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6.28(일요일)
2.어디를: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번개팀 6명과~
4.날씨: 새벽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텁텁한 날씨에 까시잡목으로 체력이 급격히 저하,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 경로: 도평경로당 출발~도평마을 방향~삼거리에서 왼쪽 옥정길 표지판 안쪽~마을이 끝나는 지점 소나무,
폐타이어 보이는 오른쪽 능선으로~묵무덤 왼쪽 사면으로 가파르게 올라~능선 합류~왼쪽으로 휘어
돌아 나가면~넓은 묘지길~왼쪽으로 돌아 올라~남원 양씨묘~묘지뒤 치고 올라~다시 능선길 합류~
망해봉(257.9m,삼각점)~되돌아나와 서쪽 능선으로~까시잡목 묵은 임도 만나 계곡으로~수레길
접속~오른쪽 옥정길 사주점집 방향~전봇대 묘지길로~오른쪽 성주 이씨 묘역~포장 임도~오른쪽
휘어져 올라~갈림길 왼쪽으로~임도 끝에서 왼쪽 능선~납골당 지나~파란 물탱크~갈림길 왼쪽
직진 오름길~묵무덤~갈림길 왼쪽으로~연이은 밀양 박씨묘~갈림길 오른쪽 능선으로 직진(왼쪽
으로 내려가 안부로 오르는길 양호)~잡목 능선~갈림길 안부~등산로 표지판~소괴산(239.2m,
국립건설연구소 대삼각점)~계속되는 까시 잡목지대~묵무덤~까시잡목~연이은 무덤~포장 임도~
파란 물탱크(니구산 200m이정목)~니구산 정상 50m이정목~나무계단~니(유)구산(182.9m,함몰
흔적, 니구산성 표지판)~갈림길 안부로 빽~먼지털이 에어건 설치대~상사마을회관 250m 이정목
갈림길 오른쪽으로~갈림길 왼쪽으로~상사마을회관~기산제~여사교~남사고가마을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걸은 거리 6.7km, 걸린 시간 4시간 5분)
망해봉257.9m):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산 104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맑은 날에 산봉우리에 올라가면
멀리 남해가 바라 보인다 하여 망해봉이라 한다.
정상부는 평탄하며 정상석과 "산청 28" 2등 삼각점이 앉아있다. 몇군데 등산로가 나있지만 길이
묵어 여름철에는 오르내리기가 불편할 정도로 잡목이 무성하다.
소괴산(239.1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소괴사가 "소괴산에 있다"고 언급되어 있는걸로 보아 조선 초기
이전부터 소괴산은 지금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읍지류에 폐사된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소괴사지가 상사마을 소오골 상류에 위치
했다면 현 불곡사 근방이 아닐까 추측한다.
소괴산은 한문으로 꺼질 소(消) 괴이할 괴(怪) 뫼 산(山) 자를 쓴다.
정상 위치를 확인키 어려울 정도로 까시 잡목이 무성하고 "산청 459" 삼각점이 앉아있다.
니구산(尼丘山 182.9m), 니구산성: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산 222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중국 공자의 탄생지
산동성 곡부에 있는 니구산에서 빌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유구산, 유구산성 이라고도 한다.
남사 마을을 감싸고 도는 개천의 이름을 사수(泗水)라고 하는데 공자가 제자를 가르치던 근처의
강(江) 이름에서 따올만치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던 마을로써 니구산이라는 명칭은 후일 이런
영향을 받은듯하다.
산 정상은 함몰 상태로서 잡목이 무성하여 지자체에서 별도의 정비가 필요하다.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
이다. 경남하면 산청 남사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예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주요 문화재로는 남사옛마을담장, 남사리 최씨 고가, 남사리 이씨 고가, 이제개국공신교서(보물),
면우곽종석유적, 이사재, 남사리 사양정사, 사월리 장수황씨 묘비 및 문인석, 배산서원이 있다.
