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공격: 젤렌스키가 용기를 얻은 이유

[이매진]

쿠르스크 공격: 젤렌스키가 용기를 얻은 이유

https://www.rt.com/russia/602513-kursk-attack-explained-whats-next/

키이우가 2차 전선을 개방하려는 시도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험이 커졌습니다.

 Vatfor 프로젝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자인 정보 분석가이자 홍보 담당자인  세르게이 폴레타예프 의 글입니다 .

Vatfor 프로젝트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미사일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후 손상된 아파트 건물을 보여주는 풍경입니다. ©  Sputnik / Ilya Pitalev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한 상황을 이해하려면 3년 동안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요새화된 전선 너머에서 두 국가가 1,000km가 넘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을 공유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구간의 대부분은 비교적 평화롭고 양측의 병력 밀도가 낮으며(대부분 국경 경비대와 강화된 보안) 정기적인 경제 활동이 계속됩니다.

8월 6일, 우크라이나군이 수자 마을 근처에서 쿠르스크에 진입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또 다른 일상적인 국경 전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날이 끝날 무렵, 더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조작된 TikTok 영상이나 대량 허위 정보는 없었고, 키이우는 이틀 동안 침묵을 지켰으며,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은 주로 러시아 소식통을 리포스트했습니다.

키예프의 첫 공식 성명은 8월 8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인 미하일 포돌리악은 정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 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때까지 러시아 지원군이 수자에 배치되었는데, 고립된 적군을 제거하기 위한 특수 부대부터 시작해서 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정규군까지 이어졌습니다.

8월 8일까지 위기는 봉쇄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지역에 연속적인 전선을 구축할 수 없었고, 수자는 함락되지 않았으며, 놀라운 일이 없다면 국경을 가로지르는 산발적인 공습이 계속되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기 위한 지루한 청소 작전이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전략은 2022년 하르키우 지역의 가을 공세와 유사했습니다. 좁은 구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 경장갑차량으로 적의 영토에 침투하고, 빠르게 확산하여, 싸움 없이 방어진지가 후퇴하도록 강요하는 것입니다.

서방 소식통은 작전의 규모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타임즈 에 따르면 , 6,000~10,0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이 참여했습니다. 포브스는 22, 88 기계화 여단과 80 공중 강습 여단을 포함한 참여 부대를 파악했으며 , 이를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정예적이고 민첩한 그룹 중 하나로 묘사했습니다.

다른 정보에  따르면 , 약 1,000~1,5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수십 대의 장갑차, 그리고 몇 대의 탱크가 국경의 우크라이나 측에서 포병 지원을 받아 러시아로 건너가 불과 10km 떨어진 수자를 집중 포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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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치는 서방의 보고와 일치합니다. 군사적 측면에서 공격의 선봉은 일반적으로 전체 병력의 15-20%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뒤따라 측면을 확보하고 물류, 포병 지원 및 드론 작전을 제공합니다. 진격이 실패한 이후,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군대는 수미 지역에 남아 국경을 넘나드는 침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자 주유소는 계속해서 운영되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의 흐름이 원활해졌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서방 언론은 우크라이나 지도자 블라디미르 젤렌스키가 왜 이 길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추측으로 가득 차 있다.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지구 중심지를 점령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가장 전투 준비가 된 부대를 고갈시키는 데 가치가 없어 보인다. 주요 활동은 돈바스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러시아 군대는 느리게 진군하고 있지만 멈출 수 없어 보이며, 신선하고 열정적인 우크라이나 여단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 여름의 경험은 우크라이나의 최전선을 돌파하는 능력이 러시아 군대보다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조프해 작전(불운한 반격)은 실패로 끝났고, 이제 우크라이나 군대는 후퇴하고 여기저기서 방어의 틈새를 메우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패배를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젤렌스키 정권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잃는 것을 받아들이고 본질적으로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제안이 흔해졌습니다.

키이우는 이러한 추세를 역전시킬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몇 가지 선례가 있는데, 특히 2022년 가을의 하르코프 작전이 있습니다. 헤르손과 함께 이것은 키이우의 유일한 진정한 군사적 성공 중 하나였습니다. 전장에서 적절한 조건을 찾아야 하는 것을 복제하려는 것은 논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선에는 이러한 조건이 없어서(모든 곳에 보병이 밀집되어 있음) 가볍고 기동성 있는 부대로는 돌파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제 흥미로운 부분에 도달했습니다. 2년 반 동안 1,000km 국경을 따라 비교적 평온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모스크바와 워싱턴, 특히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행정부와 합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백악관은 서방이 러시아의 일부로 인정한 영토(우리가 논의하는 국경 지역 포함)에서 우크라이나의 행동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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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벨고로드, 브랸스크, 쿠르스크 지역을 향한 공유 국경의 수많은 침입은 '러시아 의용대', '러시아 자유 군단' 및 기타 네오나치 집단과 같은 특별히 만들어진 단체에 의해 거짓 깃발을 휘두르며 수행되었습니다.

