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분노한 민심은 문재인과 민주당을 충격 속으로 빠뜨렸다. 그러자 민주당 초선들은 반칙과 불공정의 상징인 조국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대로는 안 된다면서 부산을 떨었고, 일부 비주류 중진들도 뼈아픈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주당 초선들의 반성 쇼는 강경문파들의 문자폭탄에 3일도 채 지나지 않아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갑신정변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보궐선거 이전으로 되돌아갔으니 공정과 정의를 유난히 중시하는 2030 세대의 시각에서는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는 꼴불견이 아닐 수 없는 일이 분명했다.
흔히 민심을 천심이라고 한다. 중국 5대 경전 중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로서 바탕에는 민본주의 이념이 스며있다. 그 어떤 정치세력도 민심을 거스르면 권력을 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이 생각하는 민심은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민심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 다수국민의 여론이다. 30대 청년이 국회에서 문재인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렸다고 해서 모욕죄로 고소를 당해 경찰에서 10개월 동안 휴대폰 포렌식을 비롯하여 엄중한 수사를 받아 기소되었다.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는 친고죄로서 당사자 혹은 당사자 대리인만 고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의 밴댕이 소갈딱지가 연상되지 않을 수 없다.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자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교통방송에서 뉴스 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김어준을 퇴출하라는 청원이 올라와 단시간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김어준은 계약서 없이 1회 출연료로 200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주 5회, 한 달 20회 방송하면 무려 4천만원이 되어 웬만한 기업체 사장 월급을 능가한다. 이처럼 상식을 초월하는 비싼 출연료는 편파진행, 정권 나팔수, 야당 비하, 특정 언론 비판 등 그야말로 네거티브 뉴스를 대량 생산하는 음모론에 대한 대가일 것이다. 이 또한 2030 세대의 눈에는 그야말로 불공정의 극치로 보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추미애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실을 말하는 유일한 방송, 시민의 공익을 우선하는 유일한 방송, 양 눈을 가진 언론인, 외눈을 가진 일부 상업주의 언론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언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방송, 팩트에 기반한 방송이라고 했다. 생각이 반듯하고 귀가 온전한 사람이라면 누가 들어도 정신병자의 헛소리로 들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민주당에는 추미애를 능가하는 유명한 막말 전문가들이 다수 있지만, 이들을 단숨에 뛰어넘는 역대급 돌연변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진영이라는 작자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가족들은 그동안 소지했던 2만 3천여 점의 미술품을 국가에 기부했다. 국보급 60여 점을 포함하여 시가로 10조 원대 이르는 세계 최대 기부였다. 상속세도 세계 최대였다. 그러자 국내 언론계와 미술계는 물론 국민도 놀랐고 외신도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배알이 꼬일 대로 꼬인 민주당 박진영 부대변인만은 달랐다. 그는 언론매체의 보도를 ’삼성어천가‘로 폄훼하며 토할 것 같다고 저주했고, 세금이나 상속 문제 때문에 미술품을 수집한 투로 깎아내려 삐뚤어진 인간 품성의 오작동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진영의 나이가 육망(六望)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심성이 삐뚤어진 것을 보면 좌파 진영에 널리 퍼져있는 공유이념 탓인지도 모른다.
하기야 지난 보궐선거 당시에도 오세훈 후보의 공약을 일 년짜리 시장의 생지랄 공약이라고 했고, 국민 70%가 찬성하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도 완전반대라는 말로 어깃장을 놓았으니 국민 다수의 정서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자가 민주당의 상근 부대변인이라고 하니 민주당 전체의 공론을 대변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주 갤럽은 문재인의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29%대로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막가파들의 언행을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실제 바닥 민심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20%대로 추락해 있었을지도 모른다. 민심이란 밉다고 차버린 떡 고리에 자빠지는 것처럼 떠나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민주당 초선들이 조국 배척을 들고 나와 무슨 결실을 맺으라 기대를 했었는도 조선말 박영호 김옥균 홍영식 등이 일으킨 3일천하를 생각나게 합니다. 철저한 종북좌파 이념과 사싱을 가진 문재인의 충견들이 이들을 그냥 둘 리가 없지요.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했으니 문재인 정권이 퇴출되어 쓴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것 같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부동산 정책 잘한다는 수치가 겨우 9%밖에 나오지 않았다면 창피함을 느껴야할 터인데도 오히려 기조변화 없다는 당권 주자들을 보면 대깨문들의 소리만이 민심이라는 뜻이겠지요.
민주당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야당 의 민주화 자유론이 뭔지
ㅡ모르는 정치모리배가 이제 진정
삶 방향이 무었인지를 문재인과
민주당추악당이 깨우처 주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을 진정사랑하는 국민들
1 년후 나라주인 바로 선출합시다
지금 민주당 같은 돌아버리는당
제발 뽑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