"아이고 허리야!~"
전날 늦게까정 술을 짬뽕 해뿟띠마는 아침에 일랄라 카이 송장처럼 뻣어가 앞으로 일랄라꼬 및뿐이나 읏샤
읏샤를 해바도 꼼짝달싹을 안해가 여푸로 누버가 3단으로 겨우 일란다!~
꼬내이 세수라도 할끼라꼬 화장실 세면대에 가가 물을 어푸어푸 쳐바리고 비누칠을 할라꼬 비누를 지끼네
이넘우 비누에 지름칠을 해났나?~ 자꾸 미끌어져가 지지도 안한다!~첨 껍띠기를 비끼나실때는 괴안티마는
어느 정도 딸가뿌이 미끌미끌한기 완전 뱀장어를 만지는 느낌이다!~
이기 함 해보까 카미 꼬옥 지뿌이 뽕 카미 우로 날라가디 엄마야!~ 여패있는 변기 속으로 푸덩덩!~
닝기리 조짓네 띠바!~
저기 변기에 막히마 비극적이 사건이 벌어지지 시퍼가 뭐까 꺼내꼬 카다가 빨래빠는 고무장갑을 끼고 손을
잡아여가 만지보이 택도 없다!~
한참 궁리하다가 굿 아이디어!~ 카미 깨끔발을 해가 주방으로 간다!~ 쪽대를 큰거 하나만 가올라 카다가
혹시나 시퍼가 작은거 하나를 더 가와가 변기속에 잡아여코 마차보이 큰거는 다부로 밀어여치 시퍼가 작은
쪽대로 살살 떠보이 슛 꼴인!~ 으핫핫!~성공이다!~ 감을 지르는데 뭐고 뭐고!~ 마님이 놀래가 방문을 열고
나올라 케가 얼른 문을 때리 잠가뿐다!~
비누는 조올리났는데 변기 속에 들락날락거린 쪽대가 문제네!~
비누는 및뿐이나 씨가 우에 올리노코 쪽대에 비누칠을 매매 해가 씨논는다!~냄새를 맡아바도 안나가 다시
살짝 주방에 걸어노코 쪼미따 마님 외출하마 펄펄 끓는 물에다 소독을 해나야지 카는데 허걱!~ 10시에
치과에 예약을 해났네!~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지하철역으로 띠간다!~
담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수성도서실 리모델링을 한다케가 보던 이조왕조실록을 마져 빌리볼라꼬 병원에서
도서실로 막빠리 가가 돌솥비빔밥 한그릇을 사묵고 3층에 올라가가 반틈 남은거를 마져 읽고 나머지는
빌리가 터덜터덜 집으로 들어오이 흐미!~ 이 띠바가 뭐하고 있노?~
내가 펄펄 끌는 물에 소독을 할라꼬 한쪽 기티에 걸어났는 쪽대를 찜통에다 휘휘 적시사미 저녁에 반찬이
꼼꾹 해동해가 끼리 났는데 무라!~ 흠마야 이 띠바가 무신 소리하노 그거는 소독을 해가 써무야 되는데~
낮에 갈비탕 무가 담에 무께!~ 김치 한쪼가리노코 밥을 무민서도 자꾸 뒷통수에 신경이 씨가 까재미 눈을
해가 돌아본다!~ 고마 적시라 이 띠바야!~
오늘은 화요일 약속 때문에 빠자묵은 번개산행을 간다!~ 박대장이 간다카는 산청 망해봉과 소괴산 쪽은
검색을 해바도 답사기가 안보이는데 박대장이 지형도에 이사났는 트렉을 끄나가 길이 나가있는줄 알고
따라 나섰다가 습도 높은 날씨가 쥐약인 뫼들한테 새빅에 내린 비로 습도가 입빠이 인데다 30도 가까이
되는 땡빛에 까시 잡목이 쉴새없이 협공을 하는 바람에 깨구리가 되뿐다!~
박대장이 부지러히 발바가 산행 출발점으로 잡은 도평경로당 공터에 띠띠빵빵을 세우고 보이 9시 10분!~ 유모차
같은기 한대도 안보이는걸 보이 할매들은 안직 출근을 아했는갑따!~
산행 준비를 마무리하고 전면 방송중계철탑이 보이는 망해봉 능선을 향해 마을쪽으로 올라간다!~ 오늘도 날씨를
보이 아침부터 텁텁한기 예삿일이 아이네~
담장 대신에 요런걸 맹글어났는걸 보이 주인이 무드를 아는 사람이네~
첫분째 삼거리에서 좌향좌를 해가 마을 안으로 들어가마~
옥정길?~ 이것도 무신 둘레길인지 점집에서 개인적으로 노가리를 풀어났는긴지 안내판이 없어가 모리겠다!~
