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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생활의 지혜 스크랩 유정란과 무정란은 뭐가 다른건가요?
아름다운 그녀(서울) 추천 0 조회 201 15.06.26 11: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농촌진흥청 8기

대학생 블로그기자단 정지현입니다!

 

저는 자취방에서 생활 중인데요, 혼자 생활하면서 필요한 식재료들을 직접 장보고 요리해서 먹고 하다 보니까 식재료의 선택에서 소비까지!!!

 

주체적인 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begun(채식주의자),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데요, 저번에 인터넷에서 “자연방목 유정란”을 보고 가격은 일반 무정란보다 비싸지만 최대한 자연 그대로 나온 식재료를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계란을 먹어보면서... 유정란과 무정란! 그 개념과 기타 느꼈던 궁금거리가 생겨서 저는 농촌진흥청 가금과 황보정 박사님께 질문을 드려보았는데요, 그 내용을 뒷받침해서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유정란과 무정란은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정란은 암탉이 혼자 낳은 달걀이고 유정란은 암탉과 수탉이 서로 교미하여 낳은 달걀입니다.

 

 

계란은 필수 단백질이 함유되어 완전식품이라고도 하는데요, 우리가 매일매일 소비하는 계란은 그중 국내 생산되는 계란의 99%가 철제 케이스에서 나오는 무정란입니다.

 

철제 케이스 크기는 가로 30cm, 세로 15cm이고요, 이 사각 면적의 철제 케이스에서 암탉 한 마리는 계란을 낳는 기계가 됩니다.

 

 

계란농가는 갈수록 대형화, 기업화되어 이렇게 공장에서 찍어내듯 탄생하는 공산품에 가까운 무정란을 우리가 쉽고 저렴하게 소비하게 되는 것이고요.

 

 

무정란과 유정란의 영양성분이나 유통기한은 같다고 하지만, 내가 먹는 계란이 어떻게 나온 건지...

 

우리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지 못한 채 매일 계란프라이를 밥 위에 얹고 치킨을 노래 부르면서 무분별한 소비만 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황보정 박사님이 얘기하신 것 중에 어느 농가에서는 좋은 닭, 건강한 병아리가 나오게 하려고 녹용도 먹인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계란 한 알도 한 생명의 소중한 탄생으로 여기고 키운 닭과 계란에는 영양소로 표시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서 분명히 아직 표시되지 않는 좋은 성분이 있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먹는 농축수산물들이 과연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일까...

한 번쯤 생각하면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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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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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26 12:04

    첫댓글 무정란은. 부하를 못시키는. 알이구요. 유정란은. 부하가. 가능. 합니다. 양계장에서. 나오는 알은거의가. 무정란이죠. 슈퍼나 마트용도 무정란으로보시면되구요. 가정에서. 풀어놓고 숫닭이랑 사랑을 해서. 낳은. 알은. 유정란 입니다 병아리가. 되는 알이란뜻

  • 15.06.27 07:51

    한번쯤 더 생각해야 할 부분은
    녹용도 먹인다고요?

    언제 얼마나 먹이는거죠?

    먹인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먹이느냐가 중요하다 싶습니다.

  • 15.07.02 14:21

    아하 ~ 그렇군요 이젠 확실히 알앗네요 감사 ~ ^^*

  • 15.07.07 13: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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