키이우는 러시아의 보복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될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서방의 적선을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우회하려고 반복적으로 시도했습니다.

백악관이 바뀌면서 키예프는 기회를 봅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키예프 대표단은 바이든이 아닌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의 고문과 얼마 동안 소통해 왔습니다. 이는 위험을 높이고 새로운 팀에 기정사실을 제시하기에 편리한 순간입니다. 보세요, 우리는 러시아 영토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지원하는 것이 당신의 이익입니다.

부분적인 성공이라 하더라도, 한 도시만 확보하더라도 키이우는 워싱턴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 이상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필연적으로 여기에서도 방어를 강화함으로써 대응할 것이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이우가 상상하는 대로, 미디어의 영향은 전선이 정식으로 러시아 영토인 곳을 가로지르는 한 지속될 것입니다. 공습이 중단되어야 한다면, 제로섬 게임 결과조차도 승리로 돌릴 수 있습니다.

키이우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도박은 그렇지 않았다면 또 다른 모호한 도네츠크 마을에서 수치스럽게 잃어버렸을 전투 준비가 된 여단의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린키에서 6개월간 벌어진 대학살(사상자 1,000명 이상)이나 크림반도나 드네프르 강 어귀의 모래톱에 깃발을 내리려는 수많은 실패한 시도보다 더 많은 논리가 있습니다.

크렘린의 대응은 무엇일까?

쿠르스크 지역 침공 시도의 두 번째 목적은 러시아 내부에 불만을 조장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약하다고 묘사하며 성급한 결정을 내리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이 걸려 있을까요? 모스크바와 키예프 간의 갈등이 소모전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승리의 열쇠는 적보다 더 느린 속도로 고갈시키는 것입니다. 어느 마을이나 도시가 통제하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누가 먼저 자원을 고갈시키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초기 좌절에서 회복한 후 갈등을 국가 경제에 포함시켰습니다. GDP의 약 7%에 해당하는 지출로 이 나라는 오랫동안 싸움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집에 어려움이 있지만, 1년 전에 기꺼이 군인이 나간 우크라이나보다 훨씬 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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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이 궤적은 우크라이나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고, 키이우가 크렘린의 게임을 방해하려는 필사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러시아 지도부의 관점에서 볼 때, '특수 군사 작전' 전략을 고수한다는 것은 키이우의 손에 놀지 않기 위해 쿠르스크 사건에 너무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모스크바는 적의 행동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논의했듯이, 이전에는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을 정치적으로 정당화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자 공습으로 인해 러시아 참모총장이 우크라이나와 공유하는 1,000km의 국경의 안보를 재고하게 되었고, 그 어디에서나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입니다.

크렘린의 전략에 따르면, 그런 대담한 공격에 대한 명확한 대응책은 없습니다. 2022년 2월 이후의 답은 일반 동원이나 자멸을 피하면서 모든 가용 자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모스크바에는 새롭게 취약해진 국경 지역을 점령할 준비가 되어 있는 또 다른 군대가 없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요?

쿠르스크 지역의 발전에는 세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가 있다.

첫째: 러시아는 자체 국경 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준비할 수 있는데, 본격적인 2차 전선(아마도 수미를 표적으로 삼을 것임)을 열거나 하르키우와 유사한 완충 지대를 확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스크바의 가장 공격적인 대응 옵션일 것입니다. 쿠르스크와 주변 지역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공습에 대한 명확하고 직접적인 대응책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동원 없이는 모스크바는 두 번째 전선을 위한 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좁은 국경 지대를 조밀한 전선으로 유지하려면 상당한 병력이 필요한데, 이는 다른 곳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키이우에는 다른 러시아 국경 지역에서 새로운 공세를 시작하거나 기존 전선을 돌파할 준비가 된 신선하고 잘 훈련되고 장비된 여단이 여러 개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모스크바가 돈바스에서의 작전을 축소하거나 상당히 늦추고, 그곳에서 군대를 재분배하도록 강요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정치적 목표가 달성될 것입니다.

그러나 키이우에 그런 병력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서방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공습에 연루된 3개 여단은 모두 우크라이나의 전투 준비 예비군이며 전선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러시아는 여전히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기습의 요소가 상실되어 다른 시도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렘린의 수사학을 감안할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세 번째 시나리오는 키예프의 행동을 가용한 자원으로 무력화하고, 국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방해 공작 부대를 정리하고, 다른 곳에서 돌파구를 막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모스크바가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전략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국경 지역은 또 다른 활발한 전투 지역이 될 것이고, 결정적인 보복이 없기 때문에 키예프는 적선의 변화와 적어도 부분적인 성공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제한된 병력에 의존하고 도네츠크 전구에서 많은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쿠르스크 국경 지대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될지는 곧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