및집 돼도 안하는 마을을 통과하마~
폐타이어 같은걸 내삐리났는 지저분한 오른쪽 사면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올라가는데 이거는 무덤길이고 난중에
능선에 올라가보이 왼쪽에서 올라오는 비교적 뚜렷한 족적이 보이는데 들머리는 더 진행했다 오르는기 맞지 시푸다~
무덤 상석이 땅속에 반틈 무치가 있어가 들씨 볼라 카다가 귀찬아가 왼쪽 사면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가파른 사면을 올라가면 왼쪽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다시 우향우를 해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여는 동네 사람들도 잘 안댕기는지 산길이 흐릿하다!~
만디에 올라서가 좌향좌를 하마 임도처럼 널찍한 길을 만나는데~ 첨에는 모리고 정상까지 올라가는갑따 카미
이기 왼떡이고 눈누랄라!~ 눈누랄라 좋아하네 이 떨빵한 넘아!~
쪼매 더 올라가이 대나무 숲을 만나민서 넓은 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이리가마 돌아 가는데~
왼쪽으로 굽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이 닝기리!~ 무덤 길이네!~ 남원 양씨 무덤을 끝으로 좋은 길은
땡이라 이판사판 잡목 숲이 빽빽한 무덤뒤로 햇또를 집어였는다!~
첨에는 질도 없는데 까시잡목이 빽빽하마 우야노 싶띠마는 올라가보이 사면이 가파르기는 하지마는 그런데로
올라갈만 하다!~ 잡목을 이리저리 피해가 가파르게 올라서면~
다시 질이 뚜렷한 능선으로 올라서게 된다!~ 아까 갈림길에서 왼쪽 우회하는 길인듯한 흐릿한 길로 가능기
정답이지 시푸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비교적 뚜렷하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가다보면 잡풀구디인 망해봉으로 올라서는데 정상석이 풀에 가리가 비도 안한다!~ 표지기를
걸어노코 정상석 앞에 수북하이 올라온 잡풀을 매너 나쁜넘 멱살 잡듯 한웅큼 잡고 조뜯기 시작한다!~
초장부터 땀을 마이 흘리고 무리를 했는지 열사빙 증상이 올라 칸다!~ 어질어질 하지만 중심을 잡고 찰칵!~
물 한모금하고 퍼져 안자가 잠시 쉬다가 올라온 방향으로 및발자죽 니리간뒤 갈림길에서 왼쪽 임도 방향으로
꺾어가 내리간다!~ 길은 없어도 잡목이 없어가 주르륵 수월하게 내리가는데~
임도로 내리서이 허걱!~ 완전 정글이다!~ 스틱까 후리치미 진행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시퍼가 작전상 후퇴!~
개울 쪽으로 니리온다!~ 개울 시멘트 제방을 타고 니리오는데 여도 잡목이 모가지를 쪼르고 쪼인트를 까고
생 난리 부르스를 지기가 고전한다!~
제방을 폴짝 띠니리오이 삐잉 돌아간 송교수 일당들이 니리온다!~ 거도 덩쿨 정글을 뚤꼬 나왔다 칸다!~그런데
이거는 예고핀이다!~ 본편은 소괴산에서 니(유)구산 가는 길에서 상영한다!~ 닝기리 띠바 띠바다!~
오른쪽으로 건너다 보이 절 표시가된 기(旗)에다 얼룩덜룩한 헝겊 쪼가리를 달아났는 무당집 같은기 보이는데
글로 올라가는기 지름길인데 길이 있는강 장담을 못해가 왼쪽 포장도로로 돌아간다!~
