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가 '철수'
마누라를 '하늘'이라 여기는 '철수'가 친구집에 놀러 왔는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렸다
친구는 그를 만류했다.
"밤도 으슥하고 이렇게 비가 심하게오니 돌아가기가 힘들거야!! 그러니 오늘밤은 우리 집에서 묵고 가게!!"
하고 친절하게 말했다.
그러자 철수는 못 이긴 체하더니
"그러지!.. 하룻밤만 신세 좀 지겠네!!"
하며 잠깐 화장실이라도 가는 듯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온몸이 흠뻑 젖은 그가 돌아왔다.
그러면서 하는 말
"외박하면 아내가 걱정할 것 같아서 얼른 집에 가서 아내에게 말하고 오느라 조금 늦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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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ㅋ ㅋ
ㅋ ㅋ ㅋ
환절기 감기와 친구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