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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넝쿨장미가 한 창 꽃 피우는 5월, 금년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5월이 다 지나고 있다. 붉은 장미가 아파트 담장 넘어로 피어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으려하고, 아파트 담장에는 6.4일 투표결과를 기다리면서 선거 출마자들이 온갖 사탕발림으로 유권자를 유혹하려고 제일 잘나온 사진을 선택하여 선하고 ,정직한(?) 출마자의 모습을 담은 선거벽보가 마침 피어난 장미꽃과 경쟁하고 있다.
벽보를 볼 때마다 역겹지만, 투표 잘 하여서 서울시장 잘 뽑아야 할 텐데하며 걱정도 앞선다.
시중에 떠도는 여론조사를 역전하여 다시 서울이 역동적으로 피어나는 후보자가 꼭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믿고있다.
어제 한 통에 전화가 왔다. 서울을 떠나 울화통터지는 세상을 잠시 있고 드라이브 하자고 한다. 좋치! 다녀오자 하고 오늘(5.28) 하루 휭 다녀왔다. 하루 동안 다니면서 둘이서 먹었던 음식이 저렴하고 맛이좋아 맛집을 돌뫼님들에게 알려드리는것이 도리(?) 이기 때문에 사진 찍어 보았다......
전부 무공해 식풍이었다. 막걸리 도 직접 만들었고 훈제 돼지고기 와 정말 맞있는 된장찌개. 그리고 보리밥에 상추 점심에 이것 을 둘이서 먹었다.
오후 7시경 귀경길, 콩 탕집 으로 콩을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집이다. 콩국수 두 그릇을 시키고 이 지역 맛걸리, 잣 막걸리 한 잔 목 축이고서,
이어서 깔금하고, 진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나왔다. 직접 콩을 갈아서 한 것이라 엄청 맛 있었다. 돌뫼님들! 어때요? |
첫댓글 장소도 않 알려주고 혼자아니 두리 먹으니 좇야 자~~알 먹고 자~~알 살으시요!!!!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잘먹고와서 자랑하는것인지? 군침생기네 나빼고가서 그것먹고 배는 괜찮은겨?ㅋㅋㅋ
맛 있게지요!
남양주 수동 농협을 지나 가평 쪽으로 넘어가면 어제 먹었던 무공해 쌈밥집이 있고,
역시 수동면 농협을 지나 서울쪽으로 가는 방향에 윤가네 콩탕 집이 있어요.
언제 가평쪽으로 가실 때 꼭 들러서 먹어보라는 정보 입니다.
수 십차례 먹어본 결과 , 띵 호아 입니다.
그럼 찾아 가보세요....
알려주러면 똑바로 알려주지 청평방향 가평가는길?? 아니면 축령산방향(서리산포함)으로가평가는길??? 너,,,,,재인네 밭에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