잠시후 오른쪽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 아까 동네 입구에 부치났던거 하고 똑같은 디자인의 판때기가 서있는데
절 마크하고 옥정길 카는거는 그대로고 민속의학 카는 글씨는 사주.신점으로 바까났따!~ 무당집이라 카마
장사가 잘안되지 시퍼가 그런강 뭐어?~ 민속의학이라꼬?~ 가짠네 참말로~ 오른쪽 전봇대 방향으로~
전봇대 안쪽 묘지길로 올라가다가 넓은 길은 왼쪽 묘지로 휘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무덤으로 올라서보이~
여는 성주 이씨 할배들이 쫄로미 누버있다!~ 성주 이씨들 선산인 모양이네!~
성주 이씨들 중에 비석을 젤 크게 맹글어났는 묘지군 상단에 철퍼덕 퍼져 안는다!~ 땡빛에 내리오이 또 열사빙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여름만 되마 이카이 큰일이네 참말로~
박대장도 더우를 마이 타네!~ 둘이 안자가 노닥거리는데 윤선배가 저쪼 포장 임도가 보인다 케가 방향은
반대쪽이지만 혹시 오른쪽으로 이사져 있는강 시퍼가 일단 글로 가보기로~
무거분 다리를 끌고 터덜터덜 니리가이~
포장 임도는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가 아이다 카미 오른쪽 길도없는 사면으로 치고 올라간다!~
질도 없는 사면을 이리저리 헥시고 올라서이~
에이 띠바!~ 아까 길이 일로 다시 돌아가 올라오네!~ 더버노이 전부 진득하지 못하고 판단이 흐물흐물~
갈림길 왼쪽으로 올라간다!~
임도길은 농장까지 이어지다가 왼쪽 능선에서 이탈해가 능선으로 붙으면 그런데로 흐릿한 족적이 계속되고~
오른쪽으로는 돈을 좀 쳐발라났는 듯한 납골당이 보이고 왼쪽으로 남사마을이 흐릿하다!~
농장에서 씨는 물통인듯 군데군데 파란 물통이 보이고 수도 꼭따리도 나났따~ 무신 농장인지 규모가 디기 크네~
잠시후 올라선 갈림길에서는 직진길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임도길이 있는줄도 모리고 잡목을 헤치고
가다보이 송교수가 오른쪽에 좋은 길이 있다 케가 니리오이 아까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떨빵한 넘이 진짜
더우를 뭇는갑따!~ 저 넓은 길도 안보이는걸 보이~
여도 파란 물통하고 수도 꼭따리가 보이네~
넓은 농장용 임도는 오른쪽으로 내리가고 직진해가 산길로 들어선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묵무덤을 연이어 지나고~
거친 길을 뚤꼬 내리서면~~
묘지길인듯한 넓은 삼거리를 마난고~ 왼쪽으로 직진해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연이어 나타나는 무덤!~ 이발을 한지가 한참된듯한 밀양 박씨 무덤이다!~
산 주인이 바낀듯 또 다른 밀양 박씨 무덤을 지나~
그런데로 뚜렷한 족적이 보이는 능선길을 터덜터덜 올라가는데~
다시 만나는 갈림길!~왼쪽으로 무신 제실 건물 같은기 보이고 띠띠빵빵이 서있는데 그 우로 넓은 길이 보인다!~
윤선배가 절로 내리가보까 카는데 혹시 능선을 이탈하까바 다시 빠꾸!~ 결과적으로 절로 가마 내리갔다 다시
올라갔다 케가 거리는 빌로 재미를 못보는데 잡목 시달림은 안받고 핀하게 갈수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가 나무 똥가리까 막아났는 직진길로 올라선다!~
