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필리핀 나누리 최영윤입니다.
11월에 있을 토플시험에 대하여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토플교실을 열면서 가능하면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보는 토플 테스트(iBT 토플)는 컴퓨터 영어 자판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유리하지 못함을 감안하여 ... 학생들과 의논하였답니다.
Writing 의 경우 integrated task (20분) 와 independent task (30분) 은 반드시 타이핑을 해야하며 시간도 제한되어 있어서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컴퓨터 영어자판 타이핑이 능숙해야 합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 타자연습까지 교육시킬 시간이 없는터라...
우선 초등학생들은 토익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으니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유학 1년이 되지 못한 학생들을 데리고 토플이니 토익이니 말하는 것은 조금 웃긴 일이지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또한 나누리 선배들이 1년 반만에 또는 1년 만에 토플과 토익의 고득점을 받았다는 전통 때문에 더욱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익모의시험은 다음 주부터 매일 저녁 10시부터 11시, 그리고 일요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물론 매 주 일요일마다 있는 토플교실은 여전히 계속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저번 주 일요일부터 토플 초급단계를 시작한 학생은 이도은(초5), 전영준(초4), 김찬우(초4), 우정현(초4) 입니다.
부디 후반기를 맞이하여 최고의 것과 최선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려는 학교의 열정에 모든 학부모님들께서는 끝이없는 격려로 함께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영어생활화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금 나누리는 쉬는 시간일찌라도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도 훨씬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영어생활화를 위하여 협력해 주신 부모님들의 덕분이라 생각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매 주 토요일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의 영어편지 및 에세이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지를 받을 때마다 격려의 답장을 써 주신다면 학생들은 더욱 더 영어로 편지쓰기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음 주에는 학생들의 성적 문제를 가지고 전화 또는 메일로 상담 드리겠습니다.
그럼... 나누리 모든 가족들의 안녕과 가정 그리고 사업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필리핀 나누리 최영윤 드립니다.
첫댓글 지금까지 시험을 본 나누리 학생 중에 최고 고득점은 안다솜 토플 278점(중3 때 시험, 1년 반 유학, 토플 시험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음), 최은지 토익 만점(중 2때 시험, 토익시험준비를 따로하지 않았음), 변혜정 토익 860점 (초 6년 때 시험, 1년 반 유학 후 다시 단기연수를 통하여 공부, 토익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음)
세 명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책을 정말 정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나누리의 자랑은 어느 필리핀 학교의 도서관과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 하버드 대학을 위하여 준비해 놓은 로빈슨 프로그램을 위한 책들은 나누리 학생들이 외국에서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던 중요한 보물들입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진이의 학습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로서는 우진이가 토익시험을 치룰 수 있을지 결정하기 쉽지 않네요. 우진이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목사님이 우진이와 의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욕심으로는 우진이가 성공적으로 토플, 토익 시험을 봤으면 하지만..... 그리고 우진이의 편지덕분에 엔돌핀이 팍팍 나와 일주일이 행복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