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이제 드디어 그쳤나봐요~
흐린 하늘 사이로 해도 슬쩍 보였다 사라지고 있어요.
얼마만에 보는 햇님인지요 ㅜㅜ
주말에 다시 비 소식이 있긴해도 지금 당장 그친 비에,
오랜만에 보는 햇님에, 무한 감사를!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부지런 떨면서 재료만 사놓고 그간 미뤄왔던 크래미 샐러드 오이롤 초밥을 만들었어요~
우리집 신랑은 아침 한끼만 집에서 먹고 다니는지라 오늘은 좀 무리해서 새벽부터 초밥 만들기 돌입! ^^

연일 비오고 덥고 습해서 기운 잃고 입맛 잃기 쉬운 요즘 같은 날씨에
색다르고 상콤하게 만들어서 집나간 입맛을 확 사로잡게 만들어줄 크래미 샐러드 오이롤 초밥~
함께 만들어 보아요 ^_^

*재료* (1인분 기준)
밥 1공기 (초밥양념-식초 1스푼,매실액 반스푼,소금 약간)
크래미 3개(낱개), 오이 1개, 다진 양파 1스푼, 다진 고추 1스푼.
크래미 샐러드 양념 - 마요네즈 2스푼, 후추 약간.

사진에는 크래미가 4갠데 양이 많은듯 해서 3개만 넣었어요~

먼저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한김 식힌 다음
식초1스푼과 매실액 반스푼,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해놓고,

오이는 감자 필러로 얇고 길게 잘라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살짝 제거해요~
(감자 필러 대신 칼로 포 뜨듯이 잘라도 되는데 고난도의 기술이 요할듯요 ^^;)

크래미와 양파, 고추도 잘게 다져 놓아요.
최대한 잘게 다지는게 나중에 밥 위에 올리기가 쉬워요.

크래미와 양파, 고추를 모두 한번에 넣고
마요네즈 2스푼과 후추 조금 톡톡 뿌린 후 잘 섞어서 샐러드를 만들어요.


밥을 동그랗게 뭉쳐서 오이에 올려서 돌돌돌 말아주고,

밥을 꼭꼭 눌러 중간에 홈을 살짝 낸 다음,
(여기에 겨자를 조금 넣어도 좋아요)

그 안에 크래미 샐러드를 듬뿍 올려주면 완성이예요~

샐러드 위에 아삭이 고추를 송송 썰어서 올려 줬어요 ^^

아삭하고 상큼한 오이롤에 고소한 크래미 샐러드를 가득 올린 초밥은 회전 초밥집에서도 인기 메뉴죠~ ^^

입맛 깔깔한 이른 아침에도 부담없고,
한입에 쏙쏙 들어가서 먹기 편하니 좋은것 같아요~
남은 크래미 샐러드는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좋아요~

전 이만 초밥 만드느라 폭탄 맞은 주방, 청소하러 가요ㅋㅋ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