잡목이 거친 봉우리를 너머 내리오이 제실 건물 같은데서 올라오는 길이 조으네~ 괜히 쫄아가 띠바!~
갑자기 조아지는 길을 따라 직진해가 및발자죽 올라서면~
마을 주민 누군가의 솜씨인듯한 등산로 팻말이 박히가 있다!~ 아래쪽 골은 소오골인데 기록에 의하면 요미태
그 옛날 소괴사터가 있었다 카는 곳이다!~ 가찹은데 상사마을이나 남사마을이 있으니 거서 올라오는 모양!~
잠시 올라서마 소괴산 정수리는 산길에서 및발자죽 왼쪽으로 떨어져있는 잡목 숲이다!~ 삼각점을 찾니라꼬
이리저리 머리터레기를 상납하미 찾아댕기는데 윤선배가 여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신인 국립건설연구소
대삼각점이 안자있다!~ 억사구로 오래된 삼각점이네~ 삼각점 번호는 "산청 459"번이다~
망해봉에서 무려 1시간 20분 가차이 걸리가 찾아왔다!~ 소괴산(消怪山)!~ 괴상하고 기이함이 사라지게 하는
신령스러분 산이란 뜻인강?~ 생깃는거는 개떡긋이 생기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언급되는 산이다!~
지자체에서 스토리텔링을 잘하마 남사예담촌과 연계해가 좋은 기경꺼리가 될낀데~아 더버라!~ 찰카닥!~
소괴산까지는 쪼매 지업다 칼 정도로 멀지마는 그런데로 걸을만한 길인데 소괴산을 지나마 첨에는 길 흔적이
있는 긋띠마는 쪼매 지나미 길은 잡목 속에 파묻히뿟는강 아예 비도 안하고 덩쿨과 까시나무 속에 가치가
둇빼이를 친다!~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다!~ 사진이고 나발이고 아무 생각이 안나네~ 무려 30분 가까이
형극의 길을 가다가 무덤을 만나면서 해방된다!~ 해방?~ 안직 멋도 모리고 퍼져 안자가 요기를 하고 간다~
무덤이 있시 올라오는 길이 있겠지 카는 기대는 무참히 깨지고 또 지옥같은 까시밭길로~ 윤선배가 앞에서 스틱까
후리치미 길을 내가 뒤에서 슬로 모드로 따라 가는 넘은 괴안켔지 켔띠마는 집에 와가 홀라당 벗고 샤워를 하는데
아랫도리가 바늘까 콕콕 찌르는 것처럼 따갑다!~ 다시 연이은 무덤 지대로~ 온몸이 땀 터백이다!~
튼튼하이 쳐진 옹벽을 보이 누버있는 무덤 주인은 예전에 방구깨나 낏지 시푼데 우예 후손들이 저래 내삐리났노?~
임도를 만나민서 형극의 길에서 해방된다!~ 거리로 바서는 망해봉에서 소괴산까지 거리의 반의 반틈도 안되는데
1시간 가차이 까시 잡목 밭에 가치가 있었다!~ 덧정없네 참말로!~
온몸의 진이 다빠져가 다리를 질질끌미 전면으로 보이는 니(유)구산으로 올라간다!~~
뭐어?~ 니구산?~ 사설 지도에는 유구산으로 되가 있는데 이 동네에서는 니구산으로 부르는 모양이다!~니구산은
공자가 태어난 산동성 곡부 근처에 있는 산인데 공자를 흠모하는 마을 사람들이 갇다 부친 이름인듯!~
산뚜배이에도 농장이 있네!~
여는 길이 이래 조은데 소괴산 쪽은 우예 생깃노 시퍼가 돌아보이 껍띠기는 멀쩡하이 생기가 띠바!~ 저 안에
지독한 까시잡목 정글을 숨카났따 카는기 안믿끼네!~
산길을 낸다꼬 불도져가 지나간듯한 널찍한 길을 따라 올라가서~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니구산 정상이 50m빼이 안남았다 카는 이정목과 나무 똥가리 계단 우로 니구산 짱배기가
올리다 보인다 ~
발디디기가 지랄긋은 나무똥가리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니구산성(尼丘山城) 안내판이 보이고~ 첨에 중 니(尼)짜를 써가 중대가리 같이 생깄따꼬 이름을 그래 지났나
