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먼저 간 곳은 문경교회였습니다.
어린 중고등부학생들의 외출이라서 문경에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었는데....
처음 가보는 문경교회 형제님 자매님들....
토요일 방문이라서 표끊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만,
우리 문경교회 형제님 한분께서
새벽 6시 반에 나오셔서 줄서서 기다리셨다가 우리 중고등부학생들의 단체표를 예약하셨다 합니다.
표를 판매하는 시각은 8시 반이라던데....
워낙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그것이 쉽지 않다는 사정을 잘 아시기에 그 형제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배려해주셨습니다.
오! 주 예수님!
잠깐 들러가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시간들을 우리를 위해
그것도 중고등부학생들이라서 나이어린 지체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다 같은 형제와 자매로서.....
같은 입장 위에서 함께 하는 .....
뭐라 표현하기 참 어려운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
이어서 울산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정시간보다 무려 한시간 반이나 늦었습니다.
저녁 7시반이나 되어 도착한 울산교회 집회소에서...
수많은 형제 자매님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양쪽에 줄지어 서서
박수쳐주시며 맞이하셨습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환영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또한번 목격하였습니다.
어린 지체라할지라도
작은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자신을 낮추는 형제자매님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누가 이렇게 환영하겠습니다.
양손을 벌여 맞아주시는 손길은 세상의 어떤 친척보다도 따뜻해보였습니다.
환한 미소와 준비해 두신 음식들...
아.... 사랑은 이렇게 흐르는 것이구나.
또 한번 느끼네요.
흐르는 사랑을.....
참 아름다운 교회생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0A9044CC57E0D03)
첫댓글 아멘!
참 아름다운 교회생활입니다.
아름답다고 표현하기에 알맞은 곳이 바로 교회생활인 것같습니다.
아멘 오주예수님 몸의 섞임을 통하여 교회를 산출하시고 건 축하시는 주님 교회간의 섞임을 축복하소서
우리를 고르게 하시는 주님의 흐름가운데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아멘.
교회생활의 아름다움을 어린 지체들이 함께 누렸다니 더욱 기쁘네요. *^*
어린 지체들도 자라나서 이 깊은 인상을 가슴에 두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습니다.
아멘 지체들의 동역이 우리 어린 새싹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군요
지금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새싹들은 자라서 성장될 때 그 생명의 어떠함을 표현하리라 믿습니다.
아멘
누군가를 위해 우리 자신의 어떠함을 희생하는 것은 .... 또는 잃는 것은 우리 천연적인 성품으론 설명할수없을 것 같습니다.
문경 레일바이크를 타셨네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울산교회 사랑가득한 풍성한 저녁식사가 기다리고..
저도 가면 갈수록 교회생활이 너무도 비밀스럽고 놀랍다고 생각됩니다.
오~!
가면 갈수록 교회생활이 너무도 비밀스럽고 놀랍다고 생각됩니다.
아멘입니다....
아멘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어른 역시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모처럼 도심을 벗어난 시간이라 서로를 더 알게 되는계기도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