다시 브라질쪽으로 넘어와서
댐 아래....
관광버스를 타고 둑 위를 지나서 브라질 쪽으로 와서 보는 댐안의 모습
댐 안의 모습
관광버스...이층에서 볼 수있다....
댐 내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인 셈이다.
댐 안에 유람선도 있고...
https://youtu.be/xX38XV0YyO4?si=KDfEa-0CtN5U55X3...이타이푸댐 유투브
이타이푸댐을 구경하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하는 버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