켔띠마는 여도 공자와 관계 있는 이름이다!~ 임진왜란때는 승병들이 지킸다 카이 그때는 중대가리산이라
켔는지도 모르지!~ 7월 두번째주 대구99클럽에서 가는 산 이름도 중대가리봉이다!~
짱배기는 멍기 알을 빼묵은거 맨치로 움푹하이 드가있고 새총 맨치러 생긴 소나무가 터억 들안자가 있다!~ 이왕
안내판도 맹글어노코 질을 내나시마 잡목 정리도 하고 정상 표시도 해노마 좋을낀데 50%넘끼 부족하네~
한쪽 기티다가 표지기를 달고 마지막 인물화 한컷!~ 뫼들 오늘 완전 죽됐다!~
남들은 전망대를 간다 카는데 잡목에 가리가 비도 안하는데 카미 혼자 다시 삼거리로 빽!~ 상사마을회관 쪽으로
내리간다!~ 720m가 남았다꼬?~ 안직 한참 가야되네~
내리가는 길은 갈짓자로 삐빡삐딱하이 맹글어 낫따!~ 깨글러 빠진 인간들은 차로 올라오마 몰라도 걸어가 여까정
올라오라 카마 말라꼬 카미 올라오지도 안하지 시푸다!~ 그라마 내났는 길도 묵어가 잡초구디가 되지 시푸고~
전망대가 60m 빼이 안남았다꼬?~ 치아라 임마!~
먼지털이 에어건을 븅알 미트로 잡아여가 열기를 시쿤는다!~ 오늘 컨디션이 엉망이다!~ 매가리가 하나또 없네~
농촌 어르신들 소일꺼리를 제공하기 위해가 농작물 공동재배를 한다카는 하우스에는 곰취,시금치 등을 재배한다
카는데 하우스 안을 들따보이 곰취인지 뭔지 시퍼러이 잘크고 있다!~
이정목을 와 이래 숨카났노?~ 상사마을 회관이 250m 남았다꼬?~
저쪼 보이능기 배산서원이지 시푼데 기경을 하고 갈라카이 질러가는 길이 없네!~
여는 완전 개망초 밭이다~ 보드라분 동물하고 어깨동무를 해가 찰카닥 해도 괴안켔다!~
개쒜이가 두발로 열렬하이 환영을 하는 농가를 지나~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남사예담촌이 빼꼼하이 보이기 시작하고~
뒤돌아본 니구산!~ 여서보이 핀핀하네~
이웃 남사예담촌을 잘만나가 상사마을회관도 찌까번쩍하이 지났다!~
회관 왼쪽으로 마을을 빠져 나오면~
기산제(岐山齊)라 카는 한옥이 보이는데 문을 잠가나가 드가보도 못한다!~ 여있는 한옥은 문화재 및군데를
빼마 전다지 손을 바가 고풍시러분 맛이 없다!~ 주민들이 저거 살기 핀하도록 고치겠다 카는데 누가 뭐라
카겠노?~ 여도 이하동문이다!~
여는 문패를 달고있는 한옥도 식당이나 커피숖으로 전용되고 있어 유원지 같은 느낌이다!~ 이런기 우예
한국에서 제일 아름다운마을 제1호가 됐는지 모리겠다!~
송교수가 강추한 남사예담촌~ 식당가를 지나 첫분째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왕이 된 남자> 카는 영환지 드라만진 모를 촬영지라 카는 회화나무가 보이고~
이씨 고가도 기경한다!~ 한옥체험 민박을 한다 카는데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리도 내다보는 사람이 없네!~
주차장 안으로 드가가 남사예담촌 입구를 휘이 둘러보고~
구름다리를 지나 올라가는 남학정 전망대는 귀찬아가 눈팅만 한다!~ 안내도에 조 뒤에 당산(125m)이라 카는 산이
있다카이 산따묵기팀들은 올라가고~ 뫼들은 오늘 박대장이 내준 숙제를 다해가 한눈은 팔지 안키로~
주차장 여패는 남사리연혁비와 남사예담총 안내도가 보이는데 삐잉 돌아가마 전부 기경할수 있는기 아이고
한군데 가가 기경하고 큰길로 나와가 다시 다음 목적지로 반복해가 이동해야 된다!~ 얄굿네 참말로~
이리저리 삥삥 돌아댕기다 재미도 없고 더버가 화장실에 가서 웃도리를 씻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 목이 칼칼해가
시원한 막걸리나 한잔하고 갈라꼬 눈을 돌리보이~
주차장 여패 막걸리를 판다 카는 집이 보이가 드가보이 손님이라꼬는 뫼들 뿌이다!~ 막걸리 한통하고 3천원짜리
안심당 수제비 튀김이라 카는 건강식 주전부리도 한봉다리 사가 목을 추긴다!~ 오늘은 오전부터 후배들이 계속
문자가 와가 6시 반까지 범어동 삼계탕 집에 오라카는데 삼계탕에 문어하고 전복을 너가 끼리준다 칸다!~
거서 우리하게 물낀데 여는 입가심만 간단하이 하고 가야지!~
당산으로 갔던 산따묵기 팀들이 다니리와가 막빠로 대구로 드가는줄 알았띠 또 왕봉산이라 카는 산에 간다카미
띠띠빵빵이 산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방송 중계탑 수리를 하러온 차가 막아가 뒤로 빠꾸하는데 나무가지에
싸이드 미러가 끌키고 하부가 대이고 해가 박대장 심기가 불편하다!~ 띠띠빵빵은 갈림길에 새아노코 걸어가
올라 가기로~
삼거리에 집은 널찍하이 잘지났는데 입구 얌새이 우리에서 염소탕 냄새가 디기나네!~
혼자 뻘쭉하이 있기도 그래가 뒤에서 터덜터덜 따라 올라가는데 세멘 바닥에 이끼가 끼가 억사구로 미끄럽다!~
박대장이 무리하게 일로 올라와시마 클날뿐 했다!~오른쪽 방송 중계철탑 문이 삐쭉하이 열리가보이 수리공이
땀을 삘삘 흘리미 뺀찌를 돌리고 있다!~
다시 나와가 직진해가 올라간다!~ 삼거리에서 5분 정도 빼이 안걸린다!~
왕봉산 정상에 돌까 둘러친 무덤은 완전 대머리다!~
왕봉산은 지도에도 안나오는 산인데 장거리 산줄기를 즐기는 준족들이 지리남강태극종주라 카미 이름을 지가
100km가 넘는 코스를 맹글어 노코 지나가는 길이라 칸다!~
남강과 남사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표지기 달린 절로 올라오는 모양이다!~짱배기 기경만 하고 후다닥 내리온다!~
인터넷을 검색해보이 무당집 입구처럼 요란하이 달리있던 태달사 표지기들이 안보이네~
박대장이 둇나게 발바가 온탓에 집에 들어오이 오후 5시가 쪼매 넘었다!~ 얼른 목욕탕에 드가가 때밀이 수건에
비누를 문치가 박박 문태 씻는데 아랫도리로 손이가이 으악!~ 따가버가 졸또할뿐 했다!~
도리코 면도날로 난도질을 해났는거 맨치로 양쪽 다리에 오만상 기스 천지다!~ 기스가 크게 났는데는 문태뿌이
피가 날라 칸다!~ 이상타!~ 눈치를 보미 앞에서 길을 내주마 맨 뒤에서 살살 따라갔는데 와 이 모양이고?~
뺄간 소독약을 떡칠 해노코 선풍기까 말룬 후에 옷을 갈아입고 후배들과 약속 장소로 간다!~
이런 띠바들이 안직 메인 요리가 나오도 안했는데 벌씨로 쇠주 두빙을!~ 사진을 찍을라 카이 넘사시럽구러 카미
얼른 내라뿐다!~ 후래주 삼배요~ 카디 물컵에다 반틈을 채아주미 원샷을 하라 칸다!~ 코를 시게 잡는다!~
한빙씩 시키라 한빙씩!~ 이 띠바들이 사람 직일일이 있나?~ 사람은 시넘뿌인데 쇠주빙은 벌씨로 여덜삥이네!~
다묵고 옆집에 가가 삐루 한빙씩 더 입가심을 하고 갔다 카는데 기억을 개시고무까 매매 문태 지아뿟는지 완전
하얀 백지다!~후배넘들이 시졌는지 뫼들 술이 약해졌는지 예전에는 내가 끌고 댕깄는데 인제 질질 끌리댕긴다!~
못난 선배를 30년 가까이 매달 안빠자묵고 챙기주는 후배 넘들이 고마버가 내색도 못한다!~ 저넘의 꼬내이는
아침부터 와 저리 